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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진 성인 단백질 시장…질주하는 '매일유업' vs 추격하는 '일동후디스' 김승권 기자 입력 2022.03.11 15:56 하락세 분유시장 대안 부상…남양유업도 시장 재진입 도전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성인용 단백질 제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며 업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그간 유아용 분유 시장에 공을 들이던 유업체들도 성인용 단백질 제품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이 시장에서는 현재 매일유업과 일동후디스가 시장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3천364억원으로 전년(2천579억원) 대비 30.4% 증가했다. 813억원이었던 2018년과 비교하면 4배 이상 규모가 커졌다. 식품업계는 올해 단백질 시장이 4천억원대 규모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건강기능식품 산업실.. 2022. 3. 15.
롯데제과 오리온 팔도 러시아사업 전전긍긍, '먹구름' 껴도 철수 없다 2022.03.13 롯데제과와 오리온, 팔도 등 국내 식품기업의 러시아사업에 먹구름이 끼었다. 맥도날드와 코카콜라 등 글로벌 식음료기업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보이콧' 일환으로 러시아 사업철수를 결정하는 등 글로벌 사업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세 기업은 러시아 현지 매출에 영향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며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13일 롯데제과와 오리온, 팔도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러시아에서 사업철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롯데제과는 러시아법인을 통해 내수시장 위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 안에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현지 법인이 내수시장 위주로 영업하고 있어 아직까지 경제제재로 인한 부담이 가시화 되지는 않았다”며 “다만 사태가 장기화되면 일정 부분 영향.. 2022. 3. 15.
尹이 '형'으로 부르는 실세.. 인수위 살림 도맡아 손지은 입력 2022. 03. 14. 05:07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尹 조기 입당 성사… 선대본 이끌어 인수위 참여 고사에 尹 직접 설득 權 “5년간 꼭 할 수 있는 일 찾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4선의 권영세(63) 의원을 임명했다. 정치적 상징성을 갖는 위원장과 달리 부위원장은 실제 인수위 살림을 도맡는 역할로, 윤 당선인과 선거대책본부에서 호흡을 맞춘 권 부위원장이 적임자로 발탁됐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권 의원은 잘 아시다시피 풍부한 의정 경험과 경륜으로 지난 선거 과정에서 유능하고 안정적인 리더십을 보여 줬다”며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함께 정부 인수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선대.. 2022.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