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youtube.com/@maikabg

지식창고,뉴스/월드 뉴스

산업용환경처리시설 - 우크라이나

KBEP 2007. 11. 25. 17:25
요약 (Summary)

 ○ EU가입을 국정의 최고 목적으로 삼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는 쓰레기 처리 및 환경 보존에 대하여 관심을 높여야 함에도 아직 지역적인 관심사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우크라이나는 중화학공업이 발달되어 산업용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므로 이의 처리 설비에 대한 수요가  많으며, 국민들의 생활수준이 높아가면서 가정용 쓰레기 처리 설비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가정용 쓰레기 처리의 제일 큰 문제는 종이, 플라스틱, 유리 등 쓰레기 분리수거하는 것인데 2005년부터 Donetsk, Vinnitsa, Kharkiv, Dnepropetrovsk 지역에서 가정용 쓰레기를 분리수거하기 시작했다.

 

 ○ 우크라이나는 쓰레기 처리 산업이 발달되어 있지 않아서 중소도시에서는 불법으로 매립지 조성한다. 우크라이나 통계위원회에 따르면 2005년에 3.000개의 불법매립지가 조성되었다.

 

 ○ 우크라이나에서는 쓰레기 처리 설비중 PET, PE 등의 폴리머 재질의 쓰레기 분류 및 처리 설비에 대한 수요가 가장 많은 편이다. 폴리머는 우크라이나 포장산업에서 최근에 사용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 재질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설비는 우크라이나에 많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우크라이나 Avalon 회사가 PET 쓰레기 한국에 수출하고 한국에서 PET로 만든 Regenerated Fiber를 수입한다.

 

 ○ 이 분야 발전의 제일 큰 문제는 우크라이나는 기술의 부족이 아니라, 지방 자치의 관심, 국가 관심 그리고 투자유치정책이다.

 
시장동향 분석 (Market Analysis)
1.거시경제 분석 (Macro-economy Analysis)

 ○ 2003년에 9.4%의 GDP성장률을 기록한데 이어 2004년에 12.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최근 몇 년간 우크라이나는 CIS국가 중에서 경제발전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에 속했다.

 

 ○ 하지만 2004년 말에 일어난 소위 ‘오렌지 혁명’으로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후 2005년 초에 새로 출범한 신정부의 개혁 드라이브로 인한 기업들의 관망 자세, 에너지 파동 등으로 인해 2005년의 GDP 성장률은 크게 둔화되어 연간 성장률은 2.6%에 머물렀다.

  - 2006년의 GDP 성장률은 6.3%로 추정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거시경제지표]

(단위 : US$, %)

 

2001

2002

2003

2004

2005

인구(백만 명)

48.4

48

47.6

47.3

47.1

GDP(십억$)

38.9

41.4

49.3

65.2

70.9

1인당 GDP(US$)

783

879

1,036

1,371

1,759

GDP성장률(%)

9.1

4.6

9.4

12.1

2.6

인플레이션(%)

6.1

0.6

8.2

12.3

10.3

산업생산증가율(%)

14.2

7

15.8

12.5

3.1

자료원 : 우크라이나 통계위원회(www.ukrstat.gov.ua)

 

 ○ 매년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대부분(약 88%)은 광업 쓰레기이며, 그 외의 산업 쓰레기가 10% 정도 차지하고, 생활쓰레기는 2%에 불과하다. 매년 우크라이나는 13억 내지 15억 톤의 각종 산업용 자재를 사용하는데 이 중에서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발생한다.

 

 ○ 1999년부터 2005년까지는 우크라이나에서 쓰레기 253백만톤 쌓여 있으며 시간이 갈수록 문제는 심해진다.

 

 ○ 쓰레기 처리설비를 산업 쓰레기 처리설비와 생활 쓰레기 처리설비로 구분할 수 있는데 우크라이나에는 산업 쓰레기 수거, 운송 및 재처리에 종사하는 전문 업체들이 많이 있다. 우크라이나 업체들은 469개 유형의 산업용 쓰레기 중에서 130여개를 처리할 수 있는데 Promekologiya, Ehrekologiya, SM-Group, Meta, Novintech 등은 철강, 화학, 기계제조 산업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처리하는 대표적인 업체들이다.

