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구 기자 입력 2022.04.11 05:54 롯데·두산·신세계 등 주총서 바이오·헬스케어 진출 결정 확장성 고려한 다양한 분야 진출 전망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기업이 무덤이라 여겼던 제약·바이오 분야에 다시금 진출하고 있다. 실제 제약·바이오 산업에 진출했던 CJ그룹을 비롯해 한화, 아모레퍼시픽, 롯데 등 대기업은 최근 몇년 동안 탈출 러시가 이어졌다. 신약개발의 어려움과 불확실성이 탈 산업의 배경으로 꼽혔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는 반전되고 있다. 대기업들이 다시 제약·바이오와 헬스케어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그간의 실패 사례 극복에 나선 것이다. 대기업, 바이오·헬스케어 재진출 최근 정기 주주총회에서 롯데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두산그룹, 신세계그룹 등은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