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인 2024-09-22 15:32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
한국기자협회 초청으로 방한중인 불가리아기자단이 지난 21일 오전 파주탄현면 통일동산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을 방문, 한국전통 생활문화를 접했다.
불가리아기자단은 불가리아 일간지 잼야 게오르기 게오기에브 부국장을 단장으로 불가리아 최대일간지 24시 스토얀 일코프 국제부기자, 두마 국제부 탄야 글루흐체바기자, 카잔루크 신문 데시슬라바 페트코바 기자 등이 참여했다.
앞으로 이들은 일주일 동안 파주 방문에 이어 조계사 템플스테이 참석, 불가리아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지역 구청을 방문하며 친선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불가리아 기자단은 국립민속박물관파주관에서 최미옥 학예사(건축학 박사)의 전문성 있고 깊이 있는 해설을 청취하며 15세기 이후 전시된 조선후기와 근현대 생활상(물품 등)을 살펴봤다.
게오르기 게오기에브 단장은 “파주관이 개방형 수장고를 운영하면서 17만여점의 생활상을 전부 디지탈화해서 일목요연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또, 한지를 이용한 종이공예 등을 관람해보니 한국의 전통문화가 세계적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주시는 불가리아기자단에게 DMZ(비무장지대) 철조망 기념물, 파주 소개 영문책자, 파주 자랑거리라는 뜻의 파랑이 등을 선물하며 환영했다.
한국기자협회는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외신들의 한국방문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출처 : 경기일보(ww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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