 

 ○ 특히 우크라이나에서 매년 1천만 톤의 가정용 쓰레기가 발생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 가정용 쓰레기는 766개의 매립熾?버려지는데 매립지의 80%는 기본적인 환경기준에 미달하여 공기, 하천 및 토양을 오염시키고 있다. 종이, 고철 및 유리는 재활용되고 있지만 재활용되는 비율은 그리 높지 않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쓰레기 분리수거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쓰레기 처리장이나 매립지에서 쓰레기를 분류해야 하는데 이러한 설비를 갖춘 곳이 몇 군데밖에 없다.

자료원 : Housing and Communal Services Committee of Ukraine

 

 

 

 

 

 

자료원: Research of TACIS.

 

 ○ 우크라이나에는 키예프, 하리코프, 세바스토폴, 드니프로페트롭스크 등 4개처에 쓰레기 소각장이 있는데 이들의 설비는 국제적인 환경기준에 미흡하며, 남는 재와 슬랙(slag)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 이 소각장들의 설비는 체크 Dukla사 제품이다.

 

 ○ 쓰레기의 관리 및 처리를 위한 적절한 설비가 없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의 여러 지역에서는 유해 쓰레기의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유해물질을 회사 내에 보관하고 있으며, 유해물질을 제대로 처리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기업은 거의 없다. 그렇다고 유해물질의 전문 처리장도 별로 없다.

 

 ○ 특히 문제는 폐기 대상 독극물의 처리이다. 우크라이나 전체적으로 13,500톤의 폐기 대상 독극물이 있는데 이중의 절반은 150여개의 처리장에, 나머지 절반은 5,000여개의 농장 및 지방 제조업체에 보관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폐기 대상 독극물의 60% 이상이 부적절한 장소 및 조건하에 보관되어 있어 환경 및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 이처럼 우크라이나에는 쓰레기 재처리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그만큼 외국의 관련 설비 공급업체에게는 유망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앞으로 우크라이나가 EU가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환경설비를 유럽기준에 맞추기 위한 국가 차원의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 산업구조

 

 ○ 2005년 기준 우크라이나의 산업구조를 보면 제조업이 77.5%, 전기, 가스 및 수자원 생산 및 분배분야가 14.1%, 광업이 9.1%를 차지했다.

 

 ○ 제조업 중에서 철강, 금속 가공이 25.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식품 가공 15.7%, 기계 제조12.8%의 순이다.

 

 ○ 우크라이나도 쓰레기 처리 기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생산하는 업체도 있지만 매출액은 미미한 편이다.
 

[우크라이나 산업별 생산 비중 (2005년 기준)]

(단위 : Hr백만, %)

산업별

생산액

GDP 비중

제조업

298,686

77.5

  - 철강, 금속 가공

96,955

25.2

  - 식품 가공

60,492

15.7

  - 기계 제조

49,333

12.8

  - 코크 및 정유제품

35,835

9.3

  - 화학, 고무, 플라스틱제품

25,964

6.7

  - 비금속제품(건축자재, 유리제품)

11,980

3.1

  - 제지, 인쇄, 출판

7,596

2

  - 섬유, 의류

2,859

0.7

  - 목재 생산 및 가공

2,471

0.6

  - 피혁, 신발

1,038

0.3

 전기, 가스 및 수자원 생산, 유통

45,955.90

14.1

 광업

34,997

9.1

주 : 2005년 평균 환율은 1 $ = 5.05 UAH

자료원 : 우크라이나 통계위원회(www.ukrstat.gov.ua)


 

□ 수출입현황

 

 ○ 쓰레기 처리설비는 여러 기계로 이루어지고 처리할 쓰레기의 종류 및 처리 수준 등에 의해 달라지므로 일목요연한 통계를 제시하기는 어렵다.

  - 우크라이나가 많이 수입하는 품목은 쓰레기 절단, 분쇄 설비와 쓰레기 분류 및 세척 설비이다.

 

 ○ 우크라이나는 쓰레기 절단 및 분쇄 설비를 스웨덴, 러시아, 독일, 이태리 등 여러 국가들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2005년 쓰레기 절단 및 분쇄기계(HS코드 84742090) 수입액은16,965천불로서 2004년 대비 6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리고 2005년 쓰레기 분류 및 세척 설비(HS코드 847410) 수입액은6,649 천불로 2004년 대비 21%의 감소치를 기록했다.

