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주요경제뉴스(10/22 - 10/28)
주 이탈리아 대사관 제공
□ 경제위기 관련 동향
ㅇ 드라기(Draghi) 중앙은행총재: 상원 예산위원회 발표에서 향후 여러 분기 동안 이탈리아 GDP가 인하될 것으로 예측하고, 은행의 대출 중단으로 가정과 기업이 타격을 입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발언
ㅇ 베를루스코니 총리: 나폴리 전경련 회의에서 기업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전경련 및 이탈리아은행연합(ABI)과의 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발언
ㅇ 스카이올라(Scajola) 경제개발부 장관: 기업의 은행대출 부채를 국가가 보장하고 기업 투자에 대한 세제혜택 등의 기업 지원 대책을 정부는 고려중이라고 발언
ㅇ 산갈리(Sangalli) Confcommercio(유통기업연합) 회장: 가계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다면서 소비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연말보너스 면세조치를 정부에 요청
- 대형유통체인점들은 경기가 악화되자 크리스마스 세일을 11월로 앞당겨 시행할 예정
ㅇ 프라티니(Frattini) 외교장관: 외국 국부펀드의 이탈리아 기업에 대한 투자 상한선(5%) 규정은 지침일뿐 의무 이행사항은 아니라고 발언
ㅇ 마르체갈리아(Marcegaglia) 정부에게 기업보장기금 조성을 요청
□ 22일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밀라노 엑스포 운영기관 설립을 위한 총리령에 서명함.
ㅇ 이로 인해 2015년 엑스포의 밀라노 유치가 확정된지 200여일 만에 드디어 엑스포 운영기관이 설립됨. 동 기관의 이사진은 5명으로 3개 지역정부(밀라노 지자체, 도행정부, 롬바르디아 주정부)가 각각 1명을 지명하고 재경부가 2명을 지명하여, 총 5명으로 구성될 예정
ㅇ 2015년 밀라노 엑스포에 총 투자액은 140억 유로이며, 예상 방문객은 2천9백만명인 400억 유로 규모의 국제행사임.
□ 근로자임금에 대한 국가지원금, 수요 급증
ㅇ 기업의 생산 저하로 근로자 임금 전체를 지급할 수 없을 때 국가가 지급하는 지원금(cassa intergrazione) 수요는 전년대비 2008.8월 현재 24.21%가 증가함.
ㅇ 토스카나(Toscana) 지역 담당기관은 9.30까지 신청된 지원금을 지급하면 지역 자금이 바닥나게 된다고 발표
ㅇ 사코니(Sacconi) 노동복지부장관: 임금에 대한 국가지원조치는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면서, 기금은 충분하며 또한 추가 확보할 것이라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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