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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창고,뉴스/화장품 151

화장품 겉포장에 사용기한 등 정보 표기 의무화

제조업자가 금지 원료 해제 요청할 수 있게 돼 박수연 기자 | waterkite@beautynury.com 입력 2024-01-12 06:00 화장품 겉포장에 명칭과 성분, 사용기한 등의 표기가 의무화 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 김민석 의원,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화장품법 개정안 3건을 병합한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지난 9일 국회에서 통과됐다. 이 개정안은 크게 두 가지 내용을 담았다. 먼저, 화장품의 겉포장에 제품 정보 표기의 의무화다. 기존 화장품법 제10조제1항과 제2항에 따르면 영업자는 화장품의 1차 포장(제품을 감싸는 포장)과 2차 포장(1차 포장에 추가한 포장) 중 한 곳에만 제품 정보를 표기하면 됐다. 개정안(대안)에선 제10조제1항과 제2항에 '화장품의 ..

면세점 언제 살아나나…화장품 부진

입력2024.01.11 07:07 면세점 업황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으면서 상품소비가 역대 최장 감소했다. 1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면세점 소매판매액 지수(불변지수)는 78.5(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21.0% 줄었다. 2022년 11월(-26.9%)부터 13개월째 감소세다. 이는 2010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오랜 기간 감소했다. 지난해 1∼11월 기준으로 봐도 전년 동기 대비 27.7% 급감했다. 2020년 36.4% 급감했다가 2021년 13.3% 반등한 뒤 2022년(-6.9%)부터 감소세로 돌아서 2년째다. 팬데믹 이후 회복이 지연되고 송객 수수료 인하에 따른 중국 다이궁(보따리상)의 거래 감소, 면세점 주축인 화장품 소비 부진 등이 영향..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가 택한 뷰티템은?

김상일 기자 입력 2024.01.10 09:51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은 국내와 중국, 베트남까지 3개국에서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평가, 심의를 통해 한 해를 이끌어갈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권의 소비자들이 한 해를 이끌어갈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여 직접 투표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큰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이 선택한 화장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의 에스테틱 프랜차이즈 브랜드 ‘세레니끄’가 지난9일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8년 연속 ‘에스테틱샵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코리아나화장품의 에스테틱 브랜드 ‘세레니끄’는 지난 16..

2024년 화장품산업, 주목해야 할 8가지 시선 (下)

⑤유통·리테일 정체 ⑥공급망 재편 ⑦E-Label 규제혁신 ⑧생분해성 용기 가속화 등 화장품 환경 변화 2024.1.10 5. 유통·리테일 정체 ‘23년 유통업계 10대 이슈 중 ‘소비심리 악화’가 1위로 선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23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에서 발표된 300개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다. ‘소비심리 악화’는 51.3%로 최대 핫 이슈로 꼽혔다. 이어 ▲업태 간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30.7%) ▲고물가로 인한 출혈 압박(25.7%) ▲오프라인 업태의 온라인 사업 진출(24.0%) ▲일상회복에 온라인 소비 둔화(21.3%) ▲배송전쟁 격화(20.0%) 순으로 선정됐다. 이런 현상은 2024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및 ‘소비 위축’은 ..

2024년 화장품산업, 주목해야 할 8가지 시선 (上)

2024.01.09 ①불확실성 ②수출 100억달러 ③한·중 화장품 전쟁 ④화장품 안전성 제도 도입 등 국내외 변수 새로운 것은 새로운 곳에 있다. 현재보다 낮은 수면에서 미래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제까지의 언어를 계속하는 한 새로운 미래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씨앤씨뉴스가 바라보는 2024년 화장품산업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대전환의 초입에 들어섰다는 시각에서 출발한다. 1. 불확실성 2023년의 시작은 엔데믹으로 인한 펜트업(pent-up) 효과에 대한 기대가 컸다. 하지만 코로나 3년의 후유증과 화장품소비 위축은 심각한 경기 침체를 겪게 했다. ‘23년 3분기 누적 소매판매액은 26조원으로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은 물론 많은 중소 브랜드사들이 불황의 그늘에서 두려..

남성 스킨케어소비 세계 1위…화장품업계, '남성뷰티 강화한다'

송고시간2024-01-07 07:01 한국 남성 뷰티 시장 1조1천억원대…구매 품목 다양화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원래 올인원 화장품만 쓰다가 최근에 스킨, 로션, 에센스를 별도로 구입했습니다." (30대 남성 A씨) "예전에는 선크림도 바르지 않을 때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비비크림까지 바르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30대 남성 B씨) 최근 들어 외모를 가꾸는 데 관심을 갖는 남성들이 증가하면서 국내 화장품업계가 남성 화장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수익 창출을 꾀하고 있다. 7일 시장 조사 회사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연간 남성 스킨케어 소비액은 한국이 1인당 9.6달러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 이는 2위인 영국(1인당 4.4달러), 3위인 덴마크(1인당 4.1달러)와 비교해 ..

뷰티업계, 올해 생존 전략은 ‘해외’

최은지 기자 입력 2024.01.05 14:36 화장품 수출 전망, 전년 대비 6% 증가한 90억 달러 중국 이외 미국, 아세안, 유럽 등 수출국 다변화 주효 LG생건, 더후 미국 시장 진출·글로벌 위한 투자 확대 日 공략, 바이오힐보·웨이크메이크·브링그린·필리밀리 모레모, 슬로바키아 진출·코스맥스 “인디브랜드 공략”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뷰티업계가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 고물가·경기 침체 등의 요인으로 부정적인 국내 경영 환경과 중국 시장에서의 K뷰티 수요 감소에 대한 돌파구를 보다 넓은 해외에서 찾겠다는 전략이다. 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2024년 화장품 수출에 대해 지난 85억달러에서 6% 증가한 90억달러로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

美 기초화장품·日 색조화장품, 맞춤형 전략

박성민 기자 2024.01.05 ③중국 대체 목적, 전세계 1·3위 시장 공략 아모레G, 내년 비중국 비중 중국 넘어서 LG생건, 온라인 확대…반년만에 300% 성장 [딜사이트 박성민 기자] 국내 뷰티업계가 중국 시장의 반등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비중국 시장으로 영토를 넓히고 있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을 비롯해 K(한국)-콘텐츠 열풍이 불고 있는 일본·동남아로 매출처를 다변화 하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중국 리스크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에서 인지도를 제고한다면 '퀸텀점프'를 통한 제2의 전성기를 달성할 수 있단 판단에서다. 다만 국가별 공략법은 차이를 나타낸다. 미국 등 북미시장에선 스킨 등 기초 화장품의 판매가 늘고 있는 만큼,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은 프리미엄 기초라인..

“가성비 K뷰티가 대세”… 중소형 화장품株 사들이는 운용사들

KB운용, 코스메카코리아 지분 1% 넘게 늘려 트러스톤·브이아이피운용도 화장품 등 소비재 투자 “경기 불황·고금리에 저가 화장품 인기” 강정아 기자 입력 2024.01.04 10:40 장기 투자 성향의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중소형 화장품 업체 매수에 나서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에 품질 좋은 저가 한국산 화장품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새해 금리 인하 전망과 함께 화장품 업황이 전반적으로 살아날 것이란 기대감도 운용사의 화장품 투자를 부추기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이달 2일 화장품 제조기업 코스메카코리아(38,850원 ▲ 1,750 4.72%) 지분을 기존 5.32%에서 6.38%로 늘렸다고 공시했다. 매수액은 이날 종가 기준 약 40억원 규모다.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