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거쳐 농약대‧대파대 등 지원금 지급 예정 피해 견줘 지원 미미…‘보험적용부터 확대해야’ 입력 2024.04.03 18:10 [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지난달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조사를 통해 지원에 나서기로 하면서 각 지자체에선 피해 신고‧접수가 진행되고 있다. 4월 5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신고‧접수된 피해 내용이 취합되면 조사를 거쳐 농약대‧대파대‧생계비 등 재해지원금이 지급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구체적 피해와 지원 규모는 지자체별 조사가 끝나야 확정되며, 국비 집행은 5월 초쯤으로 예상돼 실제 농가 수령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일조량 부족은 지난해 12월부터 3월 중순까지 이어졌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