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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푸드 스타트업 ‘쿠캣’ 550억에 인수 황서영 기자 승인 2022.01.13 17:46 MZ세대용 레시피 능력 뛰어나고 HMR 등 성장성 막강 GS리테일이 푸드 스타트업 '쿠캣(COOKAT)'을 550억 원에 인수한다. 이번 인수에서 GS리테일은 구주 매수 및 신주 발행 등을 포함해 약 550억 원을 투자한다. 또 재무적 투자자로서 NH투자증권 PE본부(NH PE)가 참여해 신주 발행 등에 약 300억 원을 투자한다. GS리테일이 쿠캣 경영권을 인수함과 동시에 최대주주가 되고, 쿠캣은 GS리테일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경영은 기존 대표이사인 이문주 대표가 계속해서 맡는다. 2014년에 설립, 미디어 채널 ‘오늘 뭐 먹지’와 이커머스 플랫폼 ‘쿠캣마켓’을 운영해 온 쿠캣은 국내외 SNS 팔로워만 3300만여 명으로 MZ세대의 감성과 취향을 .. 2022. 1. 22.
노티드 도넛·다운타우너…손만 대면 ‘대박’ GFFG 성공 비결은 입력2022.01.20. 오후 6:52 나건웅 기자 한국에 때아닌 ‘도넛 열풍’이 분다. 백화점과 주요 상권에 프리미엄 수제도넛 매장이 하루가 멀다 하고 들어서고 인기 매장에는 줄까지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SNS에서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도넛 인증샷 찍기’ ‘도넛 도장 깨기’ 같은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도넛’을 태그한 게시물만 35만개에 달할 정도다. 최근 도넛 열풍의 한가운데에 ‘카페 노티드’가 있다. 카페 노티드가 하루에 파는 도넛 개수만 약 3만개. 2017년 문을 연 청담동 매장은 평일에도 30분은 기다려야 입장 가능할 정도로 사람이 많아 ‘줄 서서 먹는 도넛’이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하다. GS25나 무신사 같은 유명 기업이 앞다퉈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정도로 그 영.. 2022. 1. 22.
“비쌀수록 잘 팔리는 한국” 14만원 햄버거 - 1만원대 커피·칵테일 상륙 이지윤 기자 입력 2022-01-20 03:00:00 ‘고가 정책’ 해외 외식업체 국내 러시 14만 원짜리 햄버거부터 1만6000원이 넘는 ‘커피 칵테일’에 이르기까지 해외 유명 외식업체들이 앞다퉈 한국에 상륙하고 있다. 이들은 비쌀수록 잘되는 국내 시장을 겨냥해 음식부터 매장 구성까지 고급화에 공들이고 있다. 일부 브랜드는 현지보다 더 고급화한 전략을 펴면서 ‘고가 논란’도 나온다. ○ 고가 논란에도 다음 달까지 예약 마감 19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이달 7일 정식 개점한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의 ‘고든램지버거’는 다음 달까지 예약이 마감됐다. 이곳은 영국 출신 유명 요리사 고든 램지가 운영하는 브랜드로, 서울 매장은 아시아 최초이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카고와 영국 런던에 이어 전 세계 4번째다. 가장 .. 2022.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