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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스의 유럽 남부 파이프라인, 불가리아 합류로 장애물 없어져

KBEP 2012. 11. 16. 13:37


러시아가스의 유럽 남부 파이프라인, 불가리아 합류로 장애물 없어져

[뉴시스] 입력 2012.11.15 21:36
【소피아(불가리아)=AP/뉴시스】김재영 기자 = 불가리아가 러시아의 가스를 유럽 대부분의 나라로 배급해주는 남쪽 파이프라인 '사우스 스트림' 프로젝트에 합류하기로 해 이 프로젝트의 마지막 장애물이 제거됐다.

이와 함께 10년간 러시아 가스 가격을 20% 인하해주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이코 보리소프 총리는 15일 러시아 가즈프롬과 서명식이 끝난 후 말했다.

사우스 스트림 파이프라인은 가즈프롬, 이탈리아의 에니, 프랑스의 에드에프 및 독일의 빈터샬이 돈을 대 건립, 2015년부터 운용에 들어간다. 이때 연 630억 ㎥의 러시아 가스가 발칸 국가, 오스트리아 및 이탈리아로 공급된다.

불가리아 구간은 모두 540km이며 건립에 42억 달러가 소요된다고 정부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