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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연소면·수연우동 시장동향

KBEP 2007. 11. 25. 17:34

일본, 수연소면·수연우동 시장동향

 

 

□ 시장통계

 

일본 소면 ·우동 총생산량 동향

년도

소면

우동

수연소면

수연우동

2004

41496

48779

52825

4737

2005

41728

45761

54137

4638

전년대비(%)

100.6

93.8

102.5

97.9

              자료원 : 일본 농림수산성 통계조사

 

□ 관세 정보

 

Product

수연소면 / 수연우동

HS Code

1902.19.090

Description

Udon, somen and soba

Special Provision

-

Unit

kg

Duty Rate

40yen / kg

VAT Rate

34yen / kg

 

□ 일본 소면 제조업 업계 동향

 

  연혁

  - 소면의 원형은 나라시대에 중국으로부터 전해져온 ‘색병(사쿠헤이)’로 알려져 있으며, 야마토국(현재의 나라현 사쿠라이시 미와 지방)이 소면의 발상지로 추정되고 있음.

  - 에도시대 초기경에 이세신궁 참배가 활발해지면서, 미와지방을 지나가는 참배자가 소면의 생산기술을 갖고 돌아가면서 전국으로 퍼진 것으로 생각됨.

  - 이후 원료인 밀 생산지에 가깝고, 햇볕건조에 적합한 강수량이 적은 기후, 대량 소비지역에 가까운 등의 조건이 갖춰준 지역에 산지가 형성돼 현재의 수연소면의 주요 산지가 됨.

  - 또한 기계소면은 1900년대 초기에 수연소면에서 기계화가 진전되며 전국적으로 전파

 

  최근 이슈

  - 식품위생법 개정에 따라 2001년 4월부터 식품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원재료 중 계랸·우유 및 유제품·밀가루·메밀·땅콩 등의 5개 품목에 대해 ‘용기 포장된 가공식품’의 원료표시가 의무화

 

  현상판단 및 장래성

  - 소면은 ‘일본의 전통문화가 낳은 자연식’으로서 칼로리가 낮은 다이어트식품으로 알려져 있음. 또한 오츄겐(양력 추석) 선물로도 인기상품 순위 2~3위에 오르는 등 선물용품으로도 정착

  - 하지만 최근 수년간은 소비자 기호의 다양화, 선물용품 시장의 축소 등과 더불어 매출이 늘지 않는 상황이 이어짐.

  - 소면은 완성된 상품임에 따라 장래적으로도 큰 신장은 기대하기 어렵음. 이에 따라 앞으로도 산지는 한층 더 도태될 것으로 보이며, 특정 산지 및 상품만이 생존하게 될 것으로 전망

 

  업황

  - 업체수, 종업원수, 시장규모, 도산동향 : 건면류의 생산 기업수는 전국에서 1801개사(99년 기준)이며, 96년대비 341개사가 감소했음. 또한 1801사 중 1145사가 개인기업으로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음. 개인기업은 96년부터 530사가 감소하고 있어, 생산자의 고령화로 인한 개인기업 감소가 특히 늘고 있음. 공장수는 1871곳으로 96년(2147)대비 276곳이 감소했음. 공장 규모별로 보면, 1~5인 규모가 과반수(58.5%)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의 80% 이상이 20인 이하의 소규모사업자임. 또한 종업원수는 1만8991명(99년 기준)임.

 

 ○ 지역분포 : 소면은 기계소면과 수연소면의 두 종류로 크게 구분되고 있음.

  - 기계소면 생산지역 분포 : 기계소면의 산지는 효고현, 카가와현, 미야기현, 아이치현, 사가현의 순으로 상위 5개현이나, 상위 2개현에서 전체의 24.5%, 5개현에서 46.1%를 차지하고 있음. 상위 10개현에서는 67.7%으로 나타나고 있어, 전체적으로 전국 각지에 분산돼 있다고 할 수 있음.

