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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garia Love/불가리아 한국 뉴스489

[더 한장] 유럽에서도 불깡통을 돌려?? 이덕훈 기자 입력 2023.02.28 08:03 쥐불놀이는 정월 첫 쥐날에 쥐를 비롯한 해로운 동물과 액을 쫓는 뜻으로 논둑과 밭둑에 불을 놓거나 불놀이를 하는 세시놀이의 하나다. 최근에는 특별한 행사가 없으면 보기 힘든 풍속이 되었지만 쥐불놀이를 통해 잡귀를 쫓고 신성하게 봄을 맞이한다는 의미와 함께 잡초를 태움으로써 해충의 알을 죽여 풍작을 기원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 불깡통 돌리기는 쥐불놀이와 함께 행해졌던 놀이인데 6·25전쟁 이후 깡통이 보편화되면서 자연스럽게 쥐불놀이와 결합되었다고 한다. 유럽, 특히 구소련과 동유럽, 발칸반도 슬라브계인 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유고슬라비아·불가리아 등에서도 우리나라의 쥐불놀이, 달집태우기와 비슷한 풍속이 있다. 부활절 이전 40일간 금욕으로 참회하는 기간인 사순.. 2023. 3. 1.
불가리아, 4조 규모 軍 현대화 사업 추진…전차 개량·장갑차 구매 검토 길소연 기자 ksy@theguru.co.kr 등록 2023.02.12 09:00:36 코트라 불가리아 소피아 무역관 보고서 구형 무기체계 개선 위해 다수의 프로젝트 발주 예정 2032년까지 불가리아 군 현대화…4조원 예산 배정 [더구루=길소연 기자] 불가리아가 서구권 무기 구매를 통해 군 현대화를 지속 추진하는 가운데 한국 무기 수출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코트라 불가리아 소피아무역관이 낸 보고서 '불가리아 방위산업 현대화 현황과 전망'에 따르면 불가리아는 2004년 나토(NATO, 북대서양기구)에 정식으로 가입한 이래로, 무기 체계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불가리아 육군은 정부 수립 지연으로 인해 차세대 장비 도입 사업이 일부 지연되고 있다. 그러나 현대화 추진으로 전차 개량과 장갑차 구.. 2023. 2. 13.
[글로벌 노마드] 34살에 처음 은행계좌 만든 IMF 총재, 게오르기에바는 누구 손진석 기자 입력 2023.02.05 07:00 이달 말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년이 됩니다. 국제 사회에서 많은 지도자들이 전쟁을 끝내지 않고 있는 러시아를 성토하고 있죠. 국제기구 수장 중에서 이 전쟁에 두드러지게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리더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꼽힙니다. 게오르기에바는 전쟁 자체에 대해서도 거부감을 강하게 표현하고 있고, 전쟁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타격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충격이 전쟁의 후폭풍과 맞물려 경기 침체로 귀결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는 주문도 내놓고 있습니다. 두달 전 게오르기에바는 워싱턴포스트 인터뷰에서 “미·중 갈등이 격화돼 세계 경제의 분열이 심화되고 있다”며 “우리는 더 가난.. 2023.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