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식창고,뉴스2539

[theL]남양유업 측 '가처분 이의신청', 법정심문 오늘 오후 진행예정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성시호 기자 2022.02.16 남양유업 매각을 둘러싸고 한앤컴퍼니(한앤코)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을 상대로 제기해 올해 1월26일 법원의 인용결정을 받은 '계약이행금지 가처분' 사건이 홍 회장 측의 이의신청에 따라 또다시 법원 판단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경근 부장판사)는 16일 오후 홍 회장 측이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에 대해 법정심문을 연다. 한앤코는 홍 회장이 대유위니아그룹(대유)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이행하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12월23일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제기한 뒤 올해 1월26일 인용결정을 받았다. 오늘 심문은 홍 회장 측이 인용결정 다음날 곧바로 이의신청을 내면서 열리게 됐다. 지난달 법원은 가처분신청을 인용하며 홍 회장 측에 대해 한앤.. 2022. 2. 16.
'가짜 백수오' 논란에 침체기였는데…달아오르는 갱년기 건강식품 시장 이주현 기자 입력 2022.02.14 17:19 기능성 원료개발 경쟁 女 특화 유산균 안착한 휴온스 사군자추출물 男 제품 연내 출시 유한양행, 백수오 제품 국내 유통 루바브뿌리 등 다양한 원료 활용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침체기를 겪은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개발사들이 잇따라 자체 원료로 제품을 내놓는 가운데 바이오 업체들도 갱년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 개발에 뛰어들었다. 휴온스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진출하면서 갱년기 관련 제품을 ‘간판’으로 내건 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달 말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으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차원이다. 해당 물질은 휴온스가 유산균으로는 국내 최초로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2022. 2. 15.
[프리미엄][오디오 선생님] 예순 무렵 꽃피운 예술가… ‘천사의 빵 ' 미사曲 남겼죠 세자르 프랑크 조유미 기자 김주영·피아니스트 입력 2022.02.14 00:00 예술가의 삶은 그들이 남긴 위대한 유산만큼이나 다양했습니다. 그래서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기록돼 있죠. 올해로 탄생 200주년을 맞은 벨기에의 작곡가 세자르 프랑크(1822~1890)는 대중의 무관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묵묵하게 걸어간 예술가 중 한 사람입니다. 자신의 음악 세계를 꽃피울 때까지 오랜 세월을 인내하며 기다린 끝에 멋진 결실을 보았죠. 이 때문에 대표적인 ‘대기만성(大器晩成)’ 음악가로 꼽힌답니다. ◇프란츠 리스트가 극찬한 작곡가 세자르 프랑크는 독일과 접경해 있는 지역인 벨기에 리에주에서 태어났습니다. 독일인 혈통이었던 아버지는 아들을 어려서부터 뛰어난 음악가로 키우려고 했죠. 프랑크는 리에주 음.. 2022.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