 

  - 수연소면 생산지역 분포 : 수연소면의 산지는 효고현, 나가사키현 등의 상위 2개현에서 70.4%를 차지하고 있음. 상위 6개현에서 97.2%를 차지하는 등 특정지역에 몰려 있음. 주요 산지는 아이치현 이서의 서일본 지역이며, 특히 효고현·카가와현·도쿠시마현·오카야마현 등의 세토나이카이(혼슈와 시코쿠 사이)연안에 집중됐음.

 

  - 수연소면 주요산지 동향

   . 효고현 : 생산량, 판매점유율 모두 전국 1위 지역임. 특히 ‘이보노이토(揖保乃糸)’브랜드는 지명도가 높고, 일반소비자 시장에서 강하며, 전국적으로 판매되고 있음. 또한 산지조합에 의한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있음. 97년에 이보노이토 자료관인 ‘소면의 고향(そうめんの里)’를 오픈해 수연소면 체험코너를 설치하는 등 소비자에게 산지 PR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음.

   . 나가사키현 : 생산량은 효고현에 이은 2위 지역이나, 산지조합 및 제조업자 규모는 작고, 지명도 낮음. 산지 브랜드를 갖지 않으며, 이로 인해 판매력이 약해, 지금까지는 약 80% 정도가 하청생산되며 나라를 중심으로한 타 산지로 공급됐음.

   . 카가와현 : ‘시마노히카리(島の光)’브랜드가 유명하며, 타 산지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참기름을 사용하고 있어, 산화가 적고 면의 맛을 유지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음.

   . 나라현 : 소면의 발상지로서 전국적으로 유명해 브랜드파워도 있어, 오츄겐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고급품에 강하며, 백화점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되고 있음.

 

  - 지역에 따른 생산량과 판매량 동향 : 수연소면의 산지별 판매점유율은 효고현이 30~40%, 나라현이 20~30%, 카가와 및 나가사키현이 10~15% 정도로 추정되고 있음. 이 4개 산지에서 전국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음. 한편, 생산량으로는 효고현이 37.7%, 나가사키현이 32.7%, 카가와현이 11.1%, 나라현이 6.7%로 돼 있어, 판매량과 생산량 사이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음.

 

  - 차이 발생 원인과 향후 산지에서의 대응 :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나가사키현 시마하라지방에서 생산된 제품의 대부분이 ‘시마하라산’으로 표시되지 않고, 나라현 미와지방에서 출하되고 있기 때문이나, 이는 양 산지간에서 장기간에 걸쳐 행해져 온 관습이었음. 하지만 개정된 JAS(일본농림규격)법(2000년 개정)에 따라 제조품에 산지표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이 문제가 표면화돼 02년 7월에는 미와지방 업자들이 농림수산성으로부터 지적을 받기도 했음.

 

  - 이로 인해 미와지방에서는 반품이 증가해 재고품을 안게 됐고, 하청(시마하라지방)으로의 발주도 크게 감소 앞으로는 매출감소보다도 실추된 신용 회복이 긴급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임. 한편 시마하라에서는 이를 계기로 오랜기간 숙원이었던 ‘탈 하청 및 독자브랜드 개발’에 착수했고, 현에서도 ‘나가사키 브랜드확립 사업비’로 9900만 엔을 예산에 올리게 됐음. 판매회사를 새롭게 설립하는 움직임도 보여져, 이에 찬동하는 현지 111개 업자가 출자했음.

 

  - 하지만 통일 브랜드에 들어가지 않은 업자(약 300개사)도 많으며, 이럴 경우 통일브랜드 이외의 상품이 ‘가짜’상품 취급을 받게 되기 쉽다는 우려도 있음. 또한 일부 업자의 제품을 현에서 지원한다는 것 자체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주목받고 있음.

