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가공식품,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
aT ‘2013 시드니식품박람회’ 참가…역대 최대 규모 한국관 개설
한국의 가공식품이 오세아니아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우리농식품의 오세아니아 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최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2013 시드니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aT는 우수한 한국의 가공식품 홍보에 주안점을 뒀으며, 국내 14개 식품업체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162㎡)의 한국관을 개설해 차음료·면류·스낵·홍삼가공품·건강기능식품 등 수출유망품목을 중심으로 전시 및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또 한류 관련 시청각 콘텐츠 및 농식품 홍보모델 ‘씨엔블루(CNBLUE)'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현지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박종서 aT 수출이사는 “오세아니아의 대표적인 시장 호주는 열대 및 온대기후 농산물의 주요 생산·수출국이지만 가공식품 수입 의존도가 높아 우리농식품의 수출확대 가능성이 큰 곳”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한국산 가공식품 홍보로 현지 소비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호주의 유명 도시 시드니와 수도 멜버른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오세아니아권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
지난해에는 38개국 1000여개 식품업체가 참가하고 50여개국 2만4000여명의 바이어가 내방해 오세아니아 식품시장의 최신 소비트렌드 파악을 위한 최적의 무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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