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집행위, 비효율 전구의 점진적 사용금지
O 집행위는 최근 가정용 및 회사용 전등 및 가로등, 그리고 산업용 전등에 대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2가지 환경친화 디자인 규제안을 채택
O 동 규제안은 2020년까지 80조 와트에 달하는 전력 (이는 벨기에 전체의, 혹은 유럽의 2천 3백만 가구의, 혹은 500 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는 20개 발전소의 일년치 전력 생산량에 해당)을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 효율성 제고를 위한 요구 사항이며, 이를 실행함으로써 매해 약 3천 2백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게 될 것임
O 비효율 백열 전구는 2009년부터 2012년 까지 점차 효율이 높은 전구로 대체될 예정임. 동 규제안의 결과로 110억 유로가 절감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매년 유럽 경제로 재투입될 것임
O Energy Commissioner인 Andris Piebalgs는 다음과 같이 언급.
- “동 규제안은2007년 봄, 유럽이사회 (European Council)가 유럽의회 (EP)의 승인을 받아 집행위에 가정 및 그 밖에서 사용되는 모든 전등의 효율성을 제고 하자는 요청에 대한 결과이며,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제고하고 기후보호 목표치를 달성하고자 하는 EU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전구로 유럽의 모든 가정과 빌딩, 그리고 거리의 전등을 교체함으로써 같은 양의 전등을 밝히면서 동시에 에너지와 이산화탄소, 그리고 돈을 절약할 수 있음”
O 2008년 가을, 두 차례 열린 Ecodesign Regulatory Committee를 통해 각 회원국의 대표들은 가정용 전등과 회사 및 길거리, 산업용 전등 제품의 에너지 효율성 제고를 위한 집행위의 규제방안을 지지했으며, 집행위의 동 안은 유럽의회의 협의를 거쳐 채택되었음.
O 동 규제안은 가정용 램프 (특히 백열등, 할로겐등, 그리고 소형 형광등)와 회사 및 가로등, 산업용으로 흔히 사용되는 전등 (형광등, 고휘도 방전등, 관련 안정기 및 기타 조명 기구 )에 대한 에너지 효율성, 기능성 그리고 제품정보 요구조건을 규정 하고 있음.
O 또한 동 안은 심미성, 기능성, 그리고 안정성에 대한 사용자의 기대도 고려하고 있음. 이는 제조업자들로 하여금 그들이 사용하던 제품을 고효율 제품으로 바꾸 도록 함으로써 비효율적 전구를 점차적으로 시장으로부터 퇴출시키게 될 것임.
O 그러나 각 가정은 수명이 긴 소형 형광등 (백열등의 약 75%의 에너지를 절약)과 25~50%의 에너지를 절약하면서도 빛의 질에 있어서는 예전 전등과 거의 동일한 고 효율의 백열등 (할로겐 램프)중에서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이 있음.
O 설치되는 전등의 숫자에 따라, 각 가정은 일년에 평균 25 유로 ~ 50 유로에 해당하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
O 동 규제안은 앞으로 수 개월에 걸쳐 집행위가 채택할 여러 개의 환경친화 디자인 제품 (소비자 전기제품, 리넨 제품, 난방 기구 등)에 대한 방안의 일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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