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켐, 英 제약사 익수다와 최대 1조원 수출 계약 유지한 기자 입력 2021.12.27 09:34 바이오 기업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가 영국 제약사에 개발 중인 항암제 후보 물질을 최대 1조원 규모로 기술 수출했다. 레고켐바이오는 선급금과 기술료로 일단 5000만달러(약 593억원)를 받고, 개발·허가·상업화 단계에 따라 최대 10억달러(약 1조1186억원)를 받게 된다. 레고켐바이오는 27일 “중국에서 임상 시험 1상이 진행 중인 ‘LCB14′를 영국 익수다테라퓨틱스와 공동 개발·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익수다는 LCB14의 중국·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개발과 상용화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LCB14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술이 적용된 신약 후보 물질이다. ADC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