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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창고,뉴스/식품 음료

K-Food, 유럽시장서 위상 높아져

by KBEP 2012. 10. 30.

K-Food, 유럽시장서 위상 높아져


파리 SIAL 2200만달러 수출상담 성과유기농 대나무잎차 그랑프리 선정


우리 농식품이 유럽시장에서 K-Pop 못지  않은 인기를 끌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파리국제식품박람회(SIAL Paris 2012)’에서 우리농식품이 당초 목표액(1400만달러)을 훨씬 웃도는 2200만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실적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40여개 식품업체가 참가해 새송이버섯 등 신선농산물과 알로에음료, 오미자와인 등 우수한 한국산 식품을 해외바이어 및 유럽소비자들에 선보였다. 

특히 CJ의 저단백질 햇반과 금강B&F의 알로에음료, 다미안의 생강유자차 등이 그랑프리 후보에 선정됐으며, 

이 중 밤부스란트의 유기농대나무잎차는 그랑프리 3위에 뽑혀 프랑스 대형유통업체 ‘Inter-Marche’와 현장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 기욤 가롯 프랑스 농림부장관이 한국관을 깜짝 방문, 1시간 가까이 머물며 김치와 갈비찜, 오미자와인 등을 맛보면서 한국산 식품에 많은 호기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파리 SIAL은 퀼른 ANUGA, 도쿄 FOODEX와 함께 세계 3대 식품박람회로 꼽힐 만큼 위상이 높은 국제적인 식품박람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