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영 기자 2021.12.22 12:10 오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시민에게 물고기 공급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함경북도에서는 수산 부문 인민경제계획 완수 및 발전에 관한 도당 전원회의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데일리NK 함경북도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주 초 열린 회의에서 도당위원회는 신형 코로나 비루스(바이러스) 장기화로 어로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지 못한 지 2년이 되면서 수산부문에서 인민경제 계획수행이 미달됐다고 지적하면서 향후 수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대책적인 문제들을 토의했다. 회의엔 각 수산사업소의 지배인, 당 비서들과 양어·양식 분야의 기술자들이 한두 명씩 참여했고, “밤늦게까지 수산 부문이 봉화를 추켜들고 나아가도록 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집중 토의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