 

 ○ 우크라이나 공식 수입통계는 실제의 거래규모에 비해 훨씬 적은 것이 일반적이다. 왜냐하면 수입업체들이 관세, 부가세 등을 가능하면 적게 내기 위해 인보이스 금액을 낮춰 신고하는 등의 편법통관을 관행적으로 해왔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쓰레기 절단, 분쇄기계 (HS 847442090) 수입동향]

(단위 : US$천 )

2003

 

2004

 

2005

 

국명

수입액

국명

수입액

국명

수입액

총계

3,176.48

총계

10,090.98

총계

16,965.62

체크

971.33

스웨덴

3,122.80

러시아

4,907.91

독일

625.37

러시아

2,063.83

핀란드

4,315.39

불가리아

585

독일

1,252.78

독일

2,612.07

러시아

374.57

이태리

1,248.07

스위스

1,017.08

벨라루스

224

오스트리아

900.47

폴란드

844.21

오스트리아

156.58

핀란드

463.34

브라질

654.92

스페인

56.54

버진아일랜드

420

오스트리아

591.51

영국

43.75

영국

183.36

루마니아

560.23

폴란드

39.91

체크

143.1

벨라루스

397.95

세르비아

33.9

폴란드

115.77

이태리

375.72

에스토니아

29.34

벨라루스

73.29

영국

303.57

슬로바키아

16.75

에스토니아

37.67

벨기에

130,63

터키

9.18

한국

28.14

중국

102.54

기타

10.26

기타

38.36

기타

118.11

자료원 : 우크라이나 통계위원회(www.customs.gov.ua)

 

 

[우크라이나 쓰레기 분류, 세척기계 (HS 847410) 수입동향]

(단위 : US$ 천 )

2003

 

2004

 

2005

 

국명

수입액

국명

수입액

국명

수입액

총계

5,552.15

총계

5,495.94

총계

6,649.52

오스트리아

1,785.17

러시아

1,536.84

러시아

2 277,95

슬로바키아

794.43

독일

698.16

핀란드

1 065,00

독일

711.4

슬로바키아

691.79

영국

704,35

핀란드

613.13

오스트리아

684.15

미국

520,24

러시아

537.99

영국

610.41

독일

439,83

남아프리카공화국

297.44

남아프리카공화국

417.48

프랑스

331,69

네덜란드

257.07

핀란드

324.74

이태리

217,51

미국

237.75

버진아일랜드

155

스웨덴

206,09

영국

77.35

영국

123.05

캐나다

195,38

터키

59.97

프랑스

78.78

남아프리카공화국

140,63

이태리

58.81

벨기에

64.72

폴란드

131,82

카자흐스탄

49.72

체크

43.61

터키

90,82

기타

71.92

기타

67.21

기타

148.21

자료원 : 우크라이나 통계위원회(www.customs.gov.ua)

 
2.고객동향 분석 (Consumption Analysis)

○ Kontrakty지에 의하면 PET, PE 등의 폴리머 재질의 쓰레기 분류 및 처리 설비에 대한 수요가 가장 많은 편이다. 폴리머는 우크라이나 포장산업에서 최근에 사용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 재질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설비는 우크라이나에 많지 않다.  

 

 ○ 종이 쓰레기 처리 설비는 Obuhiv, Malyn, Zhydachiv 종이공장들이 보유하고 있으며, 이 공장들은 우크라이나 종이 쓰레기를 모두 처리할 수 있다.

 

 ○ 쓰레기 소각설비도 우크라이나는 필요로 하는데 이는 정부에서 구매를 결정해야 하는 품목이다. 이 설비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정부나 대형 업체만이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연간 10만㎥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소각설비 구입대금은 160백만 유로이며, 연간 3만 톤의 목재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중고 소각설비의 구입대금은 1.2백만 유로이다.  

 

 ○ 우크라이나에 15-20개의 중소 쓰레기 분류 및 재처리 회사가 있다. 한 가지 유형의 쓰레기를 분류, 절단, 분쇄하는 설비의 가격은 우크라이나산이나 중고 수입산 제품이 50-70천 달러이다. 유력 경제지인 Business에 의하면 우크라이나 산업이 발달할수록 쓰레기 처리 설비를 더 많이 필요로 할 것이며, 쓰레기 처리업은 수지가 맞는 사업이기 때문에 앞으로 쓰레기 처리 설비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현재 우크라이나에는 모든 유형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처리장은 하나밖에 없으므로 여러 시정부들은 이러한 쓰레기 처리장의 설치를 원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양이 계속 늘고 있기 때문에 쓰레기 처리 시장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3.경쟁동향 분석 (Competitive Analysis)

○ 우크라이나에는 쓰레기 처리에 관한 엄격한 규정이 없다. 최근에야 인구가 많은 도시에서의 가정용 쓰레기 처리에 관한 기본 정책이 수립되었다. 우크라이나에서의 쓰레기 처리의 법률적 토대는 1998년 입안되어 2001년에 수정된 법률이며 이에 의거하여 국가적 쓰레기 처리 계획이 수립되었다.

