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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빅2 '실적 반전' 美·日에 달렸다

전설리 기자 입력2024.02.04 18:44 어닝 쇼크에…포스트 차이나 찾기 LG생건, 美 디지털·마케팅 강화 빌리프·더페이스샵 진출 속도 아모레 자회사 코스알엑스 질주 3년간 연평균 매출 60%씩 뛰어 日선 헤라 앞세워 점유율 높이기 국내 화장품업계 ‘빅2’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반토막 났다. 한때 이들을 ‘황제주’ 반열에 올려놨던 중국 시장 의존도를 선제적으로 줄이지 못한 타격이 예상보다 컸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는 올해 시장 다변화를 본격화해 실적 개선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세계 1, 3위 화장품 시장인 북미와 일본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양날의 검’ 된 중국 LG생건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3% 감소한 6조80..

화장품의 온라인 침투율 34.3%... ’23년 온라인매출 12조원 8.4%↑

’23년 화장품 매출 35조원으로 6.6%↓... 3고(高) 속 오프라인 부진, 온라인 마케팅 비효율성 드러나 2024.02.04 화장품 매출 중 온라인 침투율은 34.3%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23년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35조원이며, 이중 온라인매출은 12조원으로 집계됐다. 먼저 ‘23년 12월 화장품 온라인 매출은 9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거래액은 1조 6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4.3% 증가했다. 대용량 절약형 물품의 온라인 구매 경향이 지속되며,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로써 ’23년 화장품 온라인 매출은 12조원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 [ 12.4조원(‘19) → 12.9조원(’20) → 12.9조원(‘21) → 11.1조원(’22) → 12조원(‘23) ] 하지만 ‘2..

[위기를 기회로] ① 세계 1위 화장품 기업과 11년째 동행 '마크로케어'

입력2024.02.03 08:01 일본 기업 독식하던 원료 납품에 성공…신뢰 경영·기술력으로 '승부' 이상린 대표 "친환경 기술로 글로벌 경기침체 돌파…선택 아닌 필수" [※ 편집자 주 =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 시장 곳곳에서 수출 일꾼으로 우뚝 선 충북의 강소기업들이 있습니다.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포기를 모르는 도전정신이 유일한 무기였습니다. 연합뉴스는 경영·기술 혁신과 사회적 책임감으로 충북 지역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강소기업을 소개하는 기사 10편을 격주로 송고합니다. ] 110년 역사를 가진 세계 화장품 업계 1위 로레알은 원료를 공급하는 업체를 선정하는 데 있어 깐깐하기로 유명하다. 원료의 품질이..

화장품, 2023년 중기 수출 1위 차지… '롱런' 준비 필요

수출국 다변화 노력 성과 거둬…토착화로 뿌리내려야 박수연 기자 | waterkite@beautynury.com 입력 2024-01-31 06:00 수출 증대에 한몫한 뷰티 중소기업들이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선 수출국에 뿌리내릴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화장품은 지난해 중소기업 10대 수출 품목 중 수출액 1위를 달성했다. 중소기업들이 수출국 다변화 과제를 착실히 이행한 결과다. 2023년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은 화장품...20% ↑ 3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3년 중소기업 수출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비 2.3% 감소한 1118억 달러(148조7499억원)를 기록했다. 하반기부턴 수출이 반등했으나(+1.4%) 상반기까지 이어진 감소세(-5.8%..

[기획] 화장품업계, 단순 화장품 넘어 ‘뷰티테크’ 진화

강소슬 기자 승인 2024.01.30 12:00 뷰티 디바이스 시장 성장률 10%↑…中‧日보다 높아 “아직 전체 매출 비중 적어…탈중국 위한 체질 전환”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국내 화장품업계가 첨단 기술을 도입한 뷰티테크에 집중하며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뷰티테크는 ‘뷰티(Beauty)’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화장품의 기능과 편의성을 향상시킨 제품을 말한다. 30일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한국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판매량 기준으로 2024년 기준 67만3000대에서 202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0.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일본(1.0%), 중국(3.2%)보다 높은 수치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국내 화장품 기업들도 ..

유럽연합, 제약·화장품 업계에 미세 플라스틱 비용 부과하기로

등록 2024-01-30 13:36 오염 유발 기업에 제거 비용의 80% 청구하는 지침 마련 유럽연합(EU)이 도시 하수에서 미세 플라스틱을 제거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제약 회사와 화장품 회사 등에게 부담시키기로 잠정 합의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29일(현지시각) 유럽의회와 회원국 대표로 구성된 이사회가 도시 하수 처리 비용을 오염 유발자에게 부과시키는 내용의 ‘도시 하수 처리 지침’ 개정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유럽의회와 이사회는 인구 1천명 이상의 도시 지역 하수 처리에 새로운 미세 오염물질 기준을 적용하고 오염 물질 처리에 드는 추가 비용의 80%를 배출 기업에 부과하기로 했다. 나머지 20%는 정부가 부담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의약품과 화장품을 판매하는 기업들이 미세 플라스틱 처리 비용을..

“선크림이 블루라이트까지 차단한다고?”…진화하는 K화장품

김효혜 기자 doubleh@mk.co.kr 입력 : 2024-01-29 10:36:28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자외선은 물론 적외선과 블루라이트까지 차단하는 새로운 선케어 라인을 선보인다. 29일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의 대표 선케어 제품인 ‘상백 선케어 라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상백 선케어 라인은 △상백선크림 △상백톤업선크림 △상백선플루이드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2가지 제형에 워터 프루프 타입의 플루이드 제형이 추가되어 필요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상백 선케어 라인의 각 제품에는 나아신아마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톤을 맑게 개선하는 효과를 구현했다. UVA와 UVB 자외선 외에 적외선과 미세먼지, 블루라이트까지 차단해 건강한 피부를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

[인터뷰] 화장품 인증기관 '우후죽순', 안인숙 한피연 원장 "신뢰 확보 위한 제도 절실"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1-24 15:33:29 [비즈니스포스트] 'K뷰티’가 전 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키며 제2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화장품 현대화법 발효가 예정돼 있어 ‘K뷰티’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관련 규제를 잘 대비할 필요성 커지고 있다. 각 국의 규제의 벽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화장품 효능이나 피부테스트 등의 분석과 관련해서 특별한 허가 없이 장비만 갖추면 진출할 수 있어 현재 화장품 인증 업체들이 우후죽순 난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무분별한 인증으로 자칫 한국산 화장품 신뢰성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K뷰티 붐에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와 관련해 국내에서 화장품 관련 GLP(우수실험실관리기준) 인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