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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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분명히 들렸느니라

룻기 2:11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모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들렸느니라 모압에서의 삶을 떠나 이스라엘로. 삶의 터전을 옮긴 룻. 그가 어떻게 살아 왔는지는 그 명성이 말해준다 한국을 떠나 불가리아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나. 불가리아에서의 삶은 어떤 평가로. 어떤 명성으로 남았는가? 앞서 싸우시는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계곡처럼 투명하지만 밀도는 빡빡하다, 맑은 돼지국밥

[아무튼, 주말] [정동현의 pick] 맑은 돼지국밥 정동현 음식칼럼니스트 입력 2024.04.13. 03:00 양 갈래로 머리를 땋은 여자아이는 어머니와 아버지 손을 하나씩 붙잡고 있었다. 이 가족은 멈칫하는 기색 없이 곧바로 식당 안으로 들어갔다. 저녁이 막 시작됐다. 길어진 날 덕분에 아직 주변은 어둡지 않았다. 부모의 퇴근길에 만났을까? 아니면 오늘은 외식을 하고 싶은 기분이었을까? 식당은 그다지 특별해 보이지 않았다. 그곳은 ‘온고식당’이었다. 가게 앞에 붙은 작은 메뉴판에는 ‘돼지곰탕’ ‘돼지불고기’ 같은 흔한 이름이 보였다. 빌라, 연립주택, 회사 건물이 비슷한 키로 들어찬 강동구청 근처 이면도로였다. 적당히 도시 분위기를 풍기는 건물 틈 사이로 이자카야, 분식집, 중국집이 적당한 간격을 두..

코리아 ! 2024.04.14

주 불가리아 북한 대사 이임…"불가리아 대통령 작별방문"

입력2024.04.13 15:03 대사관 폐쇄 여부는 불확실…2015년 임명돼 터키 대사 등 겸임 차건일 불가리아 주재 북한 대사가 이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우리나라 특명전권대사가 지난 9일 불가리아 공화국 대통령을 작별방문했다"며 "김정은 국무위원장께서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에게 보내는 인사를 차건일 특명전권대사가 정중히 전했다"고 말했다. 차 대사를 접견한 라데프 대통령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두 나라 사이의 관계가 발전되고 교육·문화 분야의 협조도 장려돼야 한다"면서 "조선 반도에 평화와 안정이 깃들고 번영을 이룩하는 데 필요한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한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차 대사의 후임 대사 임명에 대해서는 보도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

농촌 인력난의 해법이 될 '스마트 농업'...문제와 해결책은?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4-13 10:27:18 [신화망 베이징 4월13일] 중국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해 농촌 인력난을 타개할 대책이 시급해지면서 스마트 농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의 여러 지역에서 스마트 농업을 향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인프라, 데이터 품질, '스마트' 인재 공급 등이 여전히 어려움으로 남아 있다. ◇스마트 농업의 심화 발전 산둥성에 사는 '90년대생' 출생자 허스바오(何石寶)는 혼자 약 66㏊의 농지를 관리하면서도 몇 년째 높은 곡물 수확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는 사물인터넷(IoT), 농업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학력 인재를 유치하는 현지 인센티브 제도 덕분이다. 허스바오가 속한 농업기업의 책임자 장옌성(張研生)은 "수입이..

아성다이소 작년 매출 3조원 돌파…"가성비 제품·화장품 인기"

입력2024.04.12 17:40 영업이익 2천617억원…"균일가 상품 원활히 공급하도록 집중" 아성다이소가 지난해 매출 3조원을 돌파하고, 2천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이소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4천604억원, 2천61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5%, 9.4% 증가했다. 다이소의 연간 매출은 2021년 2조6천억원에서 2022년 2조9천억원으로 늘었고 지난해 3조원을 넘었다. 영업이익은 2021년 2천838억원, 2022년 2천393억원이었다. 작년 기준 매장 수는 1천519개, 직원 수는 1만2천여명이다. 다이소는 "오프라인 소비 회복세와 소비 양극화 트렌드로 가성비 제품 수요가 증가했다"며 "브랜드 화장품과 실용적인 의류 품목 확대 등 전략..

對美 화장품 수출 2배로 ··· 화장품주 주목

최희석 기자 achilleus@mk.co.kr 입력 : 2024-04-12 14:28:42 가성비가 높은 한국산 화장품 수출이 크게 늘며 화장품 주식에 증권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일 한국투자증권은 미국으로 향하는 한국산 화장품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며 실리콘투, 코스맥스, 그리고 아모레퍼시픽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4월 1∼10일 한국 화장품의 미국향 수출 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5.2%, 전월 대비로는 86.7% 증가했다”며 “전체 수출 금액 중 미국으로 수출되는 비중은 21.4%로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온라인 시장이 아직 성장여력이 큰 만큼 가성비로 무장한 한국산 화장품의 성장 가능성도 높게 평가됐다. 2023년 기준 미국의 소매..

돼지고기의 품질과 맛의 비밀은?

이명화 기자 입력 2024.04.12 # 팜스코TV, '대담한 대담' 코너 통해 돈육품질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 제공 (주)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돈육품질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박정현 팜스코 사료사업본부 양돈 PM과 식품사업본부 R&D팀장이자 하이포크 푸드센터 품질보증팀장인 김영태 박사는 돼지고기의 품질과 맛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들에 대해 대담을 펼쳤다. 김 박사는 고객들이 돼지고기 구입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위와 품질 관련 선호도를 조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농장의 사육환경이 돼지고기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특히, 환기와 청결한 사육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런 환경 조건이 돈육의 맛과 질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전했다. 또한,..

기후재앙 마지노선과 저탄소 농업기술

김지성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장 입력 2024.04.12 09:37 세계기상기구(WMO)가 공개한 ‘2023년 지구기후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지구의 평균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45도 올랐다. 기상관측 174년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국제사회가 기후재앙을 막기 위해 약속한 마지노선인 1.5도에 턱밑까지 다다른 수치다. 지구 평균온도가 1.5도 상승하면 폭염은 8.6배, 가뭄은 2.4배, 집중호우는 1.5배, 태풍 강도는 10%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현재와 같은 지구온난화 추세가 지속된다면 지구 생태계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파괴되는 큰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한다. 기후재앙의 마지노선까지 이제 0.05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