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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주요경제뉴스(12/17-12/31)

KBEP 2009. 1. 6. 21:42
터키 주요경제뉴스(12/17-12/31)


                                                                
                                                                    주 터키 대사관 제공


 

□ 자동차 생산 50% 감소

 자동차산업협회(OSD)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자동차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0% 감소한 59,082대 생산에 그쳤으며, 판매도 56.5% 감소한 28,130대였음.
 1-11월간 자동차 생산은 전반기 생산증가의 영향으로 11.2% 증가하였으나, 같은 기간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동기 대비 5.3% 감소를 보였음.
 자동차 수출은 11월 한 달 동안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4.4% 감소하였으며, 수출 감소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 경제지표로 본 최근 경제상황

세계금융위기의 여파로 인해 터키 경제는 경제성장률 둔화, 산업생산 감소, 환율급등 등 경제상황이 악화되고 있음. 경제성장률, 물가, 산업생산 등 경제지표를 통해 본 경제위기 이후의 터키 경제상황은 다음과 같음.

ㅇ 경제성장률
 최근 발표된 3/4분기 경제성장률은 0.5%로 27분기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였으며, 3/4분기까지 경제성장률은 3.0%를 기록하였음. 

 연도

2005 

2006 

2007 

 2008
1/4분기

 2008 
2/4분기

 2008 
3/4분기

 2008
 전체

 성장률(%)

 7.6 

 6.9 

 4.6 

 6.7 

 2.3 

 0.5 

 3.0 


ㅇ 물가인상률
 지난 2004년 소비자물가로는 32년 만에 한자리수 인상률을 기록, 한 자리수 물가를 계속 유지해 왔으나, 금년도 2/4 분기부터 두 자리수로 상승한 물가는 국제에너지 가격과 상품가격의 하락으로 11월에는 소비자물가는 -0.03%, 생산자물가는 0.83%를 기록하였음. 연중물가인상률로 환산할 경우, 소비자물가인상률은 10.76%, 생산자물가인상률은 12.25%임.


ㅇ 산업생산
 지난해 1-10월간 5.8%의 증가를 보인 산업생산은 금년도 1-10월간 1.4%의 감소를 보이고 있으며, 산업시설 가동률은 지난 10월 72.9%로 지난해 같은 달 82.6%에 비해 9.7% 감소하였음.


ㅇ 대외무역
 금년도 1-10월간 수출액은 1,149억6,300만불, 수입액은 1,784억800만불로 634억4,500만불의 적자를 기록하였으며, 수입액 대비 수출액 비율은 64.4%임.


ㅇ 대외 부채
  2007년말 기준 2,471억2,000만불이던 대외부채 총액은 15% 증가하여 금년 6월말 기준으로 2,844억300만불임. 이중 단기부채는 519억불, 중장기부채는 2,325억불임.
 - 대외부채 현황

 구분 전체  전체  민간부문  민간부문  민간부문  공공부문  공공부문  공공부문 
부채내역   단기 중장기   단기  중장기  전체  단기 중장기  전체 
 금액(10억$) 51.9   232.5  47.8  142.8  190.5  4.1  89.7  93.8

ㅇ 환율
 2008.1.1 기준 1달러에 1.166YTL이던 환율은 12.16일 기준 1.569YTL로 34.5% 평가절상되었으며, 유로는 24.9% 평가절상되었음.




□ 자동차 업계 생산중단 결정

자동차시장의 불황과 판매의 감소로 터키에 생산 공장을 둔 Renault, Tofaş, Ford 등이 시한부 생산중단에 들어갔음.
 르노는 금일부터 오는 2009.1.12일까지 생산라인 가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피아트 합작사인 Tofaş는 12.27일부터 생산라인 가동을 오는 2009.1.12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음. 포드 자동차도 내일부터 생산중단에 들어가 오는 2009.1.12일 이후 정상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보유한 Bosch도 12.27~1.2간 조업을 중단한다고 밝혔음.




□ 경제계, 내년 경제 “상반기 고전, 하반기 회복” 예상

금일자 Hurriyet 지는 터키 경제계가 오는 2009년 경제를 상반기에는 고전할 것이나 하반기에는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보도함. 경제 전문가들과 경제계 인사들은 내년 상반기 중에는 금년도 경제 불안의 여파로 생산, 판매, 이윤과 고용의 감소가 지속되어 경제위기가 실질적으로 느껴지는 기간이 될 것이며, 기업들의 통폐합도 증가할 것이라고 하고,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회복추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함. Kucuk 이스탄불 상공회의소(ISO) 이사장은 2008년은 터키 산업 관점에서 6년 만에 처음으로 3개월 연속으로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부정적인 한해였다고 하고, 그 영향으로 2009년 상반기에는 경제 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함.




□ 2009년도 최저임금

12.25(목) 최저임금산정위원회는 2009년도에 적용할 최저임금을 공개하였음. 2009년 전반기 16세 이상의 노동자의 경우 현 최저임금 대비 4.3% 인상된666YTL(순수임금 527.13YTL)이며, 하반기에는 전반기 최저임금 대비 4.1% 인상된 693YTL(순수임금 546.48YTL)임.
 고용주입장에서 최저임금 수령 노동자 1인에 대한 임금 및 사회보장비 지급액은 전반기 809YTL, 하반기 842YTL임.
 16세 이하의 노동자의 경우, 전반기에 4.8% 인상된 567YTL(순수임금 456.21YTL), 하반기에는 4% 인상된 589.50YTL(순수임금 472.32YTL)임.




□ FT, 투자 적합지 10곳 중 9위에 터키 선정

 Hurriyet지는 영국 Financial Times 지를 인용, 세계 경제위기 후 주택가격의 하락고 함께 위기 상황에서 향후를 위해 투자 가치가 있고 안정성이 있는 10개 지역을 선정, 보도함. 동지는 “새해, 새로운 투자”제하 기사에서 주택구매가 권장되는 10개 국가 또는 지역을 나열함. 순위에 따라 나열해 보면, 런던, 파리, 뉴욕, 몬테네그로, 마요르카, 오스트리아 알프스지역, 코스타리카, 터키, 캠브리지 순임. 9위에 선정된 터키에 대해서는 현재 터키내 주택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하고, 전략적, 종교적, 문화적 요충지역들은 현재까지 외국인들의 구매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지역이 개방되어 있다고 보도됨, 또한 눈여겨 볼 지역으로는 벨렉, 알튼쿰, 보드룸 인근지역이 소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