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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환경처리시설 - 캐나다

KBEP 2007. 11. 25. 17:27
요약 (Summary)

 

 ○ 세계 경제의 무한 경쟁 심화로 환경오염 악화가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첨단 환경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미래 성장산업으로서 우리 업계의 캐나다 기업과의 협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 세계 환경시장에서 캐나다 기업은 “Waste and Waste water Technologies, Environmental Engineering, Clean Energy Technology, Waste Management Technology, Remediation Technologies, Instrumentation and Analytical Services”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 최근 제3세대 환경기술, BT 기반의 에너지 기술의 발전에 따라 캐나다 환경산업의 형태는 “오염물질 사후처리” 중심에서 환경오염의 근원적 원인을 제거하는 “청정생산 및 신재생 에너지 활용” 중심으로 전화되는 추세이다.

 

 ○ 우리나라 환경산업의 경우 선진국에 비하여 환경기술 수준이 평균 40% 수준으로 선진국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고효율 집진기술, 매립․침출수 처리기술 및 소각기술, 발전 장비 등 일부품목을 제외하고는 캐나다 기업에 비해 낮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캐나다 시장진출을 통한 경쟁보다는 이미 선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 업체와의 기술협력 및 조인트벤처를 통한 제3국 공동진출 등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특히, 우리나라의 높은 상품제조 기술과 상대적으로 낮은 제조원가를 바탕으로 현지 기술우수기업과의 기술 및 제조협력을 통해 제3국 시장을 공동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시장동향 분석 (Market Analysis)
1.거시경제 분석 (Macro-economy Analysis)

 

□ 거시경제 지표

 

주요 경제지표

구 분

2004

2005

2006(전망)

실질 GDP 성장률 (%)

2.8

2.9

3.0~3.5

(1)1인당 GDP (US$)

32,797.9

34,273

35,747.9

소비자물가 상승률 (%)

1.9

2.2

1.8

실업률 (%)

7.2

6.8

6.6

평균환율

C$/US$

1.30

1.22

1.06

US$/C$

0.77

0.82

0.94

기준금리 (%, 연평균)

2.26

2.64

4.25

수출 (US$억)

3,160

3,601

3,795

수입 (US$억)

2,729

3,135

3,342

소비증가율 (%)

3.4

4.0

2.8

기업투자증가율 (%)

6.1

9.1

8.8

주 : (1)구매력평가(PPP) 기준

자료원 : 캐나다 통계청, 캐나다 중앙은행, TD Economics, RBC Economics, BMO Economics, Scotiabank, The World Fact Book, IMF

 

 ○ 경제성장률

  - 캐나다 경제성장률은 2005년 10월 이래 6개월 연속 성장을 기록하였으나 2006년 이후 성장세는 2005년 하반기 성장에 비해 둔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최근 지속되고 있는 건축경기 및 내수시장의 호황과 기업투자 활성화의 안정 기조 속에 전년보다 0.2% 성장한 3.1%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 소비자물가 상승률

  - 2005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2%의 기록을 나타냈으나 2006년에는 캐나다의 지속되는 경제 호황 등의 영향으로 인해 이보다 다소 낮은 1.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실업률

  - 2006년 실업률은 6.6%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2000년의 7.6%, 2005년의 6.8%에 이어 지속 하락한 것으로, 기업투자 활성화에 따른 신규고용 창출이 고용시장의 안정을 가져온 것으로 파악된다.

 

 ○ 환율

  - 2004년 하반기 이후부터 지속된 캐나다화의 평가절상은 국제 고유가현상이 심화되면서 더욱 상승세를 나타내었으며, 6월 현재 캐나다화 1달러는 미화 90센트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 수출입

  - 2005년말 기준 캐나다는 약 U$ 3천6백억불을 수출하였고, 수입은 U$ 3천1백억불을 기록하였으며, 수출과 수입은 매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캐나다화의 평가절상에 따른 수입품 구매력 상승으로 인해 캐나다의 수입시장은 전년대비 약 6.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상대적으로 수출은 제조업 기반 약화 및 생산시설 등의 해외이전 등으로 인해 수입증가율에 비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산업구조

  - 캐나다 전체 산업구조

   • 자원수출국이라는 선입견과는 다른 3차 > 2차 > 1차 의 산업구조를 보이고 있으며 금융업을 중심으로 3차 서비스산업이 크게 발달해 GDP의 69% 차지하고 있다.

   • 제조업은 GDP의 25% 차지하며 제조산업에서 서비스산업으로의 전환이 최근 캐나다 산업구조의 특기사항이며, 이에 따라 1차 자원산업은 GDP의 불과 6%를 차지하고 있다.

 

캐나다 산업별 분포                                                                                                        (단위: C$백만)

연도

(적용환율)

2002

(C$1 = U$0.637)

2003

(C$1 = U$0.714)

2004

(C$1 = U$0.768)

2005

(C$1 = U$0.825)

경제총생산 (C$억)

9,927

10,160

10,485

10,793

농림수산업

205

223

236

240

광산개발업

357

381

394

412

제조업

1,766

1,768

1,840

1,852

건설업

546

571

595

633

공익산업

267

262

263

275

운송, 보관업

482

484

510

519

정보, 문화

424

431

435

445

도매업

597

631

671

691

소매업

569

586

609

631

금융, 부동산업

2,018

2,063

2,132

2,128

과학, 기술산업

450

464

473

462

행정지원, 폐기물처리/재활용

211

219

224

239

공공행정

557

574

583

589

교육업

454

457

460

470

의료, 사회복지

600

623

631

615

예체능

98

103

103

99

숙박, 요식업

234

230

237

231

기타

241

246

249

260

자료원 : 캐나다 통계청, 2006년 상반기 기준

 