 

  - 소비자수요(고객동향)의 변화 :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기호의 변화가 발생해, 즉석면, 생면, 파스타 등의 면류의 다양화가 진행되고 있음. 또한 편의점이 대두되며 편의점 브랜드와 공동개발되는 상품의 개발 및 판매가 활발

 

  수급동향

 

  - 생산량 : 01년도 밀가루 사용톤수를 살펴보면, 기계소면의 생산량은 4만1543톤(18kg상자로 환산시 231만 상자), 수연소면의 생산량은 7만8톤(18kg상자 환산시 389만 상자)였으며, 최근 수년간 감소세가 이어졌으나 2001년도에 회복됐음.

 

  - 가격동향 : 소매가격은 기계소면은 100g당 50~100엔이고, 수연소면은 나무상자들이 증정품이 1kg에 2000~3000엔 가격대가 중심이며, 일반 소비자용으로는 100g당 100~200엔 수준임. 디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식품 소매가격이 평균으로 연간 3~5% 하락하고 있어, 기계소면에서는 500g당 100엔 이하 제품이 등장하는 등 소면의 가격하락이 눈에 띄고 있음..

 

  과제와 전망

 

  - 과제 : 소면 업계 전체의 과제로서는 아래와 같은 점이 지적

   . 소비가 여름철에 집중되는 데에다, 여름철 기온의 고저에 따라 연간 소비량이 크게 달라짐.

   . 생산은 겨울철에 집중됨에 따라 노동력 확보가 곤란하고, 생산인력이 고령화됨에 따라 인력이 감소되고 있음. 특히 수연소면은 수작업으로 만들어짐에 따라 작업공정에 상당히 높은 숙련도가 요구돼 후계자 문제가 심각한 상황임.

   . 면류에 대한 소비 다양화로 인해 소면수요가 증가하지 않음.

   . 법인을 중심으로 오츄겐 선물세트 수요가 감소하고 있음.

   . 산지간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

   . 도매가격이 제자리걸음이며, 소매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지 않음.

 

  - 전망 및 대책 : 각 산지에서는 소면의 매출증가를 위해 다양한 대책에 나서고 있음.

   . 각 산지에서는 독자 시책으로서 자료관 등의 건설, 이벤트 및 향토 특산품소개 등을 통해 지역 PR을 적극적으로 전개

   . 판매처와의 상품기획을 진행시켜, 상품의 다양화 및 개별상품의 공동개발, 위탁생산을 실시

   . 따뜻하게 만들어 먹는 ‘뉴면’ 등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메뉴와 요리법을 제안

   . 컵면·냉동면 등 새로운 타입의 상품 개발과 전자레인지를 활용한 간단요리법 개발

   . 자사 홈페이지를 구축해 이를 활용한 통신판매 및 인터넷판매 등의 새로운 판로 개척

   . 에너지절약,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대한의 기계화 도입

   . 지역적으로 약한 지역에의 판매 강화, 백화점에 의존하지 않는 선물용품 시장의 확대

   . 소면과 관련성이 강한 액상스프를 세트로 만든 상품 기획

   . 슈퍼마켓 등의 PB(프라이빗 브랜드) 상품으로의 특화

 

  일본 건면시장 최근 동향

 

  - 맹서의 반동으로 수요신장 둔화 및 연중상품화가 과제

   . 2005년도 건면류 생산량(원료 소맥분 사용량)은 22만257톤으로 전년대비 3.6% 감소했음. 종류별 생산량은 우동 4만5761톤(전년대비 6.2% 감소), 평면이 3050톤(10.6% 감소), 소면 4만1728톤(0.6% 증가), 수연우동 4638톤(2.1% 감소), 수연소면 5만4137톤( 2.5% 증가), 일본소바 4만1,253톤(8.6% 감소), 건 중화면 7,023톤(1.8% 증가) 등으로 집계돼 소면, 수연소면, 건 중화면에서 약간 증가한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감산됐음. 05년도 건면시장규모는 483억 엔, 전년대비 7%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음.