 

 ○ 우크라이나에서 수요가 가장 많은 폴리머 쓰레기 처리 설비는 중간 규모의 업체들이 주로 구매하는 품목인데 이 설비의 공급업체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것은 이태리 I. CO. M.과 독일의 Siemens, Nordovsky 등이다.

 

 ○ 우크라이나에도 이러한 설비를 제조하는 업체가 여럿 있다. 여기에 포함되는 것은 Promekopolimer, VlIV, Avtolyvmash, Lager Servis, Dniprovazhmas 등인데 이 업체들은 자체 개발한 설비뿐만 아니라 일부의 부품을 수입하여 우크라이나산 부품과 조립 생산한 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 업체들은 최고의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의 제품을 생산하려고 한다.

 
마케팅 전략 (Marketing Strategy)
1.제품 전략 (Product Strategy)

 ○ 우크라이나 쓰레기 처리업체들은 주로 합성수지 제품의 재처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이 분야가 유망하다고 할 수 있는데 특정한 브랜드 제품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한국산 제품도 진출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 독일 Herbold사의 합성수지 폐기물 재처리 설비를 판매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Amarant사의 사장(Mr. Alexander) 에 따르면, 이 분야의 시장규모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고 하며, 한국산 장비는 품질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환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문제는 우크라이나 바이어나 실수요업체들이 생각하는 만큼 한국산 제품이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느냐는 것이다. 한국 업체가 우크라이나 시장에 진출하려면 유럽산보다 가격이 많이 낮아야 한다. 왜냐하면 자기들이 유럽에 속해 있다고 생각하는 우크라이나 업체들은 유럽산 제품의 가격이 한국산보다 10-20%정도 높다고 해도 유럽산 제품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

 
2.가격 전략 (Price Strategy)

 ○ 우크라이나에서는 유럽산 쓰레기 처리설비가 환영을 받고 있는데 한국산 제품이 이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품질이 별로 뒤지지 않으면서도 가격은 훨씬 낮아야 한다.

 

 ○ 2005년에는 2004년보다 쓰레기 처리설비의 가격은 3-5% 증가했다. 전문가에 의하면 철강 가격과 에너지 값이 올라갔기 때문이라고 한다.

 

 ○ 참고로 우크라이나에서 유통되고 있는 쓰레기 처리설비의 현지 철통가격은 아래와 같다.

 

[우크라이나에서 유통되고 있는 쓰레기 처리설비의 현지 유통가격]

(단위 : US$)

구 분

제품명

생산국

출력(kg/h)

가격(US$)

Crasher

IPR 250/400

Czech

100

3,700

Crasher

IPR 300/600

Bulgaria

150-250

5,450

Film crasher

IPR 300/600

Ukraine

300-400

7,720

Polymeric waste

recycling line

AURIT

Ukraine

350-450

10,000

Polymeric waste

recycling line

SVEMA

Ukraine

200-400

9,520

Tire Crasher

SHRB 800

Russia

350

8800

Tire Crasher

Shreder

Russia

2000-3000

14800

자료원: Sbitny Company

 

[쓰레기에 젤 생산라인현지 유통가격]

(단위 : Euro)

구 분

제품명

생산국

출력(l/h)

가격(Euro)

디젤 생산라인

K0500

독일

500

3.6 mln

디젤 생산라인

K2000

독일

2 000

9.2 mln

디젤 생산라인

K10000

독일

10 000

39 mln

자료원: P.E.  A. Ruban Company

 
3.유통 전략 (Place Strategy)

○ 쓰레기 처리 설비의 유통구조는 제조업체(또는 수출업체)가 최종 소비자(식품, 음료 가공업체)에게 직접 판매하거나 제조업체(또는 수출업체) → 수입업체 겸 유통업체 → 최종 소비자의 3단계를 거치기도 한다.

