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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소피아시 대사,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참여의사 밝혀

KBEP 2023. 10. 19. 19:20
  • 정은진 기자 
  • 입력 2023.10.19 14:40

최민호 시장, 주한불가리아대사 및 한·불 상공회의소 회장 접견
경제·교육·통상 분야 및 정원도시박람회 협력 방안 등 논의

 

세종시는 19일 최민호 시장과 페트코 드라가노프(Petko Draganov) 주한 불가리아 대사와 카린 데미아노프(Kalin Damianov) 한·불 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세종시 제공 출처 : 디트NEWS24(http://www.dtnews24.com)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불가리아 소피아시 페트코 드라가노프 대사가 2025년 열릴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참여의사를 밝혔다. 

세종시는 19일 최민호 시장과 페트코 드라가노프(Petko Draganov) 주한 불가리아 대사와 카린 데미아노프(Kalin Damianov) 한·불 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대해 설명했고 페트코 드라가노프 대사는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양국 공동 개발을 통한 제품 생산·수출 방안 ▲양 도시 대학 간 학생 교류 활성화 ▲우호도시 상징정원 조성 등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대한민국과 불가리아를 대표하는 도시로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의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며 “경제, 교육, 통상, 정원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페트코 드라가노프 대사는 “불가리아 장미가 우거진 우호도시 상징정원이 성공적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열릴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불가리아 정부 차원에서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카린 데미아노프 한·불 상공회의소 회장도 이에 긍정적으로 검토하며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한편, 세종시와 소피아시는 지난 2021년 6월 유럽연합(EU) 국제도시 지역협력 프로그램(IURC)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11월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인연을 맺어왔다. 

지난 8월에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 참석한 불가리아 대표단을 세종으로 초청해 교류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정은진 기자 rhehin@gmail.com

출처 : 디트NEWS24(http://www.dt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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