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909 [인터뷰] 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장 “시장격리로 파삼값 안정시켜야” 입력 : 2022-04-20 00:00 [인터뷰] 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장 5년새 3분의1로 곤두박질 농가 직접 수급조절하도록 인삼, 농업관측에 포함해야 “파삼 가격이 잡히지 않으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리나라 고려인삼산업 자체를 잃어버릴 겁니다.” 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장은 시장격리를 통해 파삼 가격을 안정시켜 인삼농가의 소득을 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장 낮은 품위에 해당하는 파삼 가격을 잡는다면 다른 인삼류 가격도 차례로 반등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황 회장은 “5년 전만 해도 가공제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파삼이 1㎏에 2만4000원 정도 나갔다. 코로나19가 시작되던 재작년 1만6000원으로 감소하더니 지난해에는 1만800원, 지금은 7000원 수준”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황 회장은 파삼 시장.. 2022. 4. 20. [사설] 인삼값 추락에 애타는 농심…대책 마련을 입력 : 2022-04-20 00:00 소비 부진에 창고마다 재고 가득 농가도 ‘몸살’…생산량 조절 시급 인삼 종주국의 위상이 휘청거리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소비가 크게 줄어 인삼가격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재고량이 급증하고 있어서다. 여기에 농가는 치솟는 생산비와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해 몸살을 앓고 있다. 고려인삼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인삼 재고액은 약 1조9000억원에 달한다. KGC인삼공사가 1조1818억원, 11개 인삼농협과 농협홍삼이 2972억원, 일반 인삼 기업체와 농가 등이 4000억원 이상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업체와 인삼농협은 넘치는 재고에 창고를 빌려 제품을 쌓아둘 정도라고 한다. 우리 인삼산업이 이처럼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은 것은 코로나19.. 2022. 4. 20. 한복 입기, 우리나라 새로운 문화재된다...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예고 이미화 입력 2022.04.19 15:55 문화재청이 ‘한복 입기’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예절이나 격식이 필요한 의례나 놀이를 위해 우리나라 전통 의복인 한복(韓服)을 입고 향유하는 문화인 ‘한복 입기’가 우리나라 새로운 문화재가 된다. 지난달 24일 한복 입기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한 문화재청은 예고 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후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복 입기의 문화재 지정 여부가 확정된다. 한복과 관련된 기술인 ‘침선장’과 ‘누비장’은 이미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다만 문화재청은 한복 입기가 한반도 전역에서 전승되고 향유되는 문화라는 사실을 고려해 ‘김치 담그기’, ‘떡 만들기’, ‘막걸리 빚기’처럼 특정 보유자와 보유단체는 인정하지 않기로 했.. 2022. 4. 20. 이전 1 ··· 532 533 534 535 536 537 538 ··· 19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