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908 [과학기술이 미래다] <41>한국과학원법 국회 통과 발행일 : 2022-03-23 16:00 1970년 5월 4일. 과학기술처는 전문 20조의 한국과학원(현 KAIST) 법안을 국무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했다. 과학기술처는 법안 제안 이유로 “국가 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과학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과학원을 설립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국무회의를 거쳐 한국과학원 법안을 5월 13일 국회에 제출했다. 과학기술 강국으로 가는 첫 계단이었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는 7월 14일, 16일 각각 위원회를 열고 법안을 심의했다. 국회의 법안 심의 과정은 순조롭지 않았다. 법안은 정부 내에서도 부처 이견이 심했고, 특히 한국과학원생의 병역특례 조치는 대통령이 최종 결단을 내릴 정도로 국방부와 첨예하게 대립한 사안이었다. 국회가 이를 그냥.. 2022. 3. 24. 고바이오랩, 셀트리온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공동연구 김찬혁 기자 입력 2022.03.23 15:16 과민성대장증후군 및 아토피피부염 치료 후보물질 발굴 셀트리온, 연구 비용 분담…후보물질 기술이전 권리 확보 고바이오랩이 셀트리온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고바이오랩의 SMARTiome(스마티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과민성대장군증후군 및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 고바이오랩은 연구 중인 면역질환치료 소재 'KBL385' 균주 및 마이크로바이옴 라이브러리 내 균주를 대상으로 비임상 연구 등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담당하며, 셀트리온은 해당 연구 비용을 분담하고 기술∙연구 협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후보물질이 확정되면, 셀트리온은 해당 적응증에 대한 글로벌 개발 및 상용화 권리에 대한.. 2022. 3. 24. 남양유업 오너리스크 확대…납유농가 불안 가중 2022.03.23 09:40:28 연이은 매각 철회, 법정공방으로 경영 정상화 ‘적신호’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원유감산정책 장기화 영향 우려…경영쇄신 결단 촉구 남양유업이 오너리스크로 휘청이면서 납유농가의 불안이 점차 가중되고 있다. 대리점 갑질 논란을 시작으로 연이은 사건사고로 몸살을 앓고 있던 남양유업은 지난해 5월 소비자 불신에 정점을 찍었다. 이에 홍원식 회장은 대국민 사과를 통해 회장직 사퇴와 경영승계 포기를 선언했고,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와 인수계약을 체결하면서 남양유업은 오너리스크에서 벗어나는 듯 했다. 하지만 돌연 홍 회장이 인수계약을 철회하면서 남양유업은 경영쇄신의 기회 대신 긴 법정싸움을 시작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불가리스 사태’에 책임을 지고 이광범 대표이사가 지난해 5.. 2022. 3. 24. 이전 1 ··· 588 589 590 591 592 593 594 ··· 19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