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국제식품소재 기술전문전시회’개최

국내 최초‘국제식품소재 기술전문전시회’개최

5일부터 사흘간, aT 센터서…전 세계 우수 식품소재 및 트렌드 한자리에

국제적인 규모의 식품소재 전문전시회가 국내 최초로 열린다.

한국식품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달 5일부터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국제 식품소재 기술 전문전시회 ‘2012 국제식품소재기술전(FI KOREA 2012)’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비타민 원료 제조사 나쭈렉스(Naturex)와 미국 향료‧색소 전문기업 카미(carmi), 인도의 신디테(Synthite) 등 해외 유명 식품소재 기업들이 이미 등록을 마쳤고 국내에서는 대상과 삼양사 등 60여개 식품소재전문기업이 참가한다.

식품협회는 행사기간 내 참여기업간 1:1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를 통해 신규 해외 거래선 확보에 나서는 한편,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식품기술 투자유치설명회를 마련해 국내외의 잠재적 투자자 및 사업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맞춤형 개별기업 상담회장’을 마련해 원산지 규정 적용이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식품을 대상으로 상담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에 비중을 둬 총 10개의 세션, 40여개의 주제를 가지고 38명의 국내외 식품산업 주요 석학들과 기업인이 나서 식품소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주요 주제로는 △식품소재 산업의 현황과 육성방안 △식품소재의 안전성 △세계시장 진출 전략 및 성공사례(일본‧미국 등) △식품소재 전통자원의 활용 △식품소재와 신기술 △기능성식품소재의 현황과 전망 △식품정보분석과 제품마케팅 등 이 마련돼 활발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