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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창고,뉴스/화장품153

목표가 줄줄이 상향…글로벌 시장 주목받는 중소형 화장품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2024.02.21 한국의 화장품 중견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런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해당 기업의 목표주가를 연일 올리는 중이다. 대표적인 중소 화장품주로 꼽히는 클리오와 색조 브랜드 롬앤을 보유한 아이패밀리에스씨가 주목받는다. 클리오는 21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250원(0.94%) 오른 3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전일 대비 800원(2.39%) 오른 3만4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증권사들은 이달 들어 클리오의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클리오의 목표주가 평균은 기존 3만9750원에서 4만2375원으로 올랐다. KB증권은 4만원에서 4만3000원으로, 한화투자증권은 4만원에서 5.. 2024. 2. 22.
결국 ‘마케팅’ 차이?...화장품 96%, 같은 제조사서 찍어낸다 김나영 기자 승인 2024.02.21 07:00 화장품 책임판매업체, 2013년 1895개→2022년 2만8015개 NCR “화장품 제조사의 7.2%인가 전체 생산의 96% 담당해” 제조사 같으면 기초화장품 기능 같은 경우 많아…마케팅 차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화장품 책임판매업체가 3만 개에 이르는 가운데 이들 제품의 96%는 제조사가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전문가들은 “결국 마케팅 차이”라고 입을 모은다. 뷰티 브랜드는 점점 다양해지지만 화장품의 성분이나 제품력, 기능 등에 큰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다는 의미다. 일각에선 건전한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 수가 줄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1일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NCR)의 ‘한국 화장품 기업 현황 및 생산실적 분석’에.. 2024. 2. 22.
"더 비싸면 돌려드립니다" 화장품에 부는 최저가 바람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24.02.21 화장품 시장에 최저가 마케팅 열풍이 불면서 "최저가가 아니면 차액을 보장해주겠다"는 곳이 등장했다. 다이소의 값싼 화장품이 인기를 끌자 이커머스 업체들도 저가 마케팅에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쿠팡, 알리익스프레스 등도 뷰티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어 저가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커머스별로 뷰티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가운데 초저가 상품을 앞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화장품 등 뷰티 카테고리는 이커머스마다 수익성 확보를 위해 주력하는 상품군 중 하나이지만 시장 확대를 위해 수익성을 줄이면서 물량공세에 나서는 것이다. 지난해 3월 식자재 전문 플랫폼에서 생활 쇼핑 플랫폼으로 탈바꿈한 마켓컬리가 론칭한 '뷰티컬리'가 대표적이다... 2024.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