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5917

“버려지던 포도나무 줄기에 엄청난 효능이...” 약물내성 바이러스 잡는다 2022-07-30 11:55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농가에서 그대로 버려지던 포도나무 줄기에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능이 숨어있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 최장기 박사 연구팀은 포도나무 줄기 유래 성분 Vitisin B에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하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치료 소재를 개발했다. Vitisin B는 포도류 덩굴식물에서 흔히 발견되는 물질로 식물이 상처를 입거나 병원체의 공격을 받을 때 생성되는 항균·항산화 물질이다. 한의학에서 포도는 과실, 씨앗, 줄기, 잎, 뿌리까지 치료에 사용해왔고, 특히 줄기의 경우 항염증, 항산화, 심혈관계 질환 예방 등의 약리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포도나무 줄기는 그 효능과 달리 농가에서 경제성이 부족한 부산물로 취급받고 있.. 2022. 7. 31.
한의사 침 놓는 자리 찾는데 초음파 이용?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승인 2022.07.29 16:32 한국한의학연구원 '초음파 유도하 침 시술을 위한 가이드북' 발간 12개 한의대 경혈학 실습 보조교재로 활용…불법 의료행위 조장 한의사 초음파 활용 독려…"현대의료기기 한의사 사용 확대 추진" 한의사의 초음파 기기 사용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의료법을 위반한 불법행위"라고 결정했음에도 한의계의 초음파 기기 사용 시도는 이어지고 있다. 더구나 이번엔 침 시술에 대한 초음파 가이드북까지 나왔다. 지난 2020년 헌법재판소는 한의사의 초음파 골밀도 측정기 사용이 의료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검찰 처분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청구에서 기각 결정을 내려 한의사의 초음파 기기 사용은 의료법 위반임을 재확인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최근 이상훈 박사팀(한.. 2022. 7. 31.
금산군 원로자문회의 "외국인 겨냥 인삼제품 개발해 달라" 기자명지상현 기자 입력 2022.07.29 10:13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지난 28일 금산군청 다용도대회의실에서 제4회 금산군 원로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8기 군정 주요 과제와 관련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주민 생활SOC △제품개발을 통한 인삼시장의 세계화 등에 대한 원로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세부 내용으로는 관광산업을 부흥시킬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관광객을 유입하고 인삼의 보편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청년층 및 외국인을 겨냥한 인삼 관련 제품을 개발해 줄 것 등 의견이 제시됐다. 금산군 원로자문회는 지난해 양희성 금산군 노인회장을 의장으로 각 읍면 원로자문위원 10명으로 구성돼 반기별로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명예위원으로 박.. 2022.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