 

   . 05년도 건면류 시장상황은 3~4월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수요기에 들어가는 골든위크(4월 말~5월 초 황금연휴기간)에서 수요가 기대만큼 많지 않았고, 이후도 비슷하게 추이했으며, 6월하순부터 7월 초순까지 활발하게 추이했고, 늦더위로 인해 다소 회복은 했으나, 맹서로 인해 여름철 소비가 신장된 04년과 같은 돌출된 시기가 없어, 3~8월의 시즌 전체로는 전년대비 5% 정도 감소한 수준이었음.

 

   . 상품경향으로는 500g짜리 지퍼달린 상품이 대형슈퍼마켓의 PB상품, 유력메이커의 NB상품에서 늘어나며, 소비자의 편리성을 추구했음. 또한 샐러드 풍의 스프와 세트가 된 건면 등 메뉴제안형 신상품 등으로 젊은 층에서의 수요를 환기시킴. 메밀국수(소바)는 신슈 등 주요산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움직임이 보여졌고, 유통단계에서의 라인업 강화가 이뤄졌음. 또한 메밀가루 배합률이 높은 고가 상품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음. 우동은 사누키 우동 붐이 예전에 비해 진정된 상황을 보였음.

 

   . 9월 이후의 추동시즌에는 원료산지의 주목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원료를 주제로 사누키·죠슈· 신슈·후쿠시마 등 각 산지의 지역 밀가루 우동·소바 등의 노출이 많아졌으며, 일부에서 스프와 세트가 된 건면제품의 제안 강화가 실시됐음. 여름철 수요가 집중되는 건면업계에 있어, 추동시즌을 노린 상품개발의 강화를 통해 수요의 연중화를 노리는 것이 큰 과제로 남아 있음.

 

   . 저출산화,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건면과 같은 전통식품에 대한 인식이 변화될 가능성이 잇음. 하지만 간편지향성이 강해지는 가운데 다른 면류에 비해 조리가 귀찮다는 이미지가 남아 있어 경원시되는 면도 있음. 건면의 강조 포인트는 산지성·보존성·맛·저렴한 가격 등이 있으나, 향후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간편성과 기능성의 추구·신메뉴의 제안 등을 통한 식생활에서의 확대도 불가결한 것으로 분석됨.

 

  - 트레이서빌리티를 중시한 JAS로의 전환

 

   . 건면류의 JAS규격 및 품질표시기준 개정은 04년 7월 17일부로 시행됐으며, 1년 2개월간의 유예기간을 둔 후 05년 9월 18일 제조분부터 완전 시행됐음. JAS 개정에 따라, 메밀가루 함유량이 표준품에서 40% 이상, 상급품에서는 50% 이상으로 규정됐음. 이에 대해 전국건면 협동조합회에서는 회원 각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를 근거로, 건소바로서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메밀가루 함유량은 예전과 같은 30% 이상으로 하는 자주기준(05년 1월 13일 개정)을 제정.

 

   . 수연소면류에서 대해서는 제조법을 중시한 특정 JAS가 제정돼 인정공장이 나왔음.

 

   . 한편 품질표시기준에서는, 기계면도 제면지표시가 의무화됐음. 건면류의 특징은 산지색이 강한 점이지만, 최근 수년간 산지 위장문제 등도 표면화되는 가운데 산지의 적정표시가 요구되고 있음.

 

   . 또한 전 건면에서는 JAS법의 일부개정에 따라 규정된 JAS등록인정기관의 등록기준에 따라, 새롭게 JAS업무를 수행하는 신법인으로서 유한책임 중간법인 건면·수연경영기술센터를 05년 9월 7일부로 설립해, 06년 3월 1일부터 업무를 이행하고 있음. 새로운 조직에서의 JAS업무 수행을 계기로, 건면류의 JAS를 수연건면 JAS와 같은 특정 JAS로서 소비자가 관심을 갖는 트레이서 빌리티를 중시한 건면류 JAS의 전개를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