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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에서 희비 엇갈린 롯데 계열사…쇼핑 ‘울상’·제과 ‘미소’ 입력2022.02.27. 오전 6:02 롯데쇼핑, 코로나19 사태로 신용도 강등…롯데제과는 회사채 시장에서 선방 [마켓 인사이트] 올해 자본 시장에서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유통업계의 맏형 격인 롯데쇼핑은 부진한 실적 때문에 신용도가 강등되면서 체면을 구겼다. 반면 롯데제과는 냉각기에 접어든 공개 모집 회사채 시장에서 당초 계획한 물량의 세 배가 웃도는 투자 수요를 이끌어 냈다. 해외 사업의 기반 확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적게 받는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 덕분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같은 그룹의 계열사라도 주력 사업의 특성과 신용도에 따라 시장 안팎의 평가가 크게 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쇼핑, ‘AA’에서 ‘AA-’로 신용도 하락 롯데쇼핑은 명실.. 2022. 2. 27.
한화그룹, 호주 사업 확대…주 정부와 ‘한화포럼’ 만든다 [이코노미스트] 입력 2022.02.25 14:17 방산 분야 협력 기반으로 건설·우주·금융 사업 확대 한화그룹이 방위산업 협력을 바탕으로 호주 시장 사업 투자 확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한화그룹 방산계열사 한화디펜스는 지난해 12월 호주 정부와 1조원 규모로 K9 자주포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건설과 우주·위성, 금융, 보안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역량을 호주 시장에서 펼칠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업 확대를 위해 K9 자주포 생산공장이 들어서는 호주 빅토리아주 정부와 ‘한화포럼(Hanwha Forum·가칭)’을 올해 상반기에 발족한다. 한화포럼은 한화그룹과 호주 빅토리아 정부가 사업 협력과 투자 계획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한화포럼에는 빅토리아 주정부 고위급 인사들도 참.. 2022. 2. 26.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한국 선정 선정민 기자 입력 2022.02.23 23:30 세계보건기구(WHO)는 23일 우리나라를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테워드로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 행사에서 정부세종청사의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대한민국을 WHO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WHO는 한국을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한 이유로 국내 기업의 백신·바이오 생산 능력과 교육 시설 인프라, 정부의 적극적 의지 등을 꼽았다. 복지부는 “정부가 작년 5월 한미 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국산 백신의 신속한 개발과 글로벌 생산 협력 확대 등을 추진해왔다”며 국회와 정부가 긴밀하게 협력했다고 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작년 1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WH.. 2022.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