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상 융합기업, 농식품 수출 증대 일조 농식품부, 올해 79개 융합기업 추가 선정…고부가가치 창출 | ||
농어업인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이 올해 추가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중소기업청과 공동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기관의 협조를 받아 올해 농공상 융합기업 79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서 지난해 선정된 115개 업체와 올해 추가 지정된 79개 업체를 포함해 총 194개의 융합기업이 고부가가치 농식품 개발 및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농공상 융합기업은 우리농식품 수출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농가 소득 증대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전남 고흥의 한성푸드(영)는 항비만‧항당뇨 등 유자의 건강기능성과 함께 상큼하고 청량감을 주는 특성을 활용한 친환경 유자음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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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해외시장 수출을 통해 우리나라의 유자의 우수성을 세계 각지에 알리고 있다. 무엇보다 고흥과 완도, 진도에서 생산된 유자를 활용해 수출농가 소득 향상과 농촌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인천 강화의 (주)한스코리아와 전남 담양의 (주)산들촌 역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쌀국수와 유기농 스낵류를 미국과 일본, 중국 등지에 수출하면서 생산농가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수출농가와 협력을 통해 농촌지역 소득수준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에 많은 노력을 하는 업체가 주로 선정됐다”며 “이들 기업의 대외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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