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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생존 넘어 삶의 질까지 돌본다 (연구) 이보현 기자 | 입력 2022년 1월 14일 15:00 암 진단을 받은 뒤 많은 사람들은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을 두려워한다. 구글을 검색하면 메스꺼움, 빈혈, 감염, 불임 문제, 신장 문제, 구강염 등 화학요법으로 인한 부작용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다. 최근 암 치료에서는 암 환자의 수명 연장과 더불어 삶의 질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관련 미국 노스웨스턴대 의대 연구팀은 새로운 복합 면역 치료법이 암 환자의 수명을 다른 치료법에 비해 보다 잘 연장할 뿐만 아니라 전반적 건강에 덜 해롭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는 다른 약품보다 전반적 건강에 독성이 덜하기 때문에 삶의 질에 대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제1저자인 데이비.. 2022. 1. 15.
불가리아 대통령·총리 자가격리 시작 기사입력 : 2022.01.12 20:07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불가리아 대통령 공보실은 민체프 불가리아 국회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가운데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이 자가 격리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불가리아 정부 뉴스센터에 따르면 페트코프 총리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민체프는 10일 라데프, 페트코프와 함께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 후 민체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불가리아 규정상 대통령, 총리를 포함한 밀접접촉자는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한편 불가리아는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2020년 3월 한 달간 전국 비상사태를 시작한 이후 여러 차례 비상 사태를 연장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2022년 3월 31일까지 연장했다. 화영 기자hanhua2004@qq.. 2022. 1. 13.
"백신패스 반대"…불가리아 시위대, 국회 진입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 뉴스1입력 2022.01.13 08:12수정 2022.01.13 08:12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방역 규제를 반대하는 시위대가 대규모 집회 도중 의회 의사당 진입을 시도하다가 경찰과 충돌이 벌어졌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약 3000명 규모의 시위대는 의회 앞에서 백신 접종을 강요하는 은밀한 수단이자 권리를 짓밟는 '백신 패스'를 폐지하라고 외치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시위대 대부분은 집회를 위해 버스를 타고 도착했으며, 의사당 주변 경찰 저지선을 밀어내고 의사당 정문에 도달했다. 시위대는 의원들에게 자신들의 요구안을 들어줄 것을 외쳤으며, 이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해 경찰을 포함한 여러 명의 부상.. 2022.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