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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슬로바키아 가입으로 10주년 자축

KBEP 2009. 1. 21. 06:54

유로화, 슬로바키아 가입으로 10주년 자축
 

 

Ο 유로화 탄생 10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슬로바키아가 2009년 1월 1일부터 16번째 가입국이 되었으며, 이에 따라 유로화 사용 EU 시민은 3억 2,300만명에 달하게 되었음.
 
- 집행위 의뢰로 실시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슬로바키아에서 구통화 koruna의 유로화로의 대체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음. 2009년 1월1일부터 슬로바키아의 모든 현금지급기들을 통하여 유로화 인출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화폐교환을 돕기 위하여 평소보다 좀 더 늦게 까지 영업하고 있음.
 
- 사실상 슬로바키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공식 화폐교환일 이전에 이미 유로화 지폐와 동전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부분 여행을 통하여 입수하였거나, 2008년 12월 이후 16.6유로의 가격으로 판매 된 120만개의 유로가입 기념세트 구입을 통하여 입수한 것으로 확인되었음.
 
- 슬로바키아 정부는 과거 유로경제권 국가들이 화폐교환을 할 때 발생 하였던 물가상승 현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소매상들로 하여금 윤리헌장 을 채택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서명한 약 16000개 업체는 2010년 1월 1일까지 슬로바키아 국민들이 물건가격을 유로화 와 koruna로 비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임.
 
- José Manuel Barroso 집행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하여, “슬로바키아는 유로경제권에 가입함으로써 물가를 적정선에서 억제하며 성장과 고용 의 장기적인 잠재력을 높이는 결과를 낳았다. 유로화는 단순한 화폐 이상이다. 슬로바키아는 유럽통합을 위한 경제 및 정치 발전의 강력한 상징이다.”라고 말하였음.
 
- 슬로바키아의 Robert Fico수상은 유로화 채택을 2008년 슬로바키아  최대의 업적으로 묘사하며, “유로화에 있어서 만큼은 우리가 폴란드나 헝가리, 그리고 체코공화국에 비해 앞서 있다.”고 말하였음.
 
- Fico수상은 슬로바키아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슬로바키아가 유로화 채택 과정에서 물가상승과 물가급등락을 경험하지 않는 최초의 국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하였음.
 
- 한편, 슬로바키아 국민들은 전통적인 유로화 지폐 및 동전 외에 유로화 10주년을 기념하여 발행한 2유로짜리 기념 동전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금년 1월 1일부터 전 유로경제권에서 8400만개의 기념 동전이 유통되고 있기 때문임. 기념 동전의 디자인은 시민들이 참여한 전자투표를 통하여 결정되었음.
 
- 기념 동전은 유로경제권 시민들에게 그들의 공통화폐가, 비록 전자거래 의 형태이지만, 10년 전인 1999년 1월 1일부터 통용되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는데, 시민들이 실제로 유로화 지폐와 동전을 만질 수 있었 던 것은 그 보다 3년 후인 2002년 1월 1일부터임.
 
- Joaquin Almunia 경제 및 통화문제 담당 집행위원은 10주년을 맞은 유로화가, 특히 현재의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큰 성공으로 축하할 만하다고 믿는다고 말하였음.
 
- 그는 성명서를 통하여 “유로화는 유로경제권 내부는 물론이고 외부 에서도 강력한 안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로화를 사용함으로써 많은 은행들과 증권회사들이 세계 금융 및 경제위기의 직격탄을 피할 수 있었던 것은 결코 작지 않은 위업이다. 우리는 이러한 업적을 자랑 스럽게 생각해야 하고 유로화가 이렇게 성공할 수 있도록 한 기본바탕 인 건전한 재정 및 거시경제의 틀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말하고 유로화가 1600만개의 일자를 창출하고 물가를 낮추는데도 기여하였 다고 주장하였음.
 
- Barroso집행위원장, Almunia 집행위원, 그리고 슬로바키아 출신인 Jan Figel'' 교육담당 집행위원 등은 슬로바키아 수도인 Bratislava에서 1월 8일 개최되는 유로화 채택기념 공식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