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연료효율, 안전성, 소음 정도 표시 타이어 라벨 규정 채택
Ο 유럽의회가 타이어 라벨 강제규정을 채택함에 따라 타이어 구매자들이 타이어의 연료효율, 안전성, 소음 정도를 보다 잘 알 수 있게 되었음.
- 유럽 에너지 라벨과 마찬가지로 타이어 라벨도 최고(녹색 A)에서 최저(적색 G)까지의 연료 에너지 효율을 사용하게 될 것임.
- 타이어 라벨은 또한 타이어의 젖은 노면 접착성과 소음 정도도 표시하게 될 것임.
연료 효율, 젖은 노면 접착성, 소음 라벨
- 벨기에 출신 Ivo Belet 의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타이어 공급업자는 2012년 11월부터 2012년 7월 1일 이후 생산된 모든 승용차용(C1), 중형 차량용 (C2), 대형 차량용(C3) 타이어에 연료효율, 젖은 노면 접착성, 소음 정도를 나타내는 등급표시를 하여야 하고, 유통업체는 이러한 표시를 영수증에도 표기하여야 하게 되었음.
- 규정은 더 나아가 승용차용 및 중형 차량용 타이어에는 이러한 라벨을 스티커 형태로 부착하도록 규정하고 있음.
소음이 적은 타이어에는 저소음 마크
- 유럽의회는 또한 저소음 타이어 생산을 촉진하기 위하여 소음 정도가 68 데시벨 (C1), 69 데시벨(C2), 70 데시벨(C3) 미만인 타이어를 ‘저소음 타이어’로 규정하고 타이어 외면에 귀마개를 상징적으로 표시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음.
스노우 타이어
- 유럽의회 관계자는 스노우 및 노르딕(Nordic) 타이어에 대해서도 집행위가 엄격한 규제절차를 담은 특별 규정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하였음.
연료 절감 및 안전 타이어 우대
- 새로운 규정은 또한 회원국들이 ‘C등급’ 이상의 연료효율과 젖은 노면 접착성을 가진 타이어에 대해서만 우대조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음.
타이어 라벨 웹사이트
- 유럽의회는 또한 집행위가 2010년 9월까지 ‘각 타이어 라벨의 의미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EU 타이어 라벨 웹사이트’를 만들도록 주문하였음.
공급업자가 웹사이트에 연료 절감효과 계산도구 공급
- 유럽의회 관계자는 타이어 공급업자가 이 웹사이트에 ‘연료 절감효과 계산 도구’를 공급하도록 의무화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그렇게 될 경우 소비자는 웹사이트를 통하여 자산이 구매할 C1, C2, C3 타이어의 ‘잠재적 연료, 이산화탄소 및 비용 절감 효과’를 미리 산정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음.
- 타이어 라벨과 관련해서는 당초 집행위가 각 회원국의 관련 법령 정비조치가 필요한 ‘지침’의 형태로 제안하였으나, 유럽의회에서 모든 회원국에서 자동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규정’의 형태가 보다 바람직하다고 판단, 수정하여 입법화한 것임.<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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