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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창고,뉴스/프랜차이즈20

햄버거의 고향, 미국? 영국? 독일? 안지섭 기자 승인 2022.01.31 06:00 ‘김치’하면 한국이고, ‘스시’하면 일본이다. 우리는 인터넷에서 음식의 이름을 검색해보면, 이 음식이 어디서 유래했는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어떤 음식들은 이름에 등장하는 나라와 실제 음식을 발명한 국가가 달라 우리를 놀라게 한다. 영국의 역사가 앨버트 잭의 책 『미식가의 어원사전』은 이름은 잘 알려져 있지만 출신지를 오해할 수 있는 음식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감자 튀김이라고도 불리는 프렌치 프라이(French fries)는 프랑스에서 만들어지지 않았다. 사실 프렌치 프라이가 발명된 곳은 이웃나라 벨기에다. 역사가들은 1680년에 벨기에 리에주 지역 인근 거주자들이 감자를 채 썰어서 기름에 튀겨 먹었다는 증거를 내놓는다. 그렇다면 벨기에.. 2022. 2. 2.
노티드 도넛·다운타우너…손만 대면 ‘대박’ GFFG 성공 비결은 입력2022.01.20. 오후 6:52 나건웅 기자 한국에 때아닌 ‘도넛 열풍’이 분다. 백화점과 주요 상권에 프리미엄 수제도넛 매장이 하루가 멀다 하고 들어서고 인기 매장에는 줄까지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SNS에서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도넛 인증샷 찍기’ ‘도넛 도장 깨기’ 같은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도넛’을 태그한 게시물만 35만개에 달할 정도다. 최근 도넛 열풍의 한가운데에 ‘카페 노티드’가 있다. 카페 노티드가 하루에 파는 도넛 개수만 약 3만개. 2017년 문을 연 청담동 매장은 평일에도 30분은 기다려야 입장 가능할 정도로 사람이 많아 ‘줄 서서 먹는 도넛’이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하다. GS25나 무신사 같은 유명 기업이 앞다퉈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정도로 그 영.. 2022. 1. 22.
“비쌀수록 잘 팔리는 한국” 14만원 햄버거 - 1만원대 커피·칵테일 상륙 이지윤 기자 입력 2022-01-20 03:00:00 ‘고가 정책’ 해외 외식업체 국내 러시 14만 원짜리 햄버거부터 1만6000원이 넘는 ‘커피 칵테일’에 이르기까지 해외 유명 외식업체들이 앞다퉈 한국에 상륙하고 있다. 이들은 비쌀수록 잘되는 국내 시장을 겨냥해 음식부터 매장 구성까지 고급화에 공들이고 있다. 일부 브랜드는 현지보다 더 고급화한 전략을 펴면서 ‘고가 논란’도 나온다. ○ 고가 논란에도 다음 달까지 예약 마감 19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이달 7일 정식 개점한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의 ‘고든램지버거’는 다음 달까지 예약이 마감됐다. 이곳은 영국 출신 유명 요리사 고든 램지가 운영하는 브랜드로, 서울 매장은 아시아 최초이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카고와 영국 런던에 이어 전 세계 4번째다. 가장 .. 2022.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