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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자동차 관련 기술이 세계 자동차산업 회생의 열쇠

KBEP 2009. 4. 15. 19:47

청정 자동차 관련 기술이 세계 자동차산업 회생의 열쇠

 

 

Ο 세계적인 컨설팅 업체 McKinsey가 연료효율 혁신 등을 통하여 자동차의 이산화탄소 배출삭감 효과가 입증된 기술들이, 특히 청정 자동차 구매에 대한 세금감면 및 보조금 제도가 도입될 경우, 세계 자동차 산업의 활력을 되찾게 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음.


- McKinsey 는 4월초 발표한 보고서를 통하여, “세계 자동차 대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연료효율이 입증된 첨단기술을 사용할 경우, 승용차로부터의 온실가스 배출을 상당량 삭감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강조하였음.


- EU는 작년 12월 2015년까지 신차로부터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현재의 Km당 160g에서 120g으로 삭감하기로 합의하였으나, 유럽자동차 제조협회(European Automobile Manufacturers' Association, ACEA)는 이 합의가 ‘자동차 산업으로서는 너무 엄격한 것’이라고 비판하고,  청정 자동차 개발을 위한 저리융자, 신차구입에 대한 세금감면 등과 같은 지원정책이 좀 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였음.


- 실제로 McKinsey 보고서는, “세금감면, 보조금 등과 같은 구입 지원제도가 없다면 소비자들이 고연료효율 신차에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할 것이고, 소비자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한 고율의 탄소세 도입은 자동차 산업의 근간 을 위태롭게 하여 결과적으로 세계경제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하였음.


- 보고서는 더 나아가, “자동차 부문의 회생은 ‘급격한 제품혁신’을 통하여 서만 가능할 것이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투자의 규모가 막대하긴 하지만, 창의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기업들에게는 ‘엄청난 사업기회’로 여겨질 것이다. 관련 기술들을 상용화할 수 있는 기업들은 탄소배출에 세금이 부과되고 배출삭감을 위한 각종 조치들이 시행될 경우 급격한 수요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였음.


- 보고서는 또한, 특별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세계 자동차 대수가 지금의 2배인 13억대로 늘어나는 2030년에는 세계 승용차 부문의 이산화 탄소 배출량이 현재에 비해 54% 증가할 것이나, 노력만 한다면 승용차 부문의 이산화탄소 배출은 47%까지 삭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음.


- 보고서가 말하는 노력에는 고연료효율 자동차 개발, 바이오연료 사용의 확대, 도로 및 운송 기반시설의 개량, 대중교통 이용 확대, 친환경 운전습관 환산 등이 포함되는데, 보고서는 고연효효율 자동차 개발만으로도 배출삭감의 72%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음.


- 보고서는 ‘혼합기술 시나리오’대로 된다고 하더라도 신차의 이산화탄소 배출 량을 Km당 150g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보았음.


- 이번 McKinsey 보고서는 개인용 자동차의 배출가스 삭감 잠재력에 대한 18개월 동안의 조사 결과에 근거하여 작성된 것임.<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