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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자동차 판매량 3년 연속 축소 예상

KBEP 2007. 9. 27. 23:21

헝가리, 자동차 판매량 3년 연속 축소 예상

- 긴축재정정책에 따른 수요축소로 하반기도 감소추세 지속 예상 -

- 39개 판매 브랜드중 KIA  8개 브랜드만 증가율 보여 -

 

 

 

 상반기 승용차 판매현황

 

 ○ 헝가리 자동차 수입협회(Hungarian Vehicle Importers Association/MGE)가 발표한 2007년 상반기 자동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동기 대비  1만2000대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헝가리 정부의 긴축재정정책에 따른 수요 축소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감한  있는 자동차 판매대수는  상반기에도  12%의 감소로 이어짐.

 

  올해 상반기중 판매된 승용차 판매대수는 8만5000여 대로  초부터 자동차 판매 업계가 예견한 것과 거의 일치하는 수준을 보여 업계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추세라면 올해 전체 자동차 판매량이 17만대를 넘지 못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이로써 헝가리 승용차 판매량은 2005년 20만대→2006년 18만8000대→2007년 17만대(예상)로 최근 3년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헝가리자동차수입협회, 2007.8

 

 브랜드별 자동차 판매 실적

 

  Suzuki가 상반기중 1만5445대를 판매해 지난 동기 대비  18% 감소했지만 18%의 시장점유율을 유지 1위를 고수하고 있음.

 

  판매 2위는 Opel로 9736대를 판매했으며 11.4%의 시장점유율을 보였으며, 3위는 Ford로 8573대를 판매 10%의 시장을 점유했음.

자료원 : 상동

 

  한편 KIA 자동차는 500대 이상 판매된 브랜드 기준으로 1583대를 판매 지난해 동기 대비  45%가 증가하므로서 현지 승용 자동차 판매 39개 브랜드중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였으며, 혼다, 볼보, 닛산이 뒤를 잇고 있음.

 

주 : 현대자동차는 정보입수 불가로 데이터에 포함되지 않음.

 

 향후 전망

 

  주요 자동차 딜러들은 현재의 판매 감소 추세는 하반기에도 지속해 상반기 판매대수 이상을 극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따라서 현재의 자동차 판매 감소추세는 주재국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자 소득감소에 원인이 있어  자동차 브랜드별로 할부판매  경품제공  판매마케팅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헝가리 자동차수입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