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5913

캄보디아 시엠립주에는 ‘수원마을’이 있다 현재용 기자 입력 2022.03.20 13:43 수원마을 지원사업 백서 ‘캄보디아 수원마을, 같이 걸을까’발간 (수원=현재용 기자) 2007년 6월, 수원시는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시엠립주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인 프놈끄라옴 마을을 ‘수원마을’로 선정했다. 그해 12월 ‘수원마을 지정 선포식’을 했고, 이후 단계별로 지원사업을 전개하며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갔다. 기반 시설이 전무했던 마을에 수원시의 지원으로 화장실·공동우물·마을회관·도로·다리 등이 하나둘씩 들어섰고, 초·중·고등학교가 설립됐다. 15년이 지난 현재 프놈끄라옴 수원마을은 시엠립주에서 가장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변모했다. 수원시와 프놈끄라옴 마을의 인연은 2004년 시작됐다. 시엠립주와 2004년 국제자매도시결연을 체결.. 2022. 3. 27.
“고구려는 한국사” 미·유럽 등 해외학계 동북공정에 속지 않아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서 출간 유석재 기자 입력 2022.03.24 03:00 중국은 1980년대부터 고구려를 비롯한 한국 고대사를 ‘자국사의 일부’로 왜곡하는 작업을 벌였으나, 미국과 유럽 학계의 주류 학자들은 동북공정 전후로 줄곧 ‘고구려와 발해는 한국사의 왕조’라 인식하고 기술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아역사재단은 23일 이 같은 연구를 담은 ‘구미(歐美) 학계의 중국사 연구와 한국사 서술’을 출간했다. 심재훈 단국대 교수 등 국내 학자 20명이 중국 밖에서 출간된 동양사 연구서 중 가장 권위 있는 저작인 ‘케임브리지 중국사’ 시리즈 등을 분석한 것이다. 존 페어뱅크 미국 하버드대 교수와 데니스 트위칫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 등 석학이 주도한 이 시리즈는 지난 40년 동안 모두 17책이 출간됐다. 중.. 2022. 3. 27.
국기원, 말레이시아 특수기동대에 태권도 보급 쿠알라룸푸르=서규원 해외기자 승인 2022.03.25 10:19 말레이시아 중앙특수기동경찰훈련원서 사범 단증 전달식 이병희 사범 “특수기동대원 6만명 전원을 유단자로 만드는 것이 목표” (쿠알라룸푸르=월드코리안신문) 서규원 해외기자= 국기원이 최근 말레이시아 중앙특수기동경찰훈련원에서 교육을 받는 대원 중 기본동작, 발차기, 품새, 손 격파, 발 격파 시험과 이론 시험을 통과한 대원 9명에게 사범 단증을 전달했다. 국기원에 소속 이병희 사범은 말레이시아 중앙특수기동경찰훈련원 소속 대원 80명을 특별히 선발해, 이들을 태권도 사범으로 육성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 사범에 따르면 이날 사범 단증을 받은 대원들은 앞으로 말레이시아 전역의 특수기동대로 흩어져 태권도를 본격적으로 가르치게 된다. 특수기동대는 고위공.. 2022.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