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총리(Zapatero)의 ‘green’ stimulus
O스페인 총리 Jose Luis Rodriquez Zapatero는 스페인이 경기 침체를 벗어나는데 필요하다면 추가로 정부지원을 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음. 그는 유럽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와 생명공학 분야 (BT)에 집중 지원하겠다고 언급했음.
O Zapatero는 스페인의 국가부채가 유럽연합 평균을 훨씬 밑도는 GDP의 38-39 % 밖에 되지 않으므로 재정운용의 여유가 더 있다고 말했음. (재정적자를 메꾸기 위한 최근 수십억유로의 신규채권 발행에도 불구하고 올해 GDP의 7% 정도의 여유가 있음.)
O Zapatero는 일단 최소 4개월간은 경기회복의 조짐이 있는지를 관찰한 후 효과가 있다면 추가부양책을 쓰지 않을 것이며 만약 효과가 없을 경우, 스페인이 이미 선도하고 있는 에너지 절약 및 재생가능 에너지, 그리고 생명공학 (BT) 및 생명과학 (life science) 분야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음.
O 또한 그는 에너지 절약이야 말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석유의존국가인 스페인의 대외부채를 줄여주는 “핵심 구조개혁”이 될 것이라고 말했음. 그는 세계의 에너지 모델을 바꾸는 것이야말로 현 세대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의무이며 이는 기후 변화뿐 아니라 경제 모델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했음.
O 한편 그는 스페인의 대외 원조금액 예산을 UN의 목표치인 GDP의 0.7%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음. 현재까지 스칸디나비아 반도 국가를 제외하고 대부분 유럽 선진국들의 대외원조는 이 목표 치에 훨씬 못 미치고 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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