 ○ 높은 대외 의존형 경제ㆍ산업 구조

  - 높은 수출의존도, 작은 내수수요

   • 인구는 한국보다 적은 32백만으로 내수수요 기반이 작은 반면에 경제규모는 세계 8위로 고객기반의 상당부분이 해외에 존재하고 있다. 실제로 수출이 전체 GDP의 40%를 차지, G7 국가중 가장 높은 수출의존도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대외거래지표                                                                                                      (단위: US$억)

지표

2002

2003

2004

2005

2006

해외 투자유치

2,817

2,886

2,969

-

-

해외 직접투자

3,468

3,222

3,614

-

-

경상수지

171

149

130

132

-

무역수지

303

320

431

466

141(3월)

수출

2,524

2,717

3,160

3,601

968(3월)

수입

2,221

2,397

2,729

3,135

287(3월)

외환보유고

359

363

345

330

357(4월)

자료원 : 캐나다 통계청, 2006년 상반기 기준

 

  - 높은 대미무역 의존도

   • 무역 대상국 중에서도 미국의 비중이 극히 높으며, 2004년말 기준, 미국은 캐나다 수출의 85%, 수입의 59%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리적/문화적으로 미국과 연계가 높기 때문이며 실제로 인구의 대부분이 미국 접경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 주요 산업

  - 자동차 산업

   • ’60년대 캐나다-미국 자동차 협약 이래 급속히 성장, 현재 캐나다 수출 품목 1위의 중대한 산업으로서 산업체는 미국 디트로이트시 접경지역에 밀집해 있으며, 이로 인해 온타리오주 GDP의 40% 이상이 자동차 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 주로 GM, Ford, Chrysler, 혼다, 토요타 등의 생산시설과 이들에게 납품하는 자동차부품 업체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인데, 최근 GM 사태 및 Big3의 전반적인 실적 부진으로 인해 캐나다 자동차 업계도 적지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IT 산업

   • 국가적으로 정보통신산업을 장려함에 따라 발전했으며, 세계 최대의 통신기기 제조업 노텔(Nortel) 등의 대규모 기업을 소유하고 있다.

   • 최근 들어서는 통신기기뿐만 아니라 IT 서비스 산업도 발전을 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과 접경해 있고 전문 인력을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인하기 때문이다.

  - 항공산업

   • 항공산업 역시 국가적으로 차세대 유망산업으로 지목, 장려책을 펼쳐 우수한 인재와 충실한 인프라를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실제로 캐나다는 세계 5위 규모의 항공산업을 소유하고 있다.

   • 캐나다 항공산업의 대표적인 존재인 봄바르디에(Bommardier)는 보잉, 에어버스에 이은 세계 3번째 상용항공기 제조사이며, 이외 P &W Canada, Magellan Aerospace, CAE 등 대형 기업 다수 존재하고 있다.

  - 에너지 산업

   • 서중부 Oil Sands와 동부 해안 천연가스 유전으로 대표되는 캐나다 에너지 산업은 최근 에너지가 폭등으로 건실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특히 알버타주를 위주로 방대하게 매장되어 있는 Oil Sands는 현재 미국 중유시장의 주요 공급원이며, 이로 인해 북미 채유업체의 개발 노력이 가속화됨에 따라 캐나다는 중대한 원유생산국으로 부상할 가능성 다분하다.

   • 또한, 최근 원유 이상으로 폭등하고 있는 천연가스 가격 인상으로 인해 해상 유전 개발의 채산성이 호전, 향후 수년내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에너지 산업이 향후 캐나다 경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환경산업 동향

 

가. 세계 환경산업 동향

 

 ○ 지난 1960년대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환경산업은 초기에는 환경오염물질을 처리하기 위한 “사후처리산업”으로 정의되었으나, 1990년대 이후 환경오염 사전예방 및 저감, 오염된 환경복원, 자원사용을 최소화하는 제품․기술 등을 제공하는 산업까지도 포함하는 범위로 확대되었다.

 

 ○ 최근 제3세대 환경기술, BT 기반의 에너지 기술의 발전에 따라 환경산업의 형태는 “오염물질 사후처리” 중심에서 환경오염의 근원적 원인을 제거하는 “청정생산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 중심으로 전화되는 추세이다.

 

 ○ 환경산업의 세계시장 규모는 2005년 현재 약 7천억달러로 추정되고 있으며, 향후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여 2010년에는 약 8,850억달러, 2015년에는 약 1조 1,000억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 환경산업 성장전망

연도

2000

2002

2003

2005

2010

연평균 성장률(%)

‘00-‘05

‘05-‘10

시장규모

(억원)

5,180

5,560

6,257

7,097

8,635

5.8

5.0

자료원 : EBI

 

 ○ 지역별로는 중국, CIS, 인도 등 개도국에서 빠른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이들 시장을 두고 세계 환경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미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의 선진기업들이 자국 환경시장의 포화에 따라 해외원조를 통한 개도국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환경산업 년간 평균성장률(2000-2010)

 ○ 분야별로는 폐수 및 폐기물처리 등 기존의 오염물질 사후처리 분야에 비해 청정기술 및 공정, 재생가능에너지, 환경측정/분석 및 환경 컨설팅서비스분야가 빠른 성장을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분야별 세계 환경산업시장 비중

나. 캐나다 환경산업

 

□ 시장형성 요인

 

 ○ 캐나다 국민 일인당 에너지 소비량 세계 최고 수준

  - 캐나다는 넓은 국토와 추운 기후환경으로 인해 국민 일인당 에너지 소비량이 2001년 기준 4억 Btu로 세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의하면 캐나다의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은 매년 년 1.3%씩 소비량이 증가하여 2025년에는 17.1 Quadrillion Btus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이에 따라 캐나다 정부는 환경산업을 정보통신, 생명공학, 우주항공, 건강산업 등과 함께 캐나다의 5대 첨단산업의 하나로 지정, 에너지 효율성 향상과 재생가능에너지 개발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 교토의정서에 의거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2년까지 1990년 수준의 6% 감축의무

  - 캐나다 정부는 2005년 2월 16일에 정식 발효된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에 의거 2012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수준보다 6% 감축해야 하는 의무를 지니고 있다.

