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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하이킥] 원희룡 "김건희 의혹, 매우 심각.. 받는 사람이 충분하다 느낄 때까지 사과해야"

PANAX 2021. 12. 19. 08:09

MBC라디오 입력 2021. 12. 17. 19:06

<원희룡 국민의힘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
- 소상공인 100만 원 지원, 턱없이 부족해
- 대장동 의혹, 한 달 내에 결론 나올 수 있어
- 윤석열 사과, 시기가 뒤늦은 듯

■ 프로그램 : 표창원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원희룡 국민의힘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

 

☏ 진행자 > 지금부터는 원희룡 국민의힘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 연결해서 주요 대선 현안들 짚어보겠습니다. 원희룡 본부장님 안녕하세요?

 

☏ 원희룡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셨죠?

 

☏ 원희룡 > 네, 오랜만이에요.

 

☏ 진행자 > 그동안 본부장님께서는 지사 시절이나 예비후보 시절 계속해서 코로나19 관련해서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대책이 우리 정부가 마련한 것이 부족하다 비판 많이 해오셨지 않습니까? 오늘 정부에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100만 원씩 지급계획 발표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원희룡 > 지금 소상공인들은 하루만 영업을 못해도 사실 손해가 막심하지 않습니까? 고정비는 들어가고 직원들 인건비 다 나가는데 100만 원이 없는 것보다야 도움이 되겠지만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러면 턱 없이 부족한 것을 메우는 것은 추경밖에 없을까요?

 

☏ 원희룡 > 이미 내년 예산으로 잡혀 있는 것들을 집행하고요. 만약에 그래도 부족한 게 있다면 예비비를 쓰던 추경을 하든 해야죠. 국민을 살려놓고 봐야 나라도 있고 미래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 진행자 > 그런데 지금 유력 두 후보 이재명 윤석열 후보 50조 원 100조 원 지원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나오고 있는데 현실화 되고 있지 않다 보니까 이게 실현 가능성 없는 포퓰리즘 아니냐 이런 비판과 우려가 제기됩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원희룡 > 정부가 지원하는 것은 그동안 전국민 재난지원금으로 푼돈으로 쪼개서 정확한 정책목표 없이 많이 썼잖아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게 어떻게 반성이나 방향전환 없이 무조건 쓰고 보자는 쪽으로 하니까 야당이 견제하는 게 있는 거고요. 소상공인의 생존기반과 미래의 우리 경제기반을 살려놓기 위한 명확한 목표가 있는 부분이라고 한다면 서로 견해차를 좁혀서 국민을 지원해야 된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원희룡 본부장께서 어제 긴급기자회견 한 내용 여쭤보겠습니다. 그동안 소위 대장동 1타강사란 별명도 듣고 계셨는데요. 구속돼 있는 유동규 전 본부장, 압수수색 직전에 마지막으로 통화한 사람이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이다, 이렇게 주장하셨죠?

 

☏ 원희룡 > 네.

 

☏ 진행자 > 어떤 근거 확인하신 건가요?

 

☏ 원희룡 > 어제 긴급기자회견을 한 것은 검찰이 제대로 수사를 안 하고 있기 때문이고요. 대장동 의혹에 대해서. 특히 며칠 전에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유한기 전 본부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결정적인 증인이었거든요. 그래서 이제 더 이상 검찰수사를 지켜보고 있어선 증거는 사라지고 검찰은 시간 끌다가 대장동 의혹에 대해서 유야무야 시키려는 그런 것에 대해서 가만히 있어선 안 되겠다 그래서 특히 경찰이 유동규가 창밖으로 던진 핸드폰에 대해서 나중에 경찰이 찾아다준 것을 검찰이 포렌식 결과를 넘겨받았는데도 그에 대해서 그 다음에 진전된 수사를 안 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제가 제보를 통해서 알고 있는 내용을 어제 공개를 다시 한 겁니다. 수사를 촉구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저 자신이 셀프특검 국민특검이란 각오로 하나하나씩 이제 검찰이 안 밝히고 있는 것을 국민들에게 제가 근거와 함께 매일매일 밝혀나가겠습니다.

