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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15

성장하는 K-덴탈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들[건강] 입력2022.08.01 13:19 최근 치과 관련 기업에 관한 소식이 종종 들려온다. 이제는 여러 치과 관련 회사가 증시에 상장돼 있을 만큼 산업이 성장했다. 한국 치과 의료의 수준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실제로 한국의 치과 의료 기술은 이제 전 세계에 ‘K-덴탈’이라고 자랑해도 좋을 정도다. 한국의 주요 치과 기업들은 어떤 곳이 있을까. 먼저 가장 널리 알려진 기업은 오스템임플란트다. 1990년대 수입 임플란트만 사용하던 시기에 최초로 국산 임플란트 제조했던 부산의 ‘수민치재’를 지금의 최규옥 회장이 인수하면서 치과용 임플란트를 국산화할 수 있었다. 이후 임플란트 치료를 알려주는 세미나를 열고 방송 광고를 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200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지금은 연매출 8000억원에 이.. 2022. 8. 2.
“코로나 풀렸다” 동남아·중동·호주로 눈 돌리는 K병원 코로나19로 중단된 해외 진출, 올해부터 재개 365mc, 동남아에서 100개소 개원 목표 차헬스케어 호주, 서울대병원 쿠웨이트 진출 예정 변지희 기자 입력 2022.07.15 06:00 지방흡입 수술로 특화된 병원인 ‘365mc’가 올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진출하기 위해 현지 병원과 협의 중에 있다. 365mc는 2019년 말 “아세안 10개국에 100여개의 클리닉을 세우겠다”고 했다. 싱가포르 헬스케어그룹 제이와이에스케이(JYSK)와 합작법인 ‘365mc 글로벌’도 세웠다. 개원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으나 코로나19로 동남아 각지에서 락다운(봉쇄)이 시행돼 일정이 미뤄져 온 것이다. 그러나 올해부턴 해외 진출에 재시동을 걸겠다는 목표다. 15일 365mc에 따르면 이 회사는 싱가.. 2022. 8. 2.
[날개단 K메디컬 (上)] 외국병원 지분투자도…K의료 해외로 입력2019.09.16. 오후 6:04 이병문 기자 차병원, 직접개원서 탈피 싱가포르 메디컬그룹 인수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은 크게 △병·의원 개설 △위탁 운영 및 컨설팅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 △외국인 환자 유치 연락사무소 개소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이 중 국내 의료기관은 주로 위탁 운영 및 컨설팅,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 병·의원 개설과 연락사무소 개소는 비용 부담이 작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해외 진출에 관심이 많은 병·의원들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포기하는 경우가 상당수다. 이런 점에서 차병원그룹의 지분 투자를 통한 '우회적인 의료기관 소유'가 관심을 받고 있다. 차병원그룹은 1999년 미국 컬럼비아대 내에 CC불임센터를 설립한 이후 2004년 LA 할리우드에서.. 2022.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