  - 교토의정서 발효로 인해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환경관련법률 및 정부시책의 변화를 초래하게 되었으며 친환경산업, 대체자원 개발산업 등에 정부 및 업계의 관심이 높아졌다.

  - 캐나다 정부는 온실가스를 2012년까지 목표량 이하로 줄이기 위해 지난 2000년 “Action Plan 2000”을 수립하여 교통부문, 에너지부문, 산업부문, 건축부문, 농업 및 임업부문, CDM/JI 지원, 기술투자 등 다양한 범위에 걸친 타켓팅 프로그램 도입하였으며, 이후 추가적인 사항을 구체화한 “2002 Climate Change Plan", "2005 Climate Change Plan"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캐나다 연방정부의 환경계획이 구체화되었다.

 

 ○ 교토의정서 파생 비즈니스 시장 확대

  - 캐나다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속적 증가추세로 2008-2012년까지 교토의정서 목표감축량인 571백만 제곱톤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캐나다 자체 기술력 및 감출 노력으로는 감출목표를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어 목표달성을 위해선 부수적인 수단으로서  배출권거래제, 청 정개발체제, 공동 이행제도 등 소위 교토메카니즘으로 불리는 경제적 수단을 통한 감축이 필수적이다.

  - 이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부의 지원이 확대됨과 동시에  배출권 거래 및 CDM사업 등의 관련 비즈니스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환경산업은 중점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 시장규모 및 동향

 

 ○ 캐나다 환경산업의 분류 및 정의

  - 이질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고 환경산업내 새로운 영역이 지속적으로 생겨남에 따라 각 나라마다 환경산업에 대한 정의와 분류는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음. 캐나다는 환경산업을 아래의 다섯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 고형폐기물 처리 미 제어, 대기오염 방지기술 및 제어, 폐수처리

   • 토양오염관리 및 자원보전

   • 안전/보건

   • 그린 상품 및 서비스

   • 대체에너지 개발 및 에너지 보존

 

 ○ 캐나다는 환경산업 개요   

  - 약 8,000여개의 환경기업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중 70퍼센트 이상이 환경관련 서비스업종에 종사하고 있음. 이들 기업들은 환경관련 기술 및 기기들을 연간 캐화 14억 달러 이상 수출하고 있고, 대기업보다는 직원이 100명 정도인 중소기업 비중 약 93%로 다양한 분야에서 각 기업마다 특정 분야를 선택하여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함으로서 기술 혁신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음.

  - 캐나다가 보유한 대표적인 환경기술로는 Membrane Systems, UV Technology, Alternative Fuel Technology, Evironmental Management Systems, Biological Waste/Water Treatment 분야 등을 들 수 있으며, 기술개발은 연방정부 지원뿐 아니라 각주 소재 환경협회 및 대학이 중심이 되어 유기적인 산학협동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 최근에는 과거 환경오염 방지 및 처리시설 중심의 환경산업에서 연료전지(Fuel Cell), 바이오매스(Biomass) 등 친환경재생에너지 부문이 크게 발달하고 있다.

 

 ○ 캐나다 환경시장규모

  - 캐나다 환경시장은 전 세계에서 7번째로 큰 규모로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2년 기준 총 매출액이 캐화 약 158억 달러에 달하였으며, 환경시장의 매출 증가율은 연 평균 8퍼센트 수준으로 2006년 시장규모는 약 2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돤다.

 

세부산업 별 매출규모, 2002                                                                                    (단위: CAD $, 백만)

 환경설비

6,647.3

폐수관련

1,219

대기오염관련

542.7

고형 폐기물 관련

669.5

온실가스 감축 관련

364.3

자가측정

221.5

재활용

3,313.8

기타

316.7

 환경관련 서비스

6,996.7

폐수처리

470.2

대기오염

79.4

고형 폐기물

5,070.8

R&D

50.1

재생 에너지

82.9

엔지니어링 컨설팅

637.5

환경 관리 시스템

68.8

환경 관련 법률 컨설팅

402.8

기타

134.2

 엔지니어링/건설

2,155.8

폐수처리

118.2

대기오염

82.2

고형 폐기물

85.9

재생 에너지

2.2

기타/일반

1,867.3,

 전체

15,799.8

자료원: 캐나다 통계청

 

  - 환경설비부문의 매출은 2002년 기준 66억 달러로 이중 50퍼센트 수준인 33억 달러가 지자체의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한 재활용품 판매에 따른 것이며 환경관련 설비 및 기기 판매매출은 12억 달러로 집계되었다.

  - 환경관련 서비스업의 매출은 전체의 44퍼센트인 약 70억달러로 가장 큰 부문을 차지하고 있으며 교토의정서 관련 컨설팅, CDM 중개비즈니스 등 기업 및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산업이 증가추세로 환경관련 서비스업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분야별 시장동향

 

 ① 폐기물처리 설비시장

 

 ○ 시장개요

  - 폐기물운반 특장차, 처리시스템, 재활용품 압축기 등 HS Code 군 3923, 8428, 8431, 8474, 8479, 8704군에 속하는 폐기물처리 설비시장규모는 약 3억9천 달러 규모로 추정된다.

 

폐기물처리 산업, 2000                                                                                                (단위: US $, 천)

지역

사업체 수

종사자 수

매출

운영지출

자본지출

Quebec

579

5,536

47,9607

444,317

61,315

Ontario

437

9,606

1,042,517

875,414

118,876

BC

260

3,028

311,511

297,736

31,566

Alberta

174

2,736

253,222

211,541

25,854

기타

304

3,291

217,448

177,110

39,629

합계

1,737

24,197

2,304,305

2006,118

286,266

자료원: 캐나다 통계청

 

 ○ 최종사용자 분석

  - 인구밀집도가 가장 높은 캐나다 동부지역의 온타리오주와 퀘벡주에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지자체에서 지정된 (Contractor) 폐기물 처리업체들이 70퍼센트 이상의 폐기물 처리설비를 구입하고 있으며 나머지 30퍼센트는 지자체에서 직접 공개입찰을 통해 구입하고 있음.

