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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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15

“코로나 풀렸다” 동남아·중동·호주로 눈 돌리는 K병원

코로나19로 중단된 해외 진출, 올해부터 재개 365mc, 동남아에서 100개소 개원 목표 차헬스케어 호주, 서울대병원 쿠웨이트 진출 예정 변지희 기자 입력 2022.07.15 06:00 지방흡입 수술로 특화된 병원인 ‘365mc’가 올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진출하기 위해 현지 병원과 협의 중에 있다. 365mc는 2019년 말 “아세안 10개국에 100여개의 클리닉을 세우겠다”고 했다. 싱가포르 헬스케어그룹 제이와이에스케이(JYSK)와 합작법인 ‘365mc 글로벌’도 세웠다. 개원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으나 코로나19로 동남아 각지에서 락다운(봉쇄)이 시행돼 일정이 미뤄져 온 것이다. 그러나 올해부턴 해외 진출에 재시동을 걸겠다는 목표다. 15일 365mc에 따르면 이 회사는 싱가..

K병원, 한의학 2022.08.02

[날개단 K메디컬 (上)] 외국병원 지분투자도…K의료 해외로

입력2019.09.16. 오후 6:04 이병문 기자 차병원, 직접개원서 탈피 싱가포르 메디컬그룹 인수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은 크게 △병·의원 개설 △위탁 운영 및 컨설팅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 △외국인 환자 유치 연락사무소 개소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이 중 국내 의료기관은 주로 위탁 운영 및 컨설팅,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 병·의원 개설과 연락사무소 개소는 비용 부담이 작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해외 진출에 관심이 많은 병·의원들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포기하는 경우가 상당수다. 이런 점에서 차병원그룹의 지분 투자를 통한 '우회적인 의료기관 소유'가 관심을 받고 있다. 차병원그룹은 1999년 미국 컬럼비아대 내에 CC불임센터를 설립한 이후 2004년 LA 할리우드에서..

K병원, 한의학 2022.08.02

충북대병원, ‘의료해외진출 사업’ 선정

안정만 기자 입력 2017.04.24 17:53 “배트남 호치민 권역심혈관센터 구축 및 위탁운영 사업” (동양바이오뉴스=안정만 기자) 충북대병원(병원장 조명찬)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의료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한국형 의료시스템 해외진출을 위한 사업적 역량 강화 및 다양한 진출 모델 육성·지원과 후발 의료기관·산업체 진출을 위한 플랫폼 구축 등이다. 충북대병원은 2015년부터 베트남, 몽골, 카자흐스탄 등 20여개의 병원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환자유치, 나눔 의료, 의료진 연수 등 활발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작년부터 ‘베트남 권역심혈관센터 구축 및 위탁 운영’을 위해 베트남 정부와 협력방안 모색, 호치민 Military Hosp..

K병원, 한의학 2022.08.02

신령한 소유(所有) / 구상

신령한 소유(所有) / 구상 ​ 이제사 나는 탕아(蕩兒)가 아버지 품에 되돌아온 심회(心懷)로 세상만물을 바라본다. 저 창밖으로 보이는 6월의 젖빛 하늘도 싱그러운 신록(新綠) 위에 튀는 햇발도 지절대며 날으는 참새떼들도 베란다 화분에 흐드러진 페츄니아도 새롭고 놀랍고 신기하기 그지없다. 한편 아파트 거실(居室)을 휘저으며 나불대며 씩씩거리는 손주놈도 돋보기를 쓰고 베겟모 수를 놓는 아내도 앞 행길 제각기의 모습으로 오가는 이웃도 새삼 사랑스럽고 미쁘고 소중하다. 오오, 곳간의 제물과는 비할 바 없는 신령하고 무한량한 소유(所有)! 정녕, 하늘에 계신 아버지 것이 모두 다 내 것이로구나.

人生文化/詩 2022.08.02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회사 팔겠다더니 법정다툼 왜

[유통 인사이드] 입력2022-08-02 10:00:01 지난해 9월 한앤코와의 매매계약 해제 통보 ● 재판 쟁점, ‘백미당 매각 제외’ 합의 여부 ● 김앤장의 쌍방대리 문제도 쟁점 ● 홍 회장 vs 한앤코, 주장 엇갈려 재판 장기화 “남양유업 안 무너져요. 기술력도 워낙 좋고요. 아직 매출도 잘 나오고 있잖아요. 불매운동도 곧 사그라지지 않겠어요?” 3~4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식품업계는 남양유업의 ‘반등’을 의심하지 않았다. 유례없이 오랜 기간 불매운동이 이어지긴 했지만, 탄탄한 기술력과 유통 네트워크가 완전히 무너지지도 않았고, 기업에 대한 부정적 여론도 충분한 시간이 지나면 잦아들 거라고 전망하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지난해 5월 업계의 ‘전망’대로, 드디어 반등의 계기가 마련됐다. 끝을 모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