 

 ○ 우크라이나 기계설비 시장에서는 인맥이 큰 위력을 발휘하므로 누군가가 쓰레기 처리업체들을 부단히 접촉하면서 한국산 제품을 소개하고 구매를 유인하는 역할을 해 주어야 한다. 이러한 역할을 현지 기계설비 전문 유통업체가 해 주는 경우에는 효과적으로 우크라이나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유통업체를 통해 A/S망을 구축하고 일정기간의 보증 제도를 운영한다면 실수요자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다.  

 

 ○ 전문 유통업체의 호응을 받지 못할 경우에는 기계설비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을 갖고 있는 현지인을 대리인으로 지정하여 마케팅을 위임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초기 시장개척 단계에 해당하는 것이며, 결국은 전문 유통업체를 에이전트로 지정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A/S망을 구축하지 않고는 많은 오더의 수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4. 광고 전략 (Promotion Strategy)

 ○ 우크라이나에서는 마케팅을 위해 광고가 널리 활용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시장에 최초 진출하는 우리기업들이 고가의 TV광고를 이용하기는 어려우며 다음과 같은 전문지에의 광고가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 매체명: Ukraina Promyshlennaya(Ukraine Industrial)

  - 발행업체명: Gemma

  - 주소: 67, Prospekt Pobedy, Kiev, 03062 Ukraine

  - 전화: (38-044) 251-2461

  - 팩스: (38-044) 450-6038

  - 이메일: kom@ukrindustrial.com advert@ukrindustrial.com

  - 홈페이지: www.ukrindustrial.com

 

 ○ 매체명: Business Press

  - 주소: 25, Kioto St. 02156, Kiev, Ukraine

  - 전화: (+38044) 593 04 10; 593 04 03; 258 81 57; 461 83 95   

  - 이메일: price@blitz.kiev.ua

  - 홈페이지: www.blitz-price.com.ua

 

[광고요율]

(단위 : US$, 세금포함)

내지

1/32

01월 16일

01월 08일

01월 04일

01월 02일

Full

Price

25

30

60

110

210

410

Cover

1st page

2nd page

3rd page

4th page

01월 08일

-

560

120

160

01월 04일

2,500

1,000

200

270

01월 02일

5,000

1,500

350

450

01월 01일

7,500

2,000

600

800

자료원: 키예프무역관 조사

 

 ○ 우크라이나 쓰레기 처리 설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한 방안으로 아래와 같은 현지의 전문전시회 참가를 추천하고 싶다. 전시회에 참가하면 시장수요와 현지 유력 유통업체 동향을 파악할 수 있고, 우크라이나 시장에 진출해 있는 외국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입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전시회명: ECOLOGY 2007

  - 전시기간: 2007.4.3-6

  - 전시장소: National Exhibition Center, Kiev

  - 주 최 자: National Academy of Science

  - 주소: 23 Section, 1, Glushkova Str. Kiev, Ukraine

  - 전화: (38-044) 251-9295

  - 팩스: (38-044) 251-9225

  - 이메일: www.ecoline.kiev.ua/contact/

  - 책임자: Slobodyanyuk Victor Pavlovych.

  - 홈페이지: www.ecoline.kiev.ua

  - 전시품목

   * Environmental technologies

   * Equipment for waste treatment

   * Environment protection

   * Water and Air purifying

 
수출시 참고사항 (Export Guidelines)
1.수출 요건 (Export Requirements)

□ 현지 수입관세 및 부가세

 

 ○ 쓰레기 처리설비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기계설비가 포함되는데 아래의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종류별로 수입관세가 다르다. 수입업체는 관세 외에 수입부가세 20%와 세관수수료 0.2%를 수입통관시 납부해야 한다.

 

HS코드

품 명

수입관세

세관수수료

부가세

8417 80 10

Equipment for waste incineration

2%

0.20%

20%

8474 20 90

Equipment for cutting and milling of waste (paper, timber, textile, polymers)

7%

0.20%

20%

847410

Equipment for sorting and washing of waste for recycling

1%

0.20%

20%

843910

Equipment for preparing pulp for recycling of paper, board and textile materials

5%

0.20%

20%

자료원 : 우크라이나 통계위원회(www.ukrstat.gov.ua)


 

□ 비관세 장벽

 

 ○ 우크라이나 수출시 가장 큰 비관세장벽은 까다로운 품질인증제도로서 우크라이나는 CE마크 등 선진국의 품질인증서도 수용하지 않고 있는데 쓰레기 처리 설비도 사전에 품질인증을 받아야 우크라이나로 수입할 수 있다.