  - 80퍼센트 이상의 폐기물 처리업체들은 상시근무자 20여명 이내의 중소규모 업체이며 가장 중요한 구매요인으로는 가격, 설비 결함 시 애프터 서비스 지원 순으로 나타나 국내업체의 캐나다 시장 공략 시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현지업체와의 협력이 필수적인 것으로 분석됨.

  

2000년 기준 지자체의 폐기물 처리설비 별 구입액                                                          (단위: US $, 천)

지역

Vehicles

Other Machinery

& Equipment

Facilities

합계

Quebec

17,999

17,246

18,096

53,341

Ontario

37,727

33,760

29738

101,225

BC

10,365

9,752

5,164

25,281

Alberta

9,410

9,000

4,143

22,553

기타

9,764

16,615

4,751

31,130

전체

85,265

86,373

61,892

233,530

자료원: 캐나다 통계청

 

 ○ 폐기물처리 시장동향

  - 캐나다의 연간 쓰레기 총 발생량은 2천4백만 메트릭 톤으로 이는 인구 1인당 쓰레기 발생량은 750kg으로 이민자 인구의 증가와 노인층 인구의 증가로 캐나다 쓰레기 발생량은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음

  - 이에 따라 폐기물처리 설비 시장은 연 평균 3퍼센트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자체의 폐기물처리 설비 구입을 위한 지출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음.

 

 ② 수질오염처리   

 

 ○ 시장개요

  - 캐나다 폐수처리 시설설비 시장은 환경설비 시장의 25퍼센트를 차지하는 가장 큰 시장으로 수질오염 처리 프로젝트 진행상황에 따라 매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2001년 기준 폐수처리 관련 설비시장은 캐화 18억 달러를 기록하였음.

  - 캐나다에는 10개의 주와 3개의 준주로 구성되어 있는데 캐나다 헌법에 따르면 각 지역의 수자원은 주정부 소유로 명시되어 있으며 캐나다는 선진국 중 유일하게 수질관리 법안 및 관리를 주정부에 임의하고 있음.

   • 캐나다의 수질오염처리 시설의 평균 수명은 37년

   • 약 8백만의 캐나다 인구가 오로지 지하수자원에 의지하고 있음.

   • 현재 캐나다의 폐수처리시설을 최신식화 할 경우 160억불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 시장동향

  - 캐나다의 수질오염처리시설은 각 주정부의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수질관련 환경설비는 주정부나 지자체에서 발주하고 민간기업이 설치하는 형태임.

  - 캐나다동부지역 온타리오주와 퀘벡주 소재 지자체 수는 667개 지역으로 캐나다 전체의 절반 수준이며 브리티쉬 컬럼비아주는 140개 군, 알버타주는 124개 지역으로 집계됨.

 

 ○ 캐나다 환경산업의 수출현황

  - 캐나다 환경산업 수출은 최근 몇 년 동안 급성장하여 국내성장률의 거의 두배 가량 성장하여 2002년 현재 캐화 약 140억달러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으며, 그 중 상품(Goods)수출이 약 105억달러, 서비스 수출이 약 36억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 상품 수출과 관련하여 “사후처리산업”으로 분류되는 “폐수처리, 대기오염방지, 폐기물처리” 등과 관련된 수출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청정생산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수출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캐나다 환경산업 수출현황 - 상품(Goods)

분야

수출액(C$백만)

Water

305.7

Air

165.0

Waste

290.3

Renewable Energy / Energy Efficiency

37.1

Alternative Fuel Systems

102.4

Analytical

77.1

기 타

75.7

합 계

1,053.1

자료원 : 캐나다 통계청, 2002년 기준

 

  - 서비스 관련 수출은 “폐수처리, 대기오염방지, 폐기물처리” 등과 관련된 서비스 수출이 약 18억달러로 전체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연구, 컨설팅 등의 수출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캐나다 환경산업 수출현황 - 서비스(Services)

분야

수출액(C$백만)

Water

37.3

Air

47.4

Waste

115.0

Research / Development

13.2

Renewable Energy / Energy Efficiency

19.3

Consulting Engeenering / Analytical Services

92.2

Management Consulting / Legal Services

19.6

Environmental Education / Information

2.2

기 타

16.2

합 계

362.5

자료원 : 캐나다 통계청, 2002년 기준

 

목적지별 캐나다 환경 관련 수출

자료원 : 캐나다 통계청

 
2.고객동향 분석 (Consumption Analysis)

 

 ○ 정부 및 공공기관 부문의 시장특성

  - 캐나다는 폐수 및 대기오염 처리, 환경감시 등의 책임은 주정부에 위임되어 있으며, 연방정부는 가이드라인 제시 및 주정부 환경장관위원회(Canadian Council of Ministers of the Environment)를 통한 벤치마킹 등 상호협력 강화를 주업무로 하고 있음

  - 따라서, 주정부는 각기 환경 관련 법률제정을 통해 오염물질 처리 및 감독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므로, 캐나다 환경시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각 주마다 가지는 시장의 특성 및 각 주의 환경관련 법에 대한 충실한 이해가 선행되어야함

 

 ○ 공공부문의 최근 시장 트랜드 분석

  - U.S Commercial의 캐나다 환경시장 분석 리포트에 의하면, 캐나다 공공부문의 최근 시장 트랜드를 아래와 같이 분석하고 있음

   • 인접한 지자체간의 장비 및 서비스 공유를 통한 자원 및 예산절감 요구가 높아지고 있음(이 경우 주정부의 보조금이 지원되는 경우가 많음)

   • 재활용 관련 프로그램이 공공부문 정책에 있어 주요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5년 내 캐나다 최대 시장인 온타리오주를 중심으로 새로운 기술이 시장에 소개될 것으로 예상

   • 음식물쓰레기(Organic Waste) 매립 분리에 대한 요구는 이를 이용한 혼합비료 설비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

