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youtube.com/@maikabg

지식창고,뉴스/월드 뉴스

독일 자동차 산업의 2008년 실적과 2009년 전망

KBEP 2009. 3. 9. 18:20
독일 자동차 산업의 2008년 실적과 2009년 전망  

                                                                                                   주 독일 대사관 제공

 



ㅇ 독일 자동차 산업의 실적


 - 주요 3사의 2008년 실적

   매출액
(유로)
 증감
(%)
 생산량
(대)
 증감
(%)
 경상이익(세전)
(유로)
 증감
(%)
 Volkswagen  1,138억  +4.3  630만  +1.1  47억(66억)  13.7
 Benz  959억  -3.5  210만  -0.8  추후발표   
 BMW  532억  -5.0  140만  -4.3  3월18일 발표   


 - 2008년 약 550만 대를 독일 내에서 생산하여 410만 대를 수출하였는데, 이는 전년대비 약 4% 감소한 실적임(2007년 수출량: 430만대)


 - 2009년 1월의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223,700대가 감소하여 -39%를 기록함

 


ㅇ 2009년 자동차업계의 전망

 

 - 업계전문가들은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맞아 전반적으로 자동차 생산(판매)대수가 전년대비 약 6백만 대 감소할 것으로 계산하고 있음


    * 세계 자동차 생산량

        • 2007년: 5,900만대

        • 2008년: 5,600만대

        • 2009년: 5,000만대(예상)

 

 - 이는 전년대비 27% 감소한 숫자로 당초 예상보다 저조한 전망치이며, 업계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과잉생산체제>인 것으로 드러남


   * 전문가들은 자동차업계가 현재 세계적으로 20~30%의 과잉생산체제에 놓여 있는 것으로 진단함


 - 이에 따라 자동차 회사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그 결과로서 일부 차종은 시장에서 사라질 것으로 예견되고 있음

 


ㅇ 실적부진 전망에 따른 파급효과

 

 - 일본 는 생산시설의 자동화비율이 높아서 비용 면에서 효율적이나 지금처럼 생산량을 줄여야 할 경우 유연한 대처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Toyota는 일부 시간제 근로자를 줄이는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음


 - 반면에 그동안 비효율적이라고 비판받았던 의 상대적으로 긴 생산라인은 불황에 대처하는 데에는 유리하여 좀 더 유연하게 경기침체의 충격을 흡수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 는 이미 생산라인의 변형으로 대처하고 있는데, 신규차를 위한 새로운 라인을 증설하지 않고 가능한 한 기존라인에 통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미 4,000명을 감원한 데 이어 추가적으로 1,000명을 감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ㅇ 독일 자동차 산업의 동향

 

 - Volkswagen의 자회사인 는 최근 경쟁사인 BMW와 Benz를 유럽시장에서 2010년까지 따라잡겠다고 선언


    * Audi의 독일시장에서의 점유율은 2008년 8.1%이나 2010년에는 8.5%를 목표로, 유럽시장에서는 2008년 2.9%인데 2015년까지 5%로 확대할 목표를 세움. 한편 미국시장에서는 2008년 7.2%인데 2010년까지 8%로 확대할 예정임


 - 는 가까운 장래에 현재 28개의 차종을 40개로 확대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음


 - 3사 경쟁차량의 최근 판매실적(단위: 대)

 
 

   2007  2008
 BMW   120만  128만
 Benz  113만  118만
 Audi  96만  100만

       

ㅇ 연방정부의 폐차보상금(2,500유로)제도의 효과

 

 - 올해 2월 독일 내 자동차 판매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폐차보상금 제도의 효과는 주로 소형차종인 Fiat, Peugeot, Kia, Ford 등에서 나타나, 이들 차종은 연초부터 두 자리 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2월 시장점유율은 45%(1월에는 3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됨


 - Volkswagen도 2월에만 135,000대를 판매하여 효과를 보고 있으나, 고급차종인 Benz와 Porsche는 지난 2개월 간 전년 동기대비 28%, BMW는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Benz의 회장인 D. Zetsche는 폐차보조금 제도를 “반짝효과”일 뿐이라고 폄하하고 있으나, 반면에 <국제차량생산자협회>는 이 제도를 성공적이라고 평가하고 연방정부에 동 제도의 시행기간을 연장과 예산의 확대를 요구하고 있음.

 


ㅇ 독일 자동차 회사의 조업단축 현황

 

  -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가 상당수 근로자의 조업단축 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짐


  - 조업단축 일정 
 

   종업원 수  기간
 BMW  26,000   2~3월 59일
 VW  약 61,000  5일(2.23~27)
 Audi   25,000   6일(2.22~27)
 Opel  6,700  10일(2월 중)
 Benz  약 50,000  78일(1.12~3.31)
 Ford  3,400/Koeln지역  15일(6월 중)
 Ford  5,000/Saarlouis지역   20일(6월 중)
 Porsche  조업단축 계획은 없고
대신 기본 근무시간 단축을 검토 중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