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석 기자 입력 2021.03.15 16:33 신동환 대표 체제 전환 4년차 실적 저조 부담 회사측 "오너체제 전환 후 과감한 투자 등 내부 분위기는 긍정적" 리버티코리아포스트=이정석 기자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의 실적개선이 필요하다는 시그널이 나오고 있다. 신동환 대표 오너체제로 구축한 푸르밀의 부담이 커진 셈이다. 푸르밀은 2018년 1월 3일 당시 신동환 부사장(사진)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오너경영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신 대표이사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동생인 신준호 회장의 차남이다. 푸르밀은 지난 2007년 롯데우유에서 분사한 뒤 2009년부터 전문경영인인 남우식 대표이사가 경영을 맡아왔다. 당시 업계는 푸르밀의 전문경영인 체제가 사실상 크게 성공하지 못하며 오너경영체제로 전환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