   • 제조업자에 대한 폐기물 책임이 더욱 강화될 것이며, 폐기물 매립 및 처리에 관한 비용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예: Quebec's Industrial Waste Reduction Plan)

   • 주정부간 컴퓨터 및 IT/전기제품에 대한 재활용 및 폐기 프로그램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예 ; Manitoba주의 Electronics Stewardship Program)

   • 매립지 부족과 아울러 연료 및 전기값의 상승으로 인구밀집 지역의 지방정부들을 중심으로 폐기물로부터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예 : Solena/Hydro-Quebec Project, JF Bioenergy, Fort Langley 등)

   • 여러 지자체들의 쓰레기를 함께 처리하는 집중화된 다기능 처리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

 

 ○ 캐나다 정부 및 공공부문의 시장규모

  - 환경오염 및 감시와 관련된 비용으로 캐나다의 주(준주) 정부는 캐화 8억 달러 내외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으며, 제조업이 발달한 ontario주와 Quebec주를 중심으로 많이 지출되고 있음

 

캐나다 주(준주)정부의 환경오염 방지 및 감시 관련 지출                                              (단위 : C$천달러)

주(준주)정부명

1995-1996

1996-1997

1997-1998

1998-1999

1999-2000

Newfoundl and and

Labrador

14,177

10,008

28,208

26,310

22,954

Prince Edward Island

5,680

5,694

6,484

6,659

17,171

Nova Scotia

28,965

21,817

24,945

28,120

31,883

New Brunswick

67,174

55,579

52,434

54,537

56,484

Quebec

154,711

149,957

172,772

192,190

202,288

Ontario

328,785

211,920

172,789

201,036

210,860

Manitoba

15,754

25,783

36,912

40,610

43,383

Saskatchewan

55,235

75,740

50,455

70,135

57,743

Alberta

240,827

198,787

176,487

112,424

135,265

British Columbia

166,451

169,332

150,259

97,027

101,674

Yukon

5,295

1,276

2,543

2,479

1,819

Northwest Territories

10,746

9,875

10,681

14,594

1,135

Nunavut

...

...

...

...

0

  

1,093,786

935,763

884,960

845,976

882,307

자료원 : 캐나다 통계청

 

  - 캐나다 지방정부는 환경오염 방지 및 감시 관련 지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38억  달러 내외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음

 

캐나다 지방정부 환경오염 방지 및 감시 관련 비용                                                       (단위 : C$천달러)

주(준주)지방정부

1995

1996

1997

1998

1999

Newfound land and

Labrador

31,243

28,124

34,063

31,646

33,675

Prince Edward Island

5,175

5,287

5,159

4,546

4,006

Nova Scotia

109,580

90,458

118,513

101,675

97,338

New Brunswick

90,699

96,110

97,217

112,855

110,229

Quebec

1,048,060

1,002,387

962,221

869,818

806,801

Ontario

1,478,961

1,410,605

1,504,372

1,327,104

1,558,098

Manitoba

101,889

104,470

89,237

113,361

166,865

Saskatchewan

76,564

77,580

72,587

96,076

69,206

Alberta

257,358

251,815

287,636

295,721

324,344

British Columbia

621,924

674,222

717,578

720,363

695,269

Yukon

16,347

9,564

5,164

4,285

3,215

Northwest Territories

25,788

24,188

22,717

20,763

10,815

Nunavut

...

...

...

...

15,982

Canada

3,863,588

3,774,811

3,916,464

3,698,215

3,895,844

자료원 : 캐나다 통계청

 

 ○ 민간부문

  - 캐나다 환경 관련 기업의 매출액은 2002년 기준 캐화 294억달러로 이중 환경 관련 활동의 매출액은 158억달러로 전체 매출액의 약 54%를 차지하고 있음

  - 환경 관련 활동 매출액 중 44%는 환경 서비스부문이 차지하고 있으며, 뒤이어 상품 매출이 42%를 차지하고 있음

  - 환경산업은 도매무역(29%), 폐기물 처리서비스(24%), 건설(11%), 엔지니어링(7%) 등 4개의 산업에서 캐나다를 이끌고 있음

 

캐나다 산업별 환경관련 매출

자료원 : 캐나다 통계청

 

  - 캐나다 기업들의 경우 폐기물 처리 및 재생, 환경 모니터링 등의 분야에 지출을 많이 하고 있으며 산업별로는 펄프(목재), 오일 및 가스, 광산 등의 분야에서 환경 관련 부문의 지출을 많이 하고 있음

 

산업별 환경 관련 비용 지출내역 : 2002                                                                          (단위 : C$백만)

              활동명

합계

환경

모니터링

환경관련 과세 및 감사

재생 및  폐기

야생동물 등 보호

산업명

Logging

161.4

3.8

9.4

29.6

106.4

Oil and gas extraction

324.7

19.7

15.0

117.4

3.0

Mining

267.6

25.5

14.4

53.2

4.1

Electric power generation,

transmission and distribution

255.8

9.1

16.4

23.0

6.8

Natural gas distribution1

6.1

0.2

0.3

0.5

..

Food

140.7

15.5

3.6

7.6

0.5

Beverage and tobacco

products

23.4

1.1

1.1

0.0

..

Wood products

143.7

8.5

5.0

18.8

17.5

Pulp, paper and

paperboard mills

425.4

51.1

5.1

12.2

6.8

Petroleum and coal products

212.9

7.3

7.0

11.2

0.9

Chemicals

232.0

29.9

6.3

22.5

1.1

Non-metallic mineral

products 

43.6

2.9

1.9

5.0

0.7

Primary metals

490.6

40.4

8.6

28.4

2.0

Fabricated metal products

69.6

3.1

1.5

1.5

0.1

Transportation equipment

170.2

6.5

4.6

2.5

0.1

Pipeline transportation

61.0

5.2

6.8

18.2

3.9

Total operating expenditures

3,028.9

229.8

106.8

351.7

153.8

Other manufacturing

241.7

..

