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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남양유업 홍원식· 한앤코 한상원 대질심문한다 뉴스종합| 2022-02-25 09:36 홍 회장, 증인 13명 신청 한앤코 “시간 끌기” 반발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일가와 한앤컴퍼니의 주식매매계약(SPA) 이행 관련 본안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법원이 홍 회장과 한상원 한앤코 대표를 증인으로 출석시켜 대질심문에 나선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는 24일 세 번째 본안소송 변론기일을 열고 증인 채택 여부를 결정했다. 첫 번째 증인은 홍 회장과 한 사장을 연결해 준 함춘승 피에치앤컴퍼니 사장으로, 다음달 4일 출석해 심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증인으로는 계약 주체였던 홍 회장과 한 사장이 신청됐다. 법원은 사실 확인을 위해 이해당사자를 직접 불러 대질심문에 나선다는 것이다. 이 변론기일은 오는 4월 28일로 잡혔으며,.. 2022. 2. 25.
구글이 제휴 제안한 이 남자 실리콘밸리서 돌풍 [헬로, 프런티어] 180여국서 쓰는 메신저·오피스·메일 통합 협업툴 ‘스윗’의 이주환 대표 장형태 기자 입력 2022.02.22 03:00 “스윗을 쓰면 슬랙(메신저)·MS오피스(문서작업)·구글(클라우드)·메일 등 7개 프로그램을 한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전 세계 180여 국 3만7000기업이 스윗을 쓰고 있고, 4~5년 뒤 기업가치 70조원까지 성장시킬 겁니다.” 지난달 실리콘밸리 소재 협업툴 스타트업 스윗의 이주환(42) 대표를 화상으로 만났다. 스윗은 인터넷 웹 브라우저 안에서 창을 옮겨다니지 않고도 메신저·메일·워드·클라우드·원격회의 같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협업툴(직장인의 소통과 업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대표가 2017년 미국에서 창업했는데 팬데믹 이후 원격 .. 2022. 2. 25.
이젠 한화만 남았다... 중국 저가 공세에 밀린 한국 태양광 잔혹사 송기영 기자 입력 2022.02.24 11:59 LG전자(124,500원 ▲ 500 0.4%)가 태양광 셀·모듈(태양광 패널) 사업 철수를 결정하면서 국내에선 사실상 한화(29,150원 ▲ 350 1.22%)가 마지막 태양광 패널 사업자로 남게 됐다. 중국 업체들이 값싼 전기료와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저가 공세를 펼치면서 국내 업체들은 수익성 악화에 기술력 확보도 실패하며 태양광에서 손을 떼고 있다. 업계에서는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확대 추세로 태양광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는데, 주도권을 모두 중국에 넘겨주게 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6월 30일자로 태양광 패널 사업을 종료한다. LG전자는 “중국 업체들과 차별화한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노력했으나 물량 싸움이 치열하.. 2022.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