 

 ○ 품질인증서는 크게 단수용과 복수용으로 구분되며, 복수용은 유효기간 1년과 2년, 3년짜리로 구분되는데 품목 및 종류별로 소요비용에 차이가 있다. 발급 신청서류는 우크라이나어로 작성해야 하며,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현지 전문 브로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유효기간 1년짜리는 샘플만 있으면 발급이 가능하나 2, 3년짜리는 생산 공장에 대한 검사도 받아야 하며 이를 위한 검사원의 출장비까지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든다. 따라서 대개 1년짜리를 발급받으며 2, 3년짜리를 신청하는 업체는 거의 없다.

 
2. 상거래 관행 (Business Practice)

□ 대금 결제 관행

 

 ○ 신용장 거래 기피

  - 신용장 방식에 의해 수입하는 경우 거래내역이 노출되어 세금 부담이 높아지므로 우크라이나 수입업체들은 L/C 거래를 기피한다.

  - 또한 현지은행의 국제신용도가 낮아 단독 L/C개설은 어렵고 서방은행의 보증을 받아야 하므로 L/C개설 비용이 과다 발생하는 것도 신용장 거래 기피의 한 요인이다.

 

 ○ D/A거래 및 분할 결제 관행

  - 신용장 방식을 기피하는 결과 계약금액의 일부를 T/T로 선불하고 잔금은 후불 결제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 위탁판매 방식, 즉 물품을 수입, 판매한 후 판매대금으로 수입대금을 결제하는 방식도 널리 통용되고 있다.

 

 ○ 소량오더, 단기 딜리버리 선호

  - 수입자의 영세성으로 소량 주문을 선호하며, 자금회전을 위해 단기 딜리버리를 요구한다.

 

 ○ 비정상적인 교역관행, 편법통관 일반화

  - 수입업체들은 수입관세 및 부가세(20%)를 회피하기 위해 인보이스 금액을 대폭 낮추어 신고하는데 실수입대금의 20-30%까지 언더밸류 하기도 한다.

  - 이를 위해 제3국에 Paper Company를 설립, 이를 통해 우회통관을 하고 있다.


 

□ 계약체결시 유의사항

 

 ○ 상거래관행 이해

  - L/C거래 기피, T/T 송금 방식의 일반화 등 우크라이나에 독특한 상거래관행을 이해해야 한다.

 

 ○ 품질인증제도 적용여부 확인

  - CE마크 등 선진국 품질인증서가 인정되지 않으므로 품질규격인증제도 적용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 인증비용이 많이 소요되므로 계약 체결이 유력시되는 경우에는 이를 누가 부담할지에 대해서도 합의할 필요가 있음. (제품의 경쟁력이 높고 브랜드가 알려진 제품의 경우 바이어에게 인증비용을 부담시킬 수 있다)

 

 ○ 바이어 결제 능력 확인

  - T/T송금 방식의 거래를 수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바이어의 결제 능력을 잘 파악해야 한다.

  - 가능한 한 30% 이상을 선불로 받고 잔금의 지불을 확인한 후에 선적서류 원본을 넘겨줘야 한다.

 

 ○ 모든 중요사항을 계약서에 포함

  - 계약서류는 꼼꼼히 챙겨야 하며(일자, 유효기간, 오탈자, 서명, 직인 등) 언더밸류 요구시에도 향후 문제 발생시에 대비하여 근거서류를 확보해야 한다.

  - 계약서류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중요한 사항은 서면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 현지 바이어 특성

 

 ○ 영세성 및 전문성 부족

  - 시장경제로 전환한지 15년밖에 안되어 자동차, 가전제품 등을 제외한 여타 품목의 바이어들은 대체로 규모가 작은 편이며, 전문성이 부족한 편이다.

 

 ○ 인콰이어리 미회신 또는 회신 지연

  - 바이어들은 관심이 없는 인콰이어리는 회신하지 않으며, 급하지 않은 것은 회신을 지연시키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

  -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바이어가 많지 않아 교신에 애로를 겪는 경우가 많다.

 

 ○ 독점 에이전트 지위 선호

  - 가능하면 경쟁을 하지 않고 쉽게 마케팅을 하면서 큰 폭의 유통마진을 붙일 수 있도록 독점권을 확보하려고 한다.

 

 ○ 편법통관 및 불공정 경쟁 일상화

  -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편법통관 및 인맥을 통한 불공정 경쟁을 일상적으로 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