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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음료시장 진출 키워드는? '안전성과 기능성'

KBEP 2012. 12. 12. 00:05

중국 음료시장 진출 키워드는? '안전성과 기능성'


중국 음료시장 진출 키워드는? '안전성과 기능성'

향후 중국음료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서는 안전성과 기능성을 갖춘 음료 입점과 온라인을 통한 마케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음료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음료시장은 크게 차음료, 유음료, 과즙음료 등으로 구분되며 이 외에도 탄산음료와 밀크티음료, 커피음료가 주요 판매품목이다. 중국인의 음료선택 기준 1순위는 맛이다. 그밖에 건강(다이어트)과 가격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국 음료시장의 최대 소비자이자 유행을 이끌고 있는 현지 젊은층 및 중상위층 소비계층을 중심으로 수입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요 수입국은 대만과 일본, 한국, 동남아 등에서 음료를 수입하고 있다. 중국인들이 수입음료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안전성과 기능성. 자국산에 비해 까다롭고 위생적인 생산공정에서 제조된다는 믿음과 함께 저칼로리, 저당, 무설탕 등의 기능적인 측면이 현지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특히 최근 중국 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저칼로리, 무설탕 등이 표기된 수입음료의 판매량이 그렇지 않은 음료보다 높은 것은 주목할 만하다. 한국산 음료의 경우 주로 캔커피와 과즙음료, 곡물음료가 주로 유통되고 있다. 한국산 음료는 안전하다는 인식이 높아 인지도가 상승 중이며, 손님접대용이나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외에도 온라인마켓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 내 인터넷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온라인마켓을 통해 수입음료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중국 최대 종합 온라인마켓 ‘타오바오’ 등은 오프라인 마트에 비해 가격 면에서 다소 저렴하면서 편하게 쇼핑할 수 있고 집까지 배송이 편리한 점 덕분에 대량 구매가 많아지고 있다. 때문에 한국산 음료의 인지도 상승을 위해서는 온라인 노출을 통한 전략도 또 다른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