..

..

..

Total operating expenditures

including "Other

manufacturing"

3,270.6

..

..

..

..

자료원 : 캐나다 통계청

 
3.경쟁동향 분석 (Competitive Analysis)

 

가. 캐나다내 경쟁국별 각 관심분야별 진출 및 수입규모

 

 ○ 폐기물처리 설비 경쟁동향

  - 미국계 기업이 시장의 50퍼센트 이상을 잠식하고 있으며 캐나다 현지업체가 25-35퍼센트, 기타 일본, 독일 등이 나머지 10퍼센트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음.

  - 캐나다의 주요 수입품목

   • 매립식 쓰레기 처리 용 grinders, balers, scales, liners

   • 쓰레기 수거 용 기기 및 부품 (side loaders 등)

   • 플라스틱 컨테이너, 쓰레기통

   • 쓰레기 처리용 특장차

 

캐나다 폐기물처리 설비 주요 제조업체

기업명

주요품목

Laurin

Transportation equipment

Techstar Plastic

Plastic waste containers and systems

Labrie

Waste collection vehicles

Shred-tech

Paper shredders

Erin

Recycling systems

BM&M

Screening system

Gensco

Metal working

Walker Magnetics

Separators

Shred-Tech

Shredders

자료원 : U.S Commercial

 

주요경쟁국의 캐나다 진출현황

미국

기타국가

American Baler

Doppstadt (독일)

Walinga

Bollegraf (네덜란드)

Rehrig-Pacific

Schaefer (독일)

Tarpmatic

 

Diamond Z

 

Keith

 

Mack

 

Marathon

 

Scat

 

주: 캐나다 현지업계 접촉을 통해 가장 인지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외국계 기업으로 구분

자료원 : U.S Commercial

 

  - 업계에 따르면 아래의 품목들의 수요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함.

   • Containers for all types of waste

   • Recycling containers

   • Hauling and transportation equipment

   • Composting systems

   • Used or reconditioned equipment

 

 ○ 수질오염시장 경쟁동향

  - 정수처리시장은 미국이 전체 수입시장의 90퍼센트를 독점하고 있는데, 이러한 이유로는 미국과 캐나다는 지리적 인접성과 비슷한 수질관리 및 폐수처리 시스템을 운영중인 점, 미국의 “American Water & Wastewater Association"과 캐나다의 "Canadian Water & Wastewater Association"의 오랜 협력관계, 미국기업의 캐나다 지사를 통한 현지화 등을 들 수 있음.

 

HS Code 842121 기준 캐나다 수입 동향                                                                            (단위: C$천)

국가

2003

2004

2005

2006.1-8

동기대비

증감률

미국

100,017

115,429

118,728

83,186

8.1%

헝가리

18

4,590

9,678

12,347

423.8%

중국

3,204

4,626

8,517

5,849

-6.7%

이탈리아

3,334

3,769

3,632

2,161

-29.9%

일본

206

485

3,557

979

-71.0%

독일

3,482

4,041

2,907

2,458

44.1%

네덜란드

523

593

2,808

686

-74.3%

스웨덴

1,561

1,525

2,026

896

-39.7%

대만

872

1,113

1,457

941

24.8%

영국

2,869

1,723

1,363

506

-47.5%

한국

755

1,120

1,335

506

-28.4%

합계

122,564

145,750

163,600

118,297

12.4%

주: HS Code 842121: Water Filtering or Purifying Machinery and Apparatus

자료원: 캐나다 통계청

 

  - 수질검사기기 또한 미국이 수입시장의 70퍼센트를 점유하며 있으며 Index, Hoch, Lamotte등이 캐나다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음.

 

HS Code 902780 기준 캐나다 수입 동향                                                                            (단위: C$천)

국가

2003

2004

2005

2006.1-8

동기대비

증감률

미국

131,330

144,325

128,627

90,831

-1.1%

독일

15,328

13,043

26,201

16,623

-7.5%

일본

11,217

8,357

15,876

8,246

-33.4%

영국

24,336

12,336

15,744

9,135

4.5%

프랑스

2,604

6,280

6,122

4,125

38.5%

스위스

3,942

3,236

4,458

2,970

28.0%

덴마크

2,719

2,082

3,499

1,822

-34.0%

중국

1,366

1,343

3,047

2,487

89.3%

스웨덴

3,922

2,555

2,208

1,362

27.9%

멕시코

1,230

1,002

1,406

1,020

36.0%

한국

69

90

59

56

95.1%

합계

213,583

207,379

220,329

158,289

5.0%

주: HS Code 902780: Instruments and apparatus for physical or chemical analysis

자료원: 캐나다 통계청

 
마케팅 전략 (Marketing Strategy)
1.제품 전략 (Product Strategy)

 

 ○ 오염물질 사후처리 산업

  - 우리나라의 경우 하천 유역 통합 관리기술, 고효율 집진기술, 매립, 침출수 처리기술 및 소각기술 등에서 선진국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주로 중저가 기술 공급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 또한 우리나라 기업의 경우 일반적으로 기업규모가 영세하며, 세계적으로 낮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어 캐나다 시장 진입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 따라서 상대적으로 낮은 제조원가 및 우수한 생산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캐나다 현지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협력을 통하여 제3국 시장의 공동진출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청정생산 및 신재생 에너지 산업

  - 동 산업은 캐나다가 강점을 보이고 있는 분야로 차세대 동력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Fuel Cell의 경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동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확대로 인해 캐나다 등 선진국과의 기술격차가 좁혀지고 있으나 여전히 선진국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따라서 우리기업의 경우 관련 분야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현지업체와의 기술협력 또는 지분투자 등을 통해 단기간 안에 해당 기술습득 및 제3국 시장 공동진출 등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가격 전략 (Price Strategy)

 

 ○ 우수한 생산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한 협력전략

  - 우리나라 환경기업의 경우 캐나다 기업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기술적 약세를 보이기 때문에 현지의 우수한 기술보유 업체와의 기술협력를 통해 기술개발을 현지기업이, 상품의 제조는 상대적으로 낮은 제조원가와 우수한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이 분업함으로써 캐나다 환경산업 진출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3.유통 전략 (Place Strategy)

 

 ○ 정부조달 시장 참여를 통한 캐나다 시장 진출

  - 캐나다의 경우 1996년 1월부터 발효된 WTO 정부조달협정(WTO Agreement on Government Procurement)에 따라 연방정부가 구매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조달 시 WTO-AGP 회원국 모두에게 공평한 응찰기회가 주고 있다.

