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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 한번 볼래?” 집 뺀 종가의 미국 도전기 이지원 기자 입력 2022.04.21 09:03 Company Insight | 대상 대상 vs CJ제일제당 미국 김치 대전 미국에서 ‘K-푸드’의 인기가 뜨거워지면서 현지 공장을 설립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대상(종가집 김치)’이다. 대상은 국내 식품 업계 최초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김치 생산 공장을 세우고 가동을 시작했다. 이곳을 거점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김치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흥미로운 점은 대상이 미국에서도 전통의 맞수 ‘CJ제일제당(비비고 김치)’과의 경쟁을 펼쳐야 한다는 점이다. 캘리포니아주, 버지니아주, 뉴욕주…. 매년 11월 22일을 법정기념일 ‘김치의 날’로 제정한 미국의 주들이다. 미국 내에서 한국 김치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는 방증이다.[※참고: 김치의.. 2022. 4. 22.
남양유업, ‘매각불발‧영업손실’ 잇단 악재로 몸살...“오너리스크 해소돼야” 김효인 기자 승인 2022.04.20 17:35 700억원대 손실에 경영권 분쟁까지 ‘내홍’ 실적 악화에도 오너 연봉은 전년 대비 늘어 끝 모를 오너리스크에 홍 회장 책임론 제기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매각 불발로 법적분쟁 중인 남양유업이 국세청으로부터 42억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고 직원의 자사주 단기매매 차익 실현이 적발되는 등 내홍을 겪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회사가 7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음에도 오너 보수는 늘려 논란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지난해 5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던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한앤코)와의 경영권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같은 해 11월 대유홀딩스와 맺은 상호협력협약(MOU)도 무산되면서 남양유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매.. 2022. 4. 21.
"한복입고 학교 가요"…올해 한복교복 도입 12개 중고교 공모 입력 : 2022.04.20 12:00:10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2022 한복교복 보급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참여 중·고등학교 12곳을 6월 7∼30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부터 추진 중인 '한복교복 보급사업'에는 전국 공·사립학교와 대안학교 등 총 35개 학교가 참여해 학생 5천930명이 한복교복을 경험했다. 한복 교복 디자인은 2020년까지 총 81종이 개발됐으며 올해까지 아이디어 공모 등으로 50여 종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올해는 재외 한국학교에서도 한복교복을 착용할 수 있도록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사전에 재학생·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신청하면 된다. 7월에 최종 선정된 학교에는 한복교복 설명회 개최 지원, 전문가의 학교별 한복교.. 2022.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