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주요경제뉴스(11/19-11/25)
주 터키 대사관 제공
○ 중앙은행 기준금리 0.5% 인하
중앙은행은 11.19(수) 금융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0.5% 인하하기로 결정하였음.
금번 결정에 따라, 여신금리는 0.5% 인하하여 16.75%에서 16.25%로, 대출금리는 1% 인하하여 19.75%에서 18.75%로 조정하였음.
○ 상공회의소장, “경제위기 최소한 1년6개월 지속”
Hisarcıklıoğlu 터키상공회의소(TOBB)장은 “현재의 경제위기 상황이 최소한 1년6개월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음.
상공회의소장은 세계 10대 경제대국 대열에 참여하기 위해 도약하지 못한다면, 현재의 20대 경제대국에서조차 밀려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였음.
이와는 반대로 에르도안 총리는 지난 11.18(화)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것과 같은 경제위기는 없다고 말하고, 국제경제의 침체로 인해 영향을 받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이 영향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해, 경제위기 상황을 부정하였음.
○ 중앙은행, 환률 안정을 위한 조치 단행
금주들어 계속되는 터키리라의 평가절하와 함께, 어제 외환시장에서 1달러에 1.75YTL까지 상승하는 환률 급등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중앙은행은 은행간 외환거래 중계시 1주일이던 상환기간을 1개월로 연장을 결정하는 한편, 외환 대출 금리를 인하하는 조치를 단행하였음.
중앙은행은 시장에 외환유동성을 보장하기 위해 기조치한 은행간 외환거래 중개자 역할과 동시에 외환거래 한도액 내에서 상환기간을 1개월로 연장하는 한편, 현행 10%인 외환대출 금리를 달러화는 7%, 유로화는 9%로 하향 조정하였음.
○ IMF 구제금융 최대 400억불 전망
터키 경제전문지 듄야는 2006년 이후 터키의 IMF 쿼타가 증액되면서, 최소 20억불에서 최대 400억불까지 구제금융을 지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음.
지난 2006년 9억6,400만SDR 상당이던 터키의 IMF 쿼타가 12억SDR로 증액되면서, 터키는 IMF에 약 20억불 상당의 쿼타를 보유하고 있음. IMF 구제금융 규모와 관련, 일반적인 1,000%의 구제금융을 신청할 경우 200억불, 지난 2001년 경제위기 당시 신청한 1,600%의 구제금융이 받아들여질 경우 320억불 상당이 되며, 헝가리가 제공받은 구제금융처럼 2,000%의 구제금융 지원이 받아질 경우 약 400억불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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