   • 물품 및 서비스는 C$ 261,300 이상, 건설은 C$ 10,000,000 이상(연방정부 기준)이며, 외국기업의 참가가 제한되는 연방정부의 통신장비 및 관련 서비스 조달입찰에도 1999년 7월 체결된 한-캐 통신장비조달협정 (CKTEA: Canada-Korea Tele-communications Equipment Agreement)에 의거, 한국기업은 C$261,300 이상의 건에 대해서는 구매입찰에 참가가 가능하다.

  - 캐나다 정부조달 시장을 진출코자 할 경우, 대부분 응찰시일이 한달내외로 짧기 때문에 현지 에이젼트 계약 및 지사설립을 통해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광고 전략 (Promotion Strategy)

 

 ○ 환경전문박람회 참가 - Globe 2008(국제환경박람회)  

  - 캐나다 환경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로 환경전문박람회 참가를 통한 기업 이미지 홍보를 들 수 있다.  

  - Globe 2008의 경우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 등 각국의 환경 전문업체들이 참가함으로 관련 시장 동향 및 자사 홍보를 위한 수단으로 매우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 Globe 2006(밴쿠버 국제환경박람회 2006) 개요

   • 격년으로 개최

   • 개최기간 및 장소 : 2006. 3.29-31(3일간), 밴쿠버

   • 주최 : Globe Foundation of Canada

   • 한국관 참가개요 : 54㎡의 규모로 5개사 참가한바 있음  

 

 
수출시 참고사항 (Export Guidelines)
1.수출 요건 (Export Requirements)

 

□ 현지 수입관세 및 부가세

  

 ○ 캐나다는 GATT 협정에 명시된 관세부과 규칙에 기초, 수입관세를 부과하며 관세법상 상품을 분류할 때 HS 코드를 이용한다. 관세의 부과 절차는 대부분의 주요 무역 대상국들과 유사하다.

 

 ○ 캐나다는 모든 한국산 상품에 대해 보통 일반특혜관세 (GPT)를 적용하고 있다. 일반특혜관세는 개발도상국의 수출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관세이며 한국산 상품이 관세율 적용규정에 명시된 저율의 GPT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캐나다 정부가 공인한 한국 상공회의소 발행의 원산지증명서 Form A가 첨부되어야 한다. GPT 수혜대상품목이 아니거나 완전하게 작성된 Form A가 첨부되지 않는다면 선진국에 적용되는 최혜국관세(MFN) 적용을 받게 된다.

  - 수출코자 하는 환경제품(장비)의 상세한 관세율은 캐나다 관세청의 국경서비스관리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http://www.cbsa-asfc.gc.ca/)

 

 ○ 캐나다는 수입제품 통관 시 관세 외에 Excise Tax(가솔린, 보석, 시계, 자동차에 부과되며 우리의 특별소비세와 유사) 및 Excise Duty (담배 및 술 등에 부과) 등이 별도로 부과되는데 이 때의 부과액은 상품의 거래 가격 즉 판매 가격을 기준으로 과세한다.

 

 ○ 이와는 별도로 판매액 기준 7%의 연방상품용역세(GST)와 주상품용역세(PST)가 부과된다. 각 주별 PST는 다음과 같다.   

 

각 주별 PST 적용율, 2006년 10월 현재

주/연방직할시

세율

주/연방직할시

세율

브리티쉬 콜롬비아

7%

노바스코샤

14% HST

알버타

no PST

뉴브릉스위크

14% HST

사스카치완

7%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10%

마니토바

7%

북서부 연방직할시

no PST

온타리오

8%

누나붓 연방직할시

no PST

퀘벡

7.5%

유콘 연방직할시

no PST

뉴펀들랜드

14% HST

 

 

주 : HST는 GST와 PST 합계치, 자료원 : 캐나다 세무청(CCRA)

 

□ 환경장비 수입 관련 규정

 

 ○ 캐나다에는 수입 환경 제품(장비)에 대한 별도의 규정은 없으나 전기, 전자, 환경, 기계 등 1800여개 품목의 경우 CSA (Canadian Standards Association) 또는 ULC(Underwriter's Laboratories of Canada) 등에 대한 인증이 필요하다.

 

 ○ CSA 인증의 경우 30볼트이상의 전원으로 작동하는 전기전자제품은 반드시 취득하여야 하며, 전기적인 위험 여부 및 주파수 대역폭 등의 항목을 심사한다.

 

 ○ 아울러, 캐나다시장에 처음 수출할 경우 전기적 작동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및 결함 여부를 심사하는 ULC 인증을 획득하여야 한다.

 

 ○ 한편, 캐나다는 영어 및 불어가 공식어로 레이블 및 사용 설명서, 보증서 등을 2개 언어로 동일한 크기로 작성하여야 하며 불어 사용이 우세한 퀘벡주의 경우 반드시 불어 명기가 의무화되어 있다.

 

 ○ 기타 상세한 환경장비 및 제품의 수입가능 여부는 해당 품목의 주관부처에 접촉을 통해 파악해야 한다.

