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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EU 등 FTA 체결국에 국산 농식품 수출 늘어

KBEP 2012. 10. 22. 10:16

미국·EU 등 FTA 체결국에 국산 농식품 수출 늘어

바이어 초청 신규 거래 주선·해외마케팅 강화키로

정부가 농수산식품의 수출을 늘리기 위한 통합마케팅을 펼치고 수출 전략품목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1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김동연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제16차 FTA 활용지원 정책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농림수산식품 수출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줄었지만 농식품 수출은 4.2% 증가한 56억 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FTA를 맺은 아세안·미국·유럽연합으로의 수출은 늘어난 반면, 중국·홍콩·대만 등으로는 줄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단기적으로 수출을 늘리기 위한 통합마케팅을 전개하고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신규거래를 주선하기로 했다. 또 농식품 수출홍보대사 등을 활용한 해외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수출 전략품목을 중심으로 지원을 늘리고 식품기업 수출협의회·수출상담회로 수출을 견인하는 한편, 해외시장개척 우수사례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수출업체 등을 독려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FTA 활용 인력의 수요 증가에 대응해 내년부터 인력양성 사업 전반을 전담하는 전문운영기관을 지정한다.

아울러 시장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대학 FTA 강좌, FTA 컨설턴트 과정, FTA 활용 비즈니스 석사과정, e-러닝 교육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대·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내년부터는 취업박람회도 추진된다.

출처 : 기획재정부 (문의 : 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 총괄기획팀 ☎ 02-2150-5713 / 5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