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文化/침묵의 시간394 윤나라의 러시아 연해주 답사기(2) 답사팀이 연해주의 우스리스크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우정마을'이었다. 'Friendship'(우정)을 연상케 하는 이쁜 이름 덕분일까. 처음 방문하는 곳인데도 왠지 모를 정이 느껴졌다. 자루비노항에서 3시간 정도 포장길과 비포장길을 번갈아 내달려 도착한 우정마을은 집이며 길들이 이제 막 정.. 2007. 7. 20. 윤나라의 러시아 연해주 답사기 (1) 비행기도 아니었다. 기차도 아니었다. 러시아 연해주 답사를 떠나는 답사팀이 몸을 실은 것은 커다란 '배'였다. 대한민국 강원도 속초항에서 러시아 연해주의 자루비노항까지, 17시간 동안을 밤새워 항해하는 '동춘페리'라는 여객선에 몸을 싣고, 한국과 러시아 국경을 통과하는 독특한 경험부터가 이.. 2007. 7. 20. “배우자 구조조정 말고 부부관계 혁신하시죠” “배우자 구조조정 말고 부부관계 혁신하시죠” [주간동아] 얼마 전 어느 방송에서 저희 부부를 ‘친구 같은 부부’라고 소개했습니다. 행복한 부부는 깊고 친밀한 우정을 나누는 부부라는 가트맨(Gottman) 교수의 연구 결과의 실제 사례가 된 셈입니다. 그날 방청석에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박사님.. 2007. 7. 11. 이전 1 ··· 128 129 130 131 1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