 

□ 정부조달사업 참여시 납기일 위반에 따른 제재에 주의

 

 ○ 환경처리시설의 경우, 주요 수요처가 대부분 정부 및 공공기관으로, 이 경우 해당 주정부가 운영하는 입찰정보사이트(예: www.merx.com)를 통해 구매하는 경우가 빈번함

 

 ○ 캐나다의 정부조달시장의 경우 WTO 정부조달 협약에 의거 외국업체에 대한 차별은 없지만, 발주처인 주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마다 요구하는 사양(Spec)이 상이하고, 납기일이 대체로 짧아 해외업체가 직접공급 하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한 편임

   • 실례로, 우리나라의 모기업의 경우 정부조달에 참여, 낙찰되었으나 지자체 정부가 정한 납기일을 맞추지 못해 선적된 제품을 반환하고 시에서 청구한 손실액을 배상한 사례가 있음

 

 ○ 따라서, 정부조달에 의한 캐나다 환경시장 참여의 경우 자사제품의 국제경쟁력 외에 발주처인 정부가 지정한 납기일 준수가 가능한지에 대한 사전점검이 필수적임

 
2. 상거래 관행 (Business Practice)

 

□ 대금결제 관행  

 

 ○ 해외무역에 익숙한 많은 캐나다 바이어들은 대부분의 공급업자들이 계약 체결 시 L/C나 T/T를 원하는 것을 알고 있기는 하지만 해외업체들에게 보통 외상거래를 요구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특히, 몇 차례 거래 실적이 있는 경우에는 거래업체에게 신용을 바탕으로 외상거래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 미국과 캐나다의 높은 교역의존도는 바로 양국 간에 신용거래가 빈번히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며 그 만큼 캐나다 바이어들이 미국과의 거래를 선호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 그러나 몇 차례 거래가 성사된 사실 하나만을 근거로 수입업체의 외상거래 요청을 들어줄 수는 없으므로 미리 바이어와 업체에 대한 신용조사를 한 후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 계약체결 시 유의사항

 

 ○ 한국 기업과 캐나다 업체가 거래를 시작할 때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한국 업체가 요구하는 ‘최소주문량’이다. 수출업체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최소한의 물량을 확보하려하지만 캐나다 바이어들은 오히려 재고축적이 가능성을 부담스러워하는 경향이 있다.

 

 ○ 특히, 캐나다 수입업자들 중에는 소규모 영세업체가 많기 때문에 최소주문량을 처음부터 맞추기 힘든 경우가 많고 제품의 시장성 유무를 먼저 확인하기 위해 제품의 소량만 주문하기를 원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한국의 수출업체 측이 처음부터 많은 물량을 수출하기를 주장, 협상이 진행되다가 틀어지는 경우도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 현지 바이어 특성  

 

 ○ 담당 바이어의 이름과 직함을 분명히 알고 접촉

  - 캐나다 바이어와의 성공적인 거래를 원한다면 정확한 구매담당자의 직함이나 이름을 알지 못한 채 ‘To whom it may concern'의 문장으로 시작하는 수취인이 불분명한 팩스나 이메일은 보내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이러한 편지나 자료는 담당자에게 전달되지 못한 채 버려지게 될 확률이 높다.

 

 ○ 영어자료는 필수, 퀘벡주의 바이어는 불어자료 선호

  - 구매의사를 타진하기 위해 바이어들에게 회사 및 제품을 설명하는 자료를 제공할 때에 영어로 된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영어와 불어를 모두 공식 언어로 채택하고 있는 캐나다에서는 업체가 위치하고 있는 지역에 따라 불어자료가 더 효과적인 경우가 있다.  

  - 대도시인 몬트리올이 위치하고 있는 퀘벡주는 대표적인 불어사용 지역으로 이 지역 바이어들을 접촉할 때에는 불어로 된 자료가 더욱 효과적이다. 참고로 캐나다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의 포장에는 영어와 불어가 함께 병기되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 조급함은 금물

  - 캐나다 바이어들은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편으로 처음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막대한 노력이 요구된다. 특별한 불만이나 이유가 있지 않는 한 기존 거래 선을 신규 거래 선으로 쉽게 교체하려 하지 않으며 위험성이 없는 거래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 거래처와의 거래를 매우 중요시 여기고 있어 가격조건이 좋다고 무조건 거래처를 바꾸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 현지 기업인의 의견에 따르면 캐나다 바이어들이 통상적으로 거래를 결정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미국 바이어들에 비해 2배 이상 길다고 한다. 따라서 캐나다 바이어들과의 첫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한 길은 인내심을 가지고 제품과 회사 홍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 상거래시 주의 사항

 

 ○ 문화적 금기사항

  - 특별하게 규정된 문화적 금기사항은 존재하지 않지만 다민족으로 이루어진 이민사회인 만큼 캐나다 내에서는 인종, 민족, 성, 종교, 신체적 조건 등에 대한 차별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원칙을 준수하지 않는 이들은 사회적인 지탄의 재상이 되고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비즈니스 에티켓

  - 캐나다의 사업 에티켓은 다른 선진 공업 국가들에서 통용되는 에티켓과 유사하다. 사업가들 간에는 서로의 시간을 존중하며 약속 시간을 엄수하는 것은 철칙으로 준수되고 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약속에 늦을 경우에는 정중하게 사과를 하며 양해를 구하는 것이 바른 매너로 통용된다. 만약 20분 이상 늦을 경우에는 최대한 신속하게 전화로 설명하고 약속 시간을 재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캐나다 사람들은 외국인에게 비교적 친절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개인 신상에 관한 질문(나이, 결혼 유무, 소득 수준 둥)을 자세히 하는 것은 큰 결례로 여기기 때문에 이를 유념해 두어야 한다.  

  - 캐나다에서는 사업 상대가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 것을 개인적인 친분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만약 초대를 받았을 경우에는 정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방문 시에는 선물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꽃, 와인, 자국 기념품 등의 선물은 하는 것이 좋다.

  - 사업상의 선물은 큰 거래가 성사되었을 경우를 제외하고 나면 별로 흔하지 않다. 정부의 관리에게 선물을 할 경우, 핀이나 체인 같은 기념품류를 제외한 고가의 선물은 하지 않는 것이 관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