 

☏ 진행자 > 어제 주장하시고 밝히신 내용이 마지막 통화자가 이재명 후보의 전직 수행비서 백종선 씨고 그 다음에 유동규 전 본부장이 던진 휴대폰을 주워간 사람이 백종선 그리고 정진상 전 정책실장과 아는 사람이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경찰에서는 증거나 수사 내용과 부합하지 않는다,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어떤 출처,

 

☏ 원희룡 > 제가 파악하고 있는 경찰 포렌식 내용은 정진상 정민용에 대해선 통신사를 통한 음성통화 기록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스스로 인정한 것 같고요. 백종선은 통신사를 통한 음성통화기록은 포렌식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후보의 측근들은 아이폰에 페이스타임 또는 텔레그램 앱 내에서의 통화기능을 이용하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통신사의 음성통화 기록이 남지 않습니다. 포렌식에도 남지 않는 거죠. 제가 명확히 제 입으로 주장한 밝힌 워딩은 정진상은 유동규와 음성통화를 했고요. 그 다음에 정진상은 백종선과 음성통화를 다시 했고요. 백종선과 유동규 사입에 연락형태는 정확히 저로선 그게 음성통화를 한 것인지 텔레그램 통화를 한 것인지 아이폰 상에 페이스타임으로 한 것인지 아니면 정진상을 통해서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그 이후에 증거인멸 작업을 한 것인지 그 점에 대해서 수사 내용을 접근해야만 특정할 수 있습니다. 그런 내용이고요. 자살약을 유동규가 먹고 누워 있다가 압수수색을 받는 것, 핸드폰을 던지는 것, 핸드폰을 던진 것을 행인이 다가오면서 고개도 한 번 돌리지도 않고 그걸 집어서 가는 길을 가는 게 아니라 90도 바로 꺾어서 길을 건너가는 것 이것은 CCTV 영상 자체로도 도저히 우발적인 행인이 주워간 것일 수 없고요. 저는 그게 정진상 백종선 지인이 연락 받고 20분 거리에서 와서 집어간 것이란 제보를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현재 단계에서 의혹이라고 하겠습니다만 이와 관련된 CCTV기록, 그리고 거기 나온 인물과 경찰이 핸드폰을 수거한 그 참고인이 동일인인지 등 여러 가지 조사하면 명확히 밝혀질 수 있는 것이죠. 만약에 철저한 수사를 통해서 아니라고 만약에 밝혀진다면 저는 그런 팩트와 증거에 대해서 언제든지 깨끗이 승복을 하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제보와 모든 그 정황들은 주어간 행인이 정진상 백종선의 지인이고 심지어는 이재명 지사의 경기도청에서 근무하는 사람들과 연결된 사람이란 것까지 제가 제보를 통해서 제기하는 의혹입니다.

 

☏ 진행자 > 물론 제보자 신원은 당연히 보호해주셔야 되겠지만 그래도 워낙 중요한 주장이시다 보니까 어느 정도 경찰관계자인지 경기도청 관계자인지 혹은 캠프 관계자인지 이 정도의 범위는 말씀해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어떤 분인지.

 

☏ 원희룡 > 검찰이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수사를 위해서 저를 부르거나 특검 수사가 되면 공익제보자란 보호장치를 확보해서 저는 제보자를 출두시킬 용의가 있습니다. 물론 제보자를 설득해야겠지만요.

 

