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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듣는다] 임병옥 세명대 교수 “인삼 콘트롤타워, 인삼산업진흥원 설립 필요” 문광운 농식품전문기자 승인 2022.03.02 19:03 [한국농어민신문 문광운 농식품전문기자] 외국인 관광객 방문 끊기자 제품원료용 수삼가격도 폭락 인삼 재배·가공·수출 등 전반 정책수립·분야별 업무 수행을 온라인 판매·공공급식 납품 국제 표준인삼 개발 서둘러야 “국내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단기적 위기극복 대응은 물론 중장기적 정책 방안을 마련해 계획대로 추진하는 패러다임 전환이 중요합니다.” 고려인삼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 임병옥 세명대 교수는 “우리나라가 인삼의 종주국이라고 하지만 세계 시장에서 알짜 수익을 내는 곳은 정작 스위스 유명 제약회사”라며 “이는 세계인들이 즐기는 고부가가치 기능성 인삼제품을 개발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국내 인삼업계는 지난해 전체적인 소비위축과 이로 이한 제품원료용 .. 2022. 3. 4.
월급 받아서 먹고 나면 남는게 없네…21년만에 엥겔지수 최고치 박동환 기자 입력 2022/03/03 17:28 소비 지출 12.8%를 식비로 주거비 비율 슈바베계수도 집값 올라 2년째 높은 수준 지난해 국내 엥겔계수가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엥겔계수는 가계의 식비 지출 비용이 전체 소비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율로, 소득이 낮을수록 계수가 높아진다. 어느 가계든 일정 수준의 소비를 유지하는 식비 지출 비중이 높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국내 가계 생활이 빠듯해졌다는 의미다. 3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1년 국민 계정으로 살펴본 가계 소비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가계 엥겔계수는 12.86%로 나타났다. 이는 21년 전인 2000년(13.2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현경연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가계가 불필요한 소비를.. 2022. 3. 4.
한국, 코로나19 경제성적 승자…OECD 19개국 중 3위 입력 2022/03/04 04:05 "한국과 같이 코로나19 위기 대응 체계 잘 잡힌 국가들이 경제적으로도 나은 성적" 우리나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 대비 이후 경제성적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승자에 속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독일 경제연구소(IW 쾰른)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대비 2년 이후 19개 OECD 회원국의 경제성적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덴마크와 스웨덴에 이어 한국이 가장 선두그룹에 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소는 최근 발간한 '2년간의 팬데믹: 누가 승자와 패자인가' 보고서에서 2019년 4분기 대비 2021년 이들 국가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실업률, 물가상승률, 실질 가계소득, 투자, GDP 대비.. 202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