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 대책33 인구: '저출산·고령화 위기 심각'... 한중일 3국 그리고 다른 나라의 대응책은? 2023년 1월 24일 중국 인구가 6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는 보도가 나온 지 얼마 안 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일본의 저출산 및 고령화가 "급박한 위험"을 초래한다며 경고에 나섰다. 기시다 총리는 23일 일본 의회에서 "일본은 계속해서 사회로서 기능할 수 있을지 위기에 서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일본에선 출산율이 사상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당국이 출산 장려 정책 예산을 2배 늘릴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과 일본만이 이러한 문제를 안고 있는 건 아니다. 그렇다면 출산율을 높이고자 각국은 어떤 대책을 내놓고 있는지 살펴봤다. 볼리비아: 출산휴가 대폭 확대 불가리아에 사는 보라냐 안드리바 그라마티코바(33)는 아들을 낳은 이후 12개월의 유급 휴가를 받았다. 그동안 받는 금액도 .. 2023. 1. 25. “無에서 시작했는데 건강하게 팔순 맞으니 감사” 저출산 해결 돕는데 ‘보은의 1억’ 인구감소대책 국민운동본부 만드는 강국창 동국성신 회장… 출연금 약정 입력 : 2022-06-24 03:01 그에게 ‘대한민국 저출산대책 특임본부장’이라도 맡겨야 하는 건 아닐까. 본인 노후보다 나라 인구 걱정을 앞세우고, 자신의 팔순 잔칫날에 ‘인구감소대책 국민운동본부’ 발족을 위한 출연금 전달식 순서를 끼워넣었다. 만나는 사람마다 “인구는 국력이고 출산은 애국”이라며 입버릇처럼 내뱉는다. 그렇다고 그가 한가한 사람은 결코 아니다. 강국창(79·사진) 동국성신 회장 얘기다. 40년 넘게 기업을 이끌고 있는 그는 베테랑급 최고경영자(CEO)다. 인천경영자총협회장이면서 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서울 수정교회(신익수 목사) 명예장로이기도 하다. 23일 만난 자리에서도 그의 휴대전화는 쉴 틈 없이 울.. 2022. 6. 24. "5년간 1,439명 해외입양 보냈다"..언제까지? 김세정 입력 2022. 05. 15. 10:01 ■ 2021년 입양아동 415명 '역대 최저'…감소 추세 배경은? 지난해 국내외로 입양된 아동은 415명으로 역대 가장 적었습니다. 2011년 2,464명과 비교하면 5분의 1에도 못 미칩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8년엔 681명, 2019년엔 704명이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국내외 입양 건수는 감소 추세를 보여왔습니다. 입양 절차가 엄격해진 것이 전체 입양 규모가 줄어드는 이유 중 하나로 분석됩니다. 2012년 이후 입양 제도는 신고제에서 가정법원 허가제로 바뀌었습니다. ■ 2007년부터 '국내 입양 〉 해외 입양'…최근 5년 해외 입양 1,439명 지난해 입양아동 415명 가운데 4.. 2022. 6. 24.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