☏ 진행자 > 정확한 내용은 앞으로 수사 내용 전개에 따라 나올 테니까 기다려 보겠고요. 그리고 지금 특검 말씀 주셨습니다. 검찰수사에 대해서 양측 모두 불신의 의사표시를 하고 있다 보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특검 논의가 제대로 진전되지 않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왜 이렇게 특검이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 원희룡 > 민주당은 윤석열 후보의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부실한 것에 대한 의혹이나 아니면 김만배 누나가 윤석열 후보의 부친의 집을 산 거라든지 이런 의혹도 조사해야 되지 않는가, 맞불 작전을 폈거든요. 좋다 다 수사하자 이게 국민의힘 입장입니다. 그것은 더 이상 핑계가 안 될 거고 민주당에서는 그러면 상설특검을 하면 되지 않느냐, 그러면서 국민의힘에서 제기한 특검법안을 아예 상정조차 안 했어요. 상설특검 좋습니다만 상설특검은 사실상 여권이 특별검사를 임명할 뿐만 아니라 현재 법상으로 거기에 파견검사가 5명밖에 안 돼요. 5명 검사 가지고 이 수사를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점에서 상설특검이다 아니면 이번에 대장동에 한한 특검이다 이걸 떠나서 180석의 의석을 갖고 있는 민주당이 이재명 후보가 어떻게든 특검을 하겠다고 한 것이 거짓말 내지 서로 책임 떠넘기기로 인한 회피 작전이 아니라고 한다면 대장동 의혹을 충분히 수사할 수 있는 형태로 즉각 법을 통과시키면 저는 이 수사는 한 달 이내, 제가 알고 있는 내용만 수사하더라도 한 달 이내에 모든 결론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겸임교수 채용과정에서 허위이력, 허위경력, 허위수상내역, 허위학력 등이 제출되었다 이런 의혹이 제기돼서 논란이지 않습니까? 이 의혹 자체의 심각성은 어느 정도라고 평가하십니까?

 

☏ 원희룡 > 매우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허위면 허위지 허위와 진실의 중간은 없는 거거든요. 거기에다가 허위란 그 잘못보다도 그것을 현재 임하는 태도가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은 최고의 공인이고요. 대통령의 부인도 당연히 공인이거든요.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 일반적인 사인이 개인적 입장에서 누릴 수 있는 자유랄까 아니면 보호받아야 될 사생활이나 개인정보와 다른 차원에서 대한민국 1호 공인 퍼스트레이디 아니겠습니까? 당선되면, 그 분에 대한 과거의 잘못에 대한 책임 뿐만 아니라 그 책임을 대하는 진실성과 국민에 대한 사과의 태도, 이것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이 점에서 너무 아쉽습니다. 허위면 명백히 허위임을 인정하고 깨끗하게 사과하는 게 필요하고요. 거기에 따라서 국민의 처분에 따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오늘 윤석열 후보의 사과는 충분치 않다고 평가하시겠네요.

 

☏ 원희룡 > 우선 뒤늦었다고 생각하고요. 뒤늦었지만 그래도 명백히 사과를 후보로선 했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는 그나마 뒤늦었지만 마땅히 사과해야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윤석열 후보의 사과로 충분하다고 보십니까? 김건희 씨 스스로가 어떤 해명이나 사과 등을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 원희룡 > 저는 사과의 기준은 그걸 받는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와 내용이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국민의 눈높이라는 말씀으로 이해됩니다.

 

☏ 원희룡 > 그렇습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이 그게 충분하다고 생각해야 충분한 거죠. 자, 이 정도면 됐지 않냐 사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판단을 앞세우면 안 됩니다. 전제를 달거나 기준을 사과하는 사람이 세우는 건 아니죠. 받아들이는 사람이 판단하는 겁니다.

 

☏ 진행자 > 반면에 이재명 후보는 아들의 불법도박 혹은 성매매의혹이 불거졌고 바로 또 사과했습니다. 이러한 사과 대처방식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원희룡 > 도저히 빼도 박도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 사과한 신속성은 평가하고요. 하지만 성매매 후기는, 업소 후기는 올렸지만 성매매는 아니다. 아닌 지 긴지 어떻게 합니까? 도박하는 것도 몰랐다면서요. 그런 식의 뭔가 자꾸 축소하고 책임을 모면하고 하려는 의도가 붙은 것 자체가 사과의 신속성을 다시 모두 수포로 돌렸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고요. 다음에 다시 모시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원희룡 > 고맙습니다.

 

☏ 진행자 > 지금까지 원희룡 국민의힘 선대위 정책총괄 본부장이었습니다.

 

출처 : MBC

기사원문 : https://news.v.daum.net/